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겠지..

인연202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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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고... 말해도 될까..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

이만큼 기나긴 시간이 지났는데

더 오래전 우리의 기억은

오래전 너의 기억으로

덮어버렸겠지

아득한 기억만 갖고 사는 나는

아둔한 미련만 갖고 사는 나는

그렇게 잊혀지고 지워졌겠지....




존재조차 밝히지 못하는 나의 사랑은




존재조차 사라지길 기도하는 너의 아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