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40대가 됐지만.. 그 날의 기억은 어제 일 처럼 생생하네요. 그 사람 얼굴을 선거 후보 현수막으로 볼 때 마다 그 날의 기억이 떠오릅니다. 4년 전에도 그랬고 올해도 그렇습니다. 저는 고등학생 때 현재 하고 있는 일과 관련된 학원을 다니고 있었습니다. 학교 마치고 학원을 가니 저녁시간이고 그 때 당시만 해도 아주머니들이 주를 이루던 학원이라 그런지 어떤 날은 혼자 학원에 있는 날들이 있었는데 잘 몰라 필기 공부도 학원에서 해야하는 줄 알고 방과 후 항상 책을 들고 학원을 가서 공부를 했네요. 한 날 학원을 가니 원장님도 강사님도 수강생도 하나도 없고 원장님 남편만 계시더군요. 사장님이라고 불렀었던 거 같아요. 그 날 미니스커트를 입고 갔었는데 한참 공부하다 이상한 느낌에 고개를 드니 맞은편에서 사장님이 보고 계시더라구요. 느낌상 내 다리를 보고 있는 느낌. 눈빛이 너무 징그러웠던 기억.. 그러다 방학이 돼서 낮에 실기 연습하러 학원을 갔다가 집에 가려고 학원을 나와서 학원 횡단보도 앞에 서있는데 누가 내 이름을 부르더라구요. 돌아보니 학원 2층에서 나를 내려다 보는 학원 원장 남편이더라구요. 우리가 사장님이라 불렀던. 올려다보니 잠깐만 올라와보라고 할 얘기가 있다길래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니 나를 내려다보던 그 창가에 서 계시길래 왜 부르셨어요 하니 무슨 말을 했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고 갑자기 제 뒤에서 저를 껴안는 겁니다. 뒤에서 팔로 내 목을 감아 하체를 밀착시켜서 껴안는데 내 귀에 그 사장놈 거친 숨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왜 그러시냐고 팔을 풀려고 하는데도 계속 껴안고 그 사무실에 철제 간이 침대가 있는데 그 쪽으로 끌고 가더라구요. 가까스로 팔을 풀고 저 집에 갈거에요!! 하고 그 사무실에서 도망쳐 나왔네요. 그 날 이후로 학원도 못 가고 두 달만인가 다시 가서 짐 챙겨와서 집에서 실기 연습해서 시험 쳤었네요. 그 때 내가 고2였는데.. 지금 같음 부모님께 말씀드리거나 경찰에 신고했을 거 같은데 그 땐 그게 왜 무섭고 수치스럽고 숨겨야겠다고 막연하게 생각했는지 모르겠습니다. 4년 전에도 올해도 그 현수막에 면상을 보니 토할 거 같습니다. 미성년자나 성추행 했던 개념을 가진 사람이 공직 자리를 탐낸다니... 뭐 벌써 이십 몇년이 지난 일이라 뭘 어떻게 하겠냐만.. 그 현수막을 보며 그 때 일이 떠올라 적어보았네요. 지금도 그 면상을 떠올리니 진심 징그럽고 소름 끼치네요... 내일이 지방 선거일인데... 참... 그런 사람이 당선될까봐 마음이 착찹합니다. 1
선거 후보에게 고등학생 때 당했던 성추행
그 날의 기억은 어제 일 처럼 생생하네요.
그 사람 얼굴을 선거 후보 현수막으로 볼 때 마다
그 날의 기억이 떠오릅니다.
4년 전에도 그랬고 올해도 그렇습니다.
저는 고등학생 때 현재 하고 있는 일과 관련된 학원을 다니고
있었습니다.
학교 마치고 학원을 가니 저녁시간이고 그 때 당시만 해도 아주머니들이
주를 이루던 학원이라 그런지 어떤 날은 혼자 학원에 있는 날들이
있었는데 잘 몰라 필기 공부도 학원에서 해야하는 줄 알고
방과 후 항상 책을 들고 학원을 가서 공부를 했네요.
한 날 학원을 가니 원장님도 강사님도 수강생도 하나도 없고
원장님 남편만 계시더군요.
사장님이라고 불렀었던 거 같아요.
그 날 미니스커트를 입고 갔었는데 한참 공부하다 이상한 느낌에
고개를 드니 맞은편에서 사장님이 보고 계시더라구요.
느낌상 내 다리를 보고 있는 느낌.
눈빛이 너무 징그러웠던 기억..
그러다 방학이 돼서 낮에 실기 연습하러 학원을 갔다가
집에 가려고 학원을 나와서 학원 횡단보도 앞에 서있는데
누가 내 이름을 부르더라구요.
돌아보니 학원 2층에서 나를 내려다 보는 학원 원장 남편이더라구요.
우리가 사장님이라 불렀던.
올려다보니 잠깐만 올라와보라고 할 얘기가 있다길래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니 나를 내려다보던 그 창가에 서 계시길래
왜 부르셨어요 하니 무슨 말을 했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고
갑자기 제 뒤에서 저를 껴안는 겁니다.
뒤에서 팔로 내 목을 감아 하체를 밀착시켜서 껴안는데
내 귀에 그 사장놈 거친 숨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왜 그러시냐고 팔을 풀려고 하는데도 계속 껴안고
그 사무실에 철제 간이 침대가 있는데 그 쪽으로
끌고 가더라구요.
가까스로 팔을 풀고 저 집에 갈거에요!! 하고
그 사무실에서 도망쳐 나왔네요.
그 날 이후로 학원도 못 가고 두 달만인가 다시 가서
짐 챙겨와서 집에서 실기 연습해서 시험 쳤었네요.
그 때 내가 고2였는데..
지금 같음 부모님께 말씀드리거나 경찰에 신고했을 거 같은데
그 땐 그게 왜 무섭고 수치스럽고 숨겨야겠다고
막연하게 생각했는지 모르겠습니다.
4년 전에도 올해도 그 현수막에 면상을 보니 토할 거 같습니다.
미성년자나 성추행 했던 개념을 가진 사람이
공직 자리를 탐낸다니...
뭐 벌써 이십 몇년이 지난 일이라 뭘 어떻게 하겠냐만..
그 현수막을 보며 그 때 일이 떠올라 적어보았네요.
지금도 그 면상을 떠올리니 진심 징그럽고 소름 끼치네요...
내일이 지방 선거일인데... 참...
그런 사람이 당선될까봐 마음이 착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