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0살이고 그 선배는 23살인데 둘다 과 학생회란 말임
첨에는 그냥 말 재미있게 하고 분위기 잘 살리고 신입생들한테 친절하게 대해주는 선배라고만 생각했는데 자주 만나서 얘기하고 그러니깐 점점 관심이 가는거임.... 진짜 그 선배랑 같이 있으면 항상 재밌고 헤어지는게 아쉽고 그랬음..
그 선배랑 처음 만난 거는 학생회 뽑히고 나서 학생회 임원들 다같이 처음으로 모이는 자리였는데 그때 저녁을 먹었단 말이야
첨에는 술을 안시켰는데 이제 점점 친해지고 하니깐 선배들이 맥주만 조금 시키자고 하셨음 근데 내가 술을 별로 안 좋아하거든..? 그래서 대충 받아만 놓고 안마시고 있었는데 옆 자리였던 그 선배가 알았는지 술 안 좋아해? 이러는거임
그래서 안 좋아한다고 하니깐 자기도 별로 안 좋아한다고 안 먹어도 되니까 억지로 먹지 말라고 하길래 알겠다고 고맙다고 하고 그 뒤에도 계속 그 선배랑 얘기를 했음
근데 그 뒤부터 계속 술자리 있을때마다 챙겨주는거임ㅠㅠㅠㅠㅋㅋㅋ 개강 총회나 21,20학번들이랑 만나는 자리나 멘토 멘티끼리 만나는 술자리 등등 진짜 계속 같은 테이블에 앉아서 술게임 하고 심지어 엠티에서 랜덤으로 뽑은 조까지 똑같아서 둘다 신기해하고 그랬음ㅋㅋㅋㅋ
내가 술을 안 좋아하니깐 술게임도 잘 몰라서 자주 걸리고 그랬는데 그럴때마다 가끔 눈치껏 대신 마셔주고 나가서 바람 쐬고 오라는 거를 소원권으로 쓰고
한번은 내가 그냥 확 다 마셔버리니까 옆에서 꺾어 마셔 한번에 다 안마셔도 돼 이러고..ㅠㅠㅠㅠ 하 진짜 이러는데 내가 어떻게 호감이 안 생기겠냐고
하루는 과회장 선배가 학교에서 과방 점검할게 있어서 과방 문을 열어놔야 된다고 나보고 열어놓으라고 했음 근데 계속 과방 비밀번호가 틀렸다고 문이 안 열리는거임
그래서 과회장 선배한테 전화해서 말했는데 일이 있으셔서 학교에 못오는 상황이라 학생회 단톡에 지금 00이가 과방 문 열어놓으려고 갔는데 문이 안열린다고 한다, 혹시 지금 학교인 사람들 중에 한번 가볼 수 있는 사람 있냐 라고 올리셨는데 다들 왜 안열리지.. 비번이 바뀐건가 라고만 하고 오겠다는 사람은 없었음..
진짜 20번도 넘게 시도하니까 이제는 아예 도어락?이 작동도 안하고 이상한 노래소리만 나오고 답답해서 죽을 지경이였는데 갑자기 ‘제가 갈게요’ 라고 톡이 왔길래 봤더니 그 선배였음ㅠㅠㅠ
바로 갠톡으로 00아 비번 ~로 한 거 맞지? 지금 내가 **관이라서 가려면 시간 조금 걸릴거야 점검하시는 분 오시면 다른 과방들 먼저 해주실 수 있냐고 양해구하고 조금만 기다려 이러면서 진짜 친절하게ㅠㅠㅠㅠㅠㅠ
하 나 진짜 그 선배 톡 오자마자 왤케 안심이 됐는지..ㅠㅠㅠㅠ
암튼 그때도 일 해결하고 나서 같이 점심 먹고 카페가서 수다떨고 그랬음
진짜 같이 있으면 대화도 너무 잘 통하고 재밌어서 나는 분명 그 선배한테 호감이 있는데 그 선배는 나한테 호감이 있는건지 잘 모르겠는거임
그냥 친한 학생회 후배 챙겨주는 느낌도 있었고 말하는 말투?도 뭔가 동생 대하듯이 ~할까? 계속 이러고ㅋㅋㅋㅋㅠㅠ 난 그 선배 만날때마다 화장도 더 신경쓰고 옷도 신경쓰고 그러는데…. 연락도 자주 하긴 하지만 막 그렇게 특별한 점도 없었고..
근데 내가 어제 딱 확신이 들었음ㅋㅋㅋㅋㅋㅋㅋ 어제 한학기 수고했다고 셤 기간 전에 학생회 회식 한번 하쟤서 모였는데 뭐 그냥 다같이 얘기하다가 연애 얘기가 나왔음… 술자리 필수 주제 아니겠냐
그래서 막 서로 호들깝 떨기도 하고 욕해주기도 하고 그러다가 여자 선배가 나한테도 물어봐서 고2때 한번 있다 했는데 왜 헤어졌냐길래 그냥 고3되고 헤어졌다 내가 차였다 나는 걔 짝사랑만 3년을 했다 뭐 이런 쓸데없는 말들을 한거임ㅠㅠㅠㅠㅠ 술을 쫌 먹어서 분위기 때문에 그랬던건지 암튼 저런 헛소리를 함
아니 근데 그 선배도 막 나처럼 자세히는 아니고 연애경험 몇 번 있었다는 얘기를 하는데 진짜 너무너무너ㅜ무 질투가 나고 짜증이 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내가 진짜 이 선배를 좋아하는구나 싶었음…ㅠㅠㅋㅋㅋ
기분이 안 좋아져서 그냥 막차 탈 시간이라고 하고 나왔는데 그 선배도 가야된다고 같이 가자길래 같이 나왔음
그냥 평소처럼 얘기를 했는데 그 선배가 갑자기 3년 좋아했다던 그 남자애 아직 좋아하냐고 하는거임
그래서 뭔소리냐고 이젠 생각도 안난다고 갑자기 걔 얘기는 왜 꺼내냐고 했는데 한참동안 대답을 안하는거임
근데 이게 또 사람 촉이라는게 있잖냐……. 솔직히 그때 맘속으로 설마..? 이러긴 했음ㅋㅋㅋㅋ
아니나 다를까 그 선배가 아 진짜 왜 이렇게 짜증이 나는지 모르겠다ㅋㅋㅋ 이러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진짜 너무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내가 딱 눈치까고 그게 무슨 반응이냐고 선배도 나 좋아하냐고 물었더니 선배’도’는 뭔 말이냐고 하길래 아 나도 질투나~!! 연애경험 *번 있다고 한 것도 질투나고 짜증난다고 하니깐 한 남자애만 3년 좋아한 것보다는 그게 낫지 이러고ㅋㅋㅋㅋㅋㅋ
암튼 계속 서로 질투하다가 선배가 먼저 낼 뭐하냐길래 나 동아리 무슨 촬영있다고 하니까 그럼 목요일에 수업 끝나고 보자 함ㅎㅎㅎㅎㅎ
그래서 오늘 수업 끝나구 만난다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진짜 너무너무너무너머누 떨리고 기대됨….. 잘 만나고 올게ㅠㅠㅠ
나 진짜 짝남이랑 곧 사귈거 같음ㅠㅠㅠㅠㅠㅠㅠㅠ
첨에는 그냥 말 재미있게 하고 분위기 잘 살리고 신입생들한테 친절하게 대해주는 선배라고만 생각했는데 자주 만나서 얘기하고 그러니깐 점점 관심이 가는거임.... 진짜 그 선배랑 같이 있으면 항상 재밌고 헤어지는게 아쉽고 그랬음..
그 선배랑 처음 만난 거는 학생회 뽑히고 나서 학생회 임원들 다같이 처음으로 모이는 자리였는데 그때 저녁을 먹었단 말이야
첨에는 술을 안시켰는데 이제 점점 친해지고 하니깐 선배들이 맥주만 조금 시키자고 하셨음 근데 내가 술을 별로 안 좋아하거든..? 그래서 대충 받아만 놓고 안마시고 있었는데 옆 자리였던 그 선배가 알았는지 술 안 좋아해? 이러는거임
그래서 안 좋아한다고 하니깐 자기도 별로 안 좋아한다고 안 먹어도 되니까 억지로 먹지 말라고 하길래 알겠다고 고맙다고 하고 그 뒤에도 계속 그 선배랑 얘기를 했음
근데 그 뒤부터 계속 술자리 있을때마다 챙겨주는거임ㅠㅠㅠㅠㅋㅋㅋ 개강 총회나 21,20학번들이랑 만나는 자리나 멘토 멘티끼리 만나는 술자리 등등 진짜 계속 같은 테이블에 앉아서 술게임 하고 심지어 엠티에서 랜덤으로 뽑은 조까지 똑같아서 둘다 신기해하고 그랬음ㅋㅋㅋㅋ
내가 술을 안 좋아하니깐 술게임도 잘 몰라서 자주 걸리고 그랬는데 그럴때마다 가끔 눈치껏 대신 마셔주고 나가서 바람 쐬고 오라는 거를 소원권으로 쓰고
한번은 내가 그냥 확 다 마셔버리니까 옆에서 꺾어 마셔 한번에 다 안마셔도 돼 이러고..ㅠㅠㅠㅠ 하 진짜 이러는데 내가 어떻게 호감이 안 생기겠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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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과회장 선배한테 전화해서 말했는데 일이 있으셔서 학교에 못오는 상황이라 학생회 단톡에 지금 00이가 과방 문 열어놓으려고 갔는데 문이 안열린다고 한다, 혹시 지금 학교인 사람들 중에 한번 가볼 수 있는 사람 있냐 라고 올리셨는데 다들 왜 안열리지.. 비번이 바뀐건가 라고만 하고 오겠다는 사람은 없었음..
진짜 20번도 넘게 시도하니까 이제는 아예 도어락?이 작동도 안하고 이상한 노래소리만 나오고 답답해서 죽을 지경이였는데 갑자기 ‘제가 갈게요’ 라고 톡이 왔길래 봤더니 그 선배였음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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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나 진짜 그 선배 톡 오자마자 왤케 안심이 됐는지..ㅠㅠㅠㅠ
암튼 그때도 일 해결하고 나서 같이 점심 먹고 카페가서 수다떨고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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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친한 학생회 후배 챙겨주는 느낌도 있었고 말하는 말투?도 뭔가 동생 대하듯이 ~할까? 계속 이러고ㅋㅋㅋㅋㅠㅠ 난 그 선배 만날때마다 화장도 더 신경쓰고 옷도 신경쓰고 그러는데…. 연락도 자주 하긴 하지만 막 그렇게 특별한 점도 없었고..
근데 내가 어제 딱 확신이 들었음ㅋㅋㅋㅋㅋㅋㅋ 어제 한학기 수고했다고 셤 기간 전에 학생회 회식 한번 하쟤서 모였는데 뭐 그냥 다같이 얘기하다가 연애 얘기가 나왔음… 술자리 필수 주제 아니겠냐
그래서 막 서로 호들깝 떨기도 하고 욕해주기도 하고 그러다가 여자 선배가 나한테도 물어봐서 고2때 한번 있다 했는데 왜 헤어졌냐길래 그냥 고3되고 헤어졌다 내가 차였다 나는 걔 짝사랑만 3년을 했다 뭐 이런 쓸데없는 말들을 한거임ㅠㅠㅠㅠㅠ 술을 쫌 먹어서 분위기 때문에 그랬던건지 암튼 저런 헛소리를 함
아니 근데 그 선배도 막 나처럼 자세히는 아니고 연애경험 몇 번 있었다는 얘기를 하는데 진짜 너무너무너ㅜ무 질투가 나고 짜증이 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내가 진짜 이 선배를 좋아하는구나 싶었음…ㅠㅠㅋㅋㅋ
기분이 안 좋아져서 그냥 막차 탈 시간이라고 하고 나왔는데 그 선배도 가야된다고 같이 가자길래 같이 나왔음
그냥 평소처럼 얘기를 했는데 그 선배가 갑자기 3년 좋아했다던 그 남자애 아직 좋아하냐고 하는거임
그래서 뭔소리냐고 이젠 생각도 안난다고 갑자기 걔 얘기는 왜 꺼내냐고 했는데 한참동안 대답을 안하는거임
근데 이게 또 사람 촉이라는게 있잖냐……. 솔직히 그때 맘속으로 설마..? 이러긴 했음ㅋㅋㅋㅋ
아니나 다를까 그 선배가 아 진짜 왜 이렇게 짜증이 나는지 모르겠다ㅋㅋㅋ 이러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진짜 너무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내가 딱 눈치까고 그게 무슨 반응이냐고 선배도 나 좋아하냐고 물었더니 선배’도’는 뭔 말이냐고 하길래 아 나도 질투나~!! 연애경험 *번 있다고 한 것도 질투나고 짜증난다고 하니깐 한 남자애만 3년 좋아한 것보다는 그게 낫지 이러고ㅋㅋㅋㅋㅋㅋ
암튼 계속 서로 질투하다가 선배가 먼저 낼 뭐하냐길래 나 동아리 무슨 촬영있다고 하니까 그럼 목요일에 수업 끝나고 보자 함ㅎㅎㅎㅎㅎ
그래서 오늘 수업 끝나구 만난다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진짜 너무너무너무너머누 떨리고 기대됨….. 잘 만나고 올게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