저역시, 그랬습니다.
역시나, 예상했던 그대로. 그래서, 당신이 뭘 어쩔껀데.
그냥 그런내가 이상하기도 했지만
어떤날은 안도감이 들기도.
어떤날은 나 조차가 어색해질만큼 타인처럼 느껴졌다가.
어떤날은 왜 아무렇지도 않지? 되새기다가.
매일은 평범한 날이였습니다.
그러다 1년쯤 지났을까요?
아무런 일도 없었고, 남편도 제자리였고,
아주아주 무난했던날.
전 엑셀과 브레이크를 혼동했습니다.
그러곤 좀더 지난 후 집을 찾지 못했고,
그저 평범한 퇴근하던길.
길가에 차늘 세우고 네비를 작동할수밖에 없었습니다
뇌검사, 한의원 다 찾았어요.
조기치매인가?
스트레스가 과다했나?.
그렇게 처방약을 먹고, 점점 평범한 나로 돌아오던 시점에.
안면 장애가 왔습니다
삼차신경통과 함께요.
어떤 약을 먹어도 듣질 않더군요.
그냥 아프지만, 아프니까 약먹고 지냈던 시점.
삼차신경통이 대상포진으로 바껴서
약을 독하게 먹었던 시점.
그때, 제 1년여간의 일들을 보던 지인이
조심스레 신경정신과 얘길 하더라구요.
너무 아팠기에 뭐든 해보자 심정으로 갔습니다.
설문지를 작성하고, 뇌파검사를 하고,
참 검사과정이 많더라구요.
결과는 1년전 충격을 뇌에서 흡수하지못해
모들 발연증세가 몸으로 나타난거였고
제 심장 안정도는 초고위험군이였어요.
선생님은 하루아침에 제가 죽는다해도,
이상할게 없는 심장안전도와 뇌파, 스트레스 초고위험군이라구요.
그때부터 심리상담을 시작했고
몇달에 거쳐도 차도도, 상담시 많이 운다는데
전 눈물도 나지않았고, 그냥 평범했어요.
일하느라, 집안 살피느라 똑같은 40대 주부.
근데 뭘 그리 하라는지..
몇달 약을 그렇게 먹어도 안낮는 삼차신경통이
마음의 병일까싶어 그래도 꾸준히 받았어요..
그러다 어느날.
갑자기.
설겆이였나, 청소였나, 하는데.
내가 죽어야 이 모든게 끝나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니
그냥 눈물이 왈칵 터져버렸어요.
거의 2년만이였던것 같아요
거의, 3시간 넘게 주체할수 없게 눈물이 났어요.
그리곤 남편의 외도와 마주할수 있게 됐어요.
더 아팠고, 더 끔찍했어요..
마주한 순간부턴 매일이 생지옥이였지만,
삼차신경통은 없어졌어요.
그래서, 님 글이 눈에 밟혔나봐요.
아무렇지 않은거. 그게 제일 위험하다는거.
억지로라도 얘기하고, 억지라도 울라는거.
슬픈영화, 슬픈음악 들으면서 바닥까지 치고
울부짖고, 정신 차리라는거.
그 얘기 해주고 싶었어요.
지금 아무렇지 않은게, 아무렇지 않은게 아니에요..
부디, 그냥. 터뜨리세요
살려면, 아무렇지 않더라도 억지로라도 울어요.
얼마전 남편이 바람폈는데 아무렇지 않다고 올리신 분께
짧은 댓을 달았었습니다
오늘 그 글이 삭제된걸 봤구요
음.
장하다, 잘 견뎌내고 있다, 이런 말이 필요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그글이 자꾸 눈에 밟힌달까요.
그 마음에 글 남기게 됐습니다.
저역시, 그랬습니다.
역시나, 예상했던 그대로. 그래서, 당신이 뭘 어쩔껀데.
그냥 그런내가 이상하기도 했지만
어떤날은 안도감이 들기도.
어떤날은 나 조차가 어색해질만큼 타인처럼 느껴졌다가.
어떤날은 왜 아무렇지도 않지? 되새기다가.
매일은 평범한 날이였습니다.
그러다 1년쯤 지났을까요?
아무런 일도 없었고, 남편도 제자리였고,
아주아주 무난했던날.
전 엑셀과 브레이크를 혼동했습니다.
그러곤 좀더 지난 후 집을 찾지 못했고,
그저 평범한 퇴근하던길.
길가에 차늘 세우고 네비를 작동할수밖에 없었습니다
뇌검사, 한의원 다 찾았어요.
조기치매인가?
스트레스가 과다했나?.
그렇게 처방약을 먹고, 점점 평범한 나로 돌아오던 시점에.
안면 장애가 왔습니다
삼차신경통과 함께요.
어떤 약을 먹어도 듣질 않더군요.
그냥 아프지만, 아프니까 약먹고 지냈던 시점.
삼차신경통이 대상포진으로 바껴서
약을 독하게 먹었던 시점.
그때, 제 1년여간의 일들을 보던 지인이
조심스레 신경정신과 얘길 하더라구요.
너무 아팠기에 뭐든 해보자 심정으로 갔습니다.
설문지를 작성하고, 뇌파검사를 하고,
참 검사과정이 많더라구요.
결과는 1년전 충격을 뇌에서 흡수하지못해
모들 발연증세가 몸으로 나타난거였고
제 심장 안정도는 초고위험군이였어요.
선생님은 하루아침에 제가 죽는다해도,
이상할게 없는 심장안전도와 뇌파, 스트레스 초고위험군이라구요.
그때부터 심리상담을 시작했고
몇달에 거쳐도 차도도, 상담시 많이 운다는데
전 눈물도 나지않았고, 그냥 평범했어요.
일하느라, 집안 살피느라 똑같은 40대 주부.
근데 뭘 그리 하라는지..
몇달 약을 그렇게 먹어도 안낮는 삼차신경통이
마음의 병일까싶어 그래도 꾸준히 받았어요..
그러다 어느날.
갑자기.
설겆이였나, 청소였나, 하는데.
내가 죽어야 이 모든게 끝나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니
그냥 눈물이 왈칵 터져버렸어요.
거의 2년만이였던것 같아요
거의, 3시간 넘게 주체할수 없게 눈물이 났어요.
그리곤 남편의 외도와 마주할수 있게 됐어요.
더 아팠고, 더 끔찍했어요..
마주한 순간부턴 매일이 생지옥이였지만,
삼차신경통은 없어졌어요.
그래서, 님 글이 눈에 밟혔나봐요.
아무렇지 않은거. 그게 제일 위험하다는거.
억지로라도 얘기하고, 억지라도 울라는거.
슬픈영화, 슬픈음악 들으면서 바닥까지 치고
울부짖고, 정신 차리라는거.
그 얘기 해주고 싶었어요.
지금 아무렇지 않은게, 아무렇지 않은게 아니에요..
부디, 그냥. 터뜨리세요
살려면, 아무렇지 않더라도 억지로라도 울어요.
괜찮아요.
님 잘못이 아니에요.
그 사람이 나쁜거에요.
그러니까, 아파해도, 쓰러져도.
괜찮아요...
스스로 버티지않아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