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견적 뽑아봤어여...

돈없쓰....2004.03.09
조회1,035

밑에 분이 알뜰살뜰하게 잘해놓으셨네여....

저두 눈팅만 하다가 견적 좀 뽑아봤습니다.

우선 집은 좀 작습니다. 방한칸에 부엌겸 거실 이정도이고요....(겨우 마련했습돠ㅠ.,ㅠ)

원체 남친이랑 저랑 돈이 없어서리....

저 적금 탄거 1,300만원 엄마가 큰딸 시집간다고 500만원 보태준다고 했습돠....

그럼 1,800만원이네영...

우선 예식비용입니다.

결혼식은 예식장에서 토탈로 하기로 했슴돠...------> 270만원

신혼여행은 가까운 제주도로 -------------------> 200만원

신랑한복 : 동대문표 --------------------------> 40만원

신랑예복 : 할인매장 이용 ----------------------> 30만원

예물 : 시계랑 반지 ---------------------------> 50만원

 

이제부터는 혼수입니다.

가구 (김포 가구단지 견적받아옴. -> 장농,침대,협탁,서랍장, 거실장 > 150만원

냉장고(지펠냉장고) --------------> 120만원

세탁기 (10kg 일반형)------------->   40만원

TV(29인치 평면) ---------------->    40만원

가스렌지 ----------------------> 공짜로 얻음.

전자렌지 ----------------------> 냉장고의 사은품

침구세트(손님용이불포함)-------->   40만원

그릇세트(코렐) -----------------> 45만원

냄비및후라이팬세트 -------------> 10만원

그외 잡비 ----------------------> 30만원

 

총비용 : 10,650,000원

 

제가 홈쇼핑엘 근무해서 가전제품, 침구세트나 그릇세트는 사원가로 사게 될거같습니다.

그럼아마도 여기에서 40,50만원 절약될거같구요...

예식비용이나 신혼여행비는 공동부담이 아닌 제부담입니다.

남친한테 빌린 돈이 있어서리 예식비용 관련해서 제가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예단비 시부모님께서 하지말라 그래서 안했구요...

해주시는건 제한복이랑 예복 그정도입니다.

이불이라도 해드릴려고 했는데 극구 반대를 하시는 바람에 ...

해준거 없다고 아무것두 하지 말라시네여...

이부분은 결혼해서 천천히 해드리기로 했습돠..(정말다행이죠...)

반지는 커플링으로 하구요.. 시계는 뭐.. 차고다녀도 싼티안나는 정도루...

원래 시계같은걸 잘 차고다니질 않아서리...

뭐빠진 부분있으면 알려주시구요...

천만원에서 쇼부보구싶구요...

최대한 절약해서 하는거고... 모자란거는 살면서 장만하기로 했슴돠...

많이 모자른부분 있을거에요...

대충 큼직큼직한것만 우선 준비할려구요...

신혼여행은 둘다 제주도를 안갔기 때문에

절약차원에서 가까운 제주도로 렌트해서 둘이 돌아다니기로 했습돠..

4박5일예정으로 갔다올 생각입니다. 특급호텔보다는 펜션으로 해서 다녀올까해여...

남친이나 저나 가이드 껴서 관광하는것보다는 둘이 편하게 쉬면서 국내로 갔다오길

원해서리....

둘다 바라는것두 없구 넘 소박해서 탈입니다.. 누구는 한번뿐인 신혼여행 멋지게 외국으로 갔다오는디..

글구 결혼식만은 좀 화려하게 하고 싶어서리 무리좀 했습돠....

잘봐주시구요.... 너무 해가는거 없다구 구박하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