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제일 중요한게 외모라고 생각하는게 이상한가요?

ㅇㅇ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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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얘긴데 저는 살면서 가장 중요한게 뭘까 하나만 꼽으라 그러면 외모라고 생각하거든요잘생기고 예쁘기만 하면 성격 개막장 아니고서야 사람들이 어화둥둥 해주고 사람들이 좋다고 다가와주고 거울 보면 즐겁고 이게 결국 자기 자존감이랑 행복으로 연결된다고 생각하거든요그리고 솔직히 이런 얘기하면 얼굴 잘났어도 성격 더러우면 사람들 다 싫어한다 이러는데 외모 잘난 사람은 성격이 개막장 쓰레기 정돈 되어야 외모 별로인 사람이 평소에 듣는 부정적인 피드백 듣는다는 거잖아요전 애초에 이렇게 비교하는거부터가 되게 이상하다고 생각해요그리고 외모 잘난 사람들 보면 자기가 잘생기고 예쁜거 알고, 거의 긍정적인 피드백만 받고 살아서 그런지 오히려 성격 더 좋던데....지금 잘나가는 연예인들이나 셀럽들이 안 잘생기고 안 예뻤다면 지금 위치에 있었을까 생각해보면 그래요이건 뭐 일반인들도 마찬가지인거 같아요외모로 돈을 벌고 안 벌고를 떠나서요아무리 잘나도 외모 별로면 좋은 소리 못 듣는 것도 그렇구요공부 엄청 잘해서 의대감 BUT 외모 별로다?그럼 듣는 소리가 공부라도 잘해서 다행이다 라고 하잖아요어떤 사람이 외모만 별로고 나머지가 다 완벽해도 듣는 소리는 외모만 잘났으면 대박인데 외모가 아쉽다라고 하잖아요반대로 외모는 잘났는데 다른건 다 별로여도 그 별로인 나머지 것들을 크게 여기지는 않잖아요일단 사람이 판단받는 제일 큰 기준이 외모고 외모가 잘나면 다른거 못해도 크게 상관없지만외모가 못나면 다른게 다 잘나도 그닥인거 같은 기분?그리고 제가 살면서 느낀게 세상은 잘생기고 예쁜 사람이 주인공이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그 사람들의 들러리 역할, 그냥 옆에서 빛나게 해주는 보조 역할같은 생각이 들어요제가 예쁘고 잘생긴 사람이 아닌 입장에서 뼈저리게 느낀 입장으로는 그렇더라구요만약 신이 저한테 와서 외모는 잘났지만 나머지는 별로(돈은 먹고 살 정도만 있음)vs외모 못났지만 딴거 잘났음을 고르라고 하면 저는 고민도 안하고 전자를 고를거 같아요 외모만 잘나면 다 되는 세상이니까 솔직히ㅠㅠ어디가서 철없다는 말 들을까봐 못하는 말이라 익명으로 털어놓아요잘생기고 예쁜거 한때다 이런 말하는 사람도 있던데 너무 개소리같아요1020때 잘생기고 예쁜 사람은 늙어도 잘생기고 예쁘던데요 관리를 아주 안해서 살이 훅 찌거나 그런거 아니고서야....저는 솔직히 외모 비관해서 스스로 목숨 끊는 분들 마음 이해가요못생기면 뭘해도 찬밥 신세 받고 쩌리로 취급 하는 세상이니까...이번 올림픽 남자 피겨 5위 하신 엄청 잘생긴 분이요베올 이후로 광고, 화보도 엄청 찍으시고 방송국 섭외 1순위라고 하더라고요근데 만약 이 분이 못생긴 남자 선수였다면 이렇게 화제가 됐을까요?그냥 역대 최고 남자 피겨 성적이다 라고 몇몇 예능은 출연했을지는 몰라도 광고 화보는 안들어왔을거 같아요금메달 따온 선수들보다 더 각광 받잖아요심지어 남자 피겨 올해 은동메달 딴 일본 선수 두명은 외모가 별로라 일본내에서 후원도 잘 안 붙는다하더라구요운동으로 승부보는 운동 선수들도 이러니까 역시 뭘해도 잘생기고 예뻐야 되는구나 싶어요그리고 드라마도 주인공 남주 여주가 외모가 별로인 경우는 거의 없죠나이가 내일 모레 30인데도 매해 느끼는건 예쁘고 잘생긴게 갑이구나 입니다능력 백날 뛰어나도 자존감 낮고 그로 인해 불행하면 무슨 소용일까 싶어요한의사인 제 친구도 얼굴 못 생겨서 ㅈㅏ살하고 싶다고 하소연하던데ㅠ제 생각이 이상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