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남편과 같이 볼 예정입니다. 남편은 28살, 저는 24살 요즘 시대 치곤 상당히 이른나이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생겨서 결혼하게 된건 아니고 저는 대학 졸업 후 취업하자마자 남편도 대학 졸업 후 취업하자마자 그냥 서로 너무 좋아서 결혼하게 되었구요. 벌써 결혼 후 10년이 흘렀습니다. 결혼 할때만 해도 아이도 낳고 오손도손 가정을 꾸리면서 살 계획이었지만 나이도 당시 어렸고.. 취업 후 서로 각자 승승장구 하면서 돈도 꽤 벌고 저는 무역회사에서 남편은 공기업에 다니면서 착실히 돈을 모아 집도 사고 (대출이 조금 있긴 하지만...) 아이는 가져야지 가져야 하면서 그러고 지낸 세월이 10년.. 아이 이야기를 계속 꺼내서 눈치는 채셨겠지만 지금 아이는 없구요. 저의 나이는 34살입니다.. 남편은 38이고.. 결혼은 일찍했지만 아이가 없어서 이제라도 아이를 가져야 하는거 아닌가해서 저도 아이 계획을 세울 찰나에 제가 무역회사에서 일하는데 제가 해외 출장 계획이 생겼네요. 꽤 상당기간 있어야 할것 같아서 아이 계획을 조금 더 미룰까 남편하고 상의 했는데 남편은 이제 미룰만큼 미뤘다. 아이 계획을 빨리 세우자.. 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이해는 해요. 딩크로 시작 안했고 아이 낳아 기르는거 남편도 좋고 저도 좋고 그런데 근 10년간 여건이 안되었어요. 서로 각자 위치에서 일을 사랑하며 달려온 세월이 좀 길다보니 쉽지 않더군요. 게다가 지금은 회사에서 해외출장까지 잡혀있어서 쉽지 않네요. 남편은 돈도 돈이고 일도 일인데 우리 결혼생활중에 아이가 없는건 아니었지 않냐.. 우리 둘다 이제 나이가 상당하기 때문에 아기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해외출장을 미루자.. 라고 하고 있고 저도 아이를 빨리 낳고 싶지만 일도 너무 소중하고 그렇게 기다리던 해외출장이 지금 잡혀서 해외지사에서 일하는게 꿈이기도 해서 서로 의견 조율이 안됩니다. 남의 개인 가정사지만 여러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 남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런데 저도 쉽게 저의 뜻을 굽힐수가 없네요.. 그리고 오히려 시부모님께서는 니들일이니 니들이 알아서 하라고 하셨고 저희 친정부모님께서 오히려 남편과 생각이 같습니다. (참고로 집은 4년전에 서울에 아파트 장만해논 상태고 해외출장은 한번가면 최소 2년~4년은 있어야 합니다. 월급은 제가 남편보단 조금 더 벌고 있긴 합니다..)
추가) 현재 댓글들 (15시16분경) 쭉 꼼꼼히 읽어 보았습니다.남편한테도 링크 보냈구요.제가 두서없이 급하게 작성해서 해외"출장"이라고 했네요. 정확히 말하자면 "파견"이고일단 결혼생활은 더할나위없이 아주 행복한 결혼생활이었는데 아이문제때문에요즘 트러블이 좀 있네요 ㅠ 제 욕심도 있겠지만 저의 커리어도 쌓고 이번 파견을 놓치면아이낳고 나중에는 영영 기회가 찾아오지 않을것 같아 쉽게 이 기회를 버리는게 쉽지가 않을것 같아요. 돈을 떠나서 정말 가고 싶었던 해외지사라...개인가정사에 이렇게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해요. 댓글들은 계속 쭉 읽어보겠습니다. 아, 그리고 추가로 산전검사는 올초에 했었습니다. 보건소도 갔다오고추가로 산부인과에도 한번 갔다오고 남편은 비뇨기과에서 저는 산부인과에서산전검사 하고 왔구요. 현재는 아직 고위험은 아닌데 3~4년뒤에 임신은 난임이될 가능성이 당연히 있다고 하더라구요..
남편이랑 같이 볼 예정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남편은 28살, 저는 24살 요즘 시대 치곤 상당히 이른나이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생겨서 결혼하게 된건 아니고 저는 대학 졸업 후 취업하자마자
남편도 대학 졸업 후 취업하자마자 그냥 서로 너무 좋아서 결혼하게 되었구요.
벌써 결혼 후 10년이 흘렀습니다.
결혼 할때만 해도 아이도 낳고 오손도손 가정을 꾸리면서 살 계획이었지만
나이도 당시 어렸고.. 취업 후 서로 각자 승승장구 하면서 돈도 꽤 벌고
저는 무역회사에서 남편은 공기업에 다니면서 착실히 돈을 모아 집도 사고
(대출이 조금 있긴 하지만...) 아이는 가져야지 가져야 하면서 그러고 지낸 세월이 10년..
아이 이야기를 계속 꺼내서 눈치는 채셨겠지만 지금 아이는 없구요.
저의 나이는 34살입니다.. 남편은 38이고.. 결혼은 일찍했지만 아이가 없어서
이제라도 아이를 가져야 하는거 아닌가해서 저도 아이 계획을 세울 찰나에
제가 무역회사에서 일하는데 제가 해외 출장 계획이 생겼네요. 꽤 상당기간 있어야
할것 같아서 아이 계획을 조금 더 미룰까 남편하고 상의 했는데
남편은 이제 미룰만큼 미뤘다. 아이 계획을 빨리 세우자.. 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이해는 해요. 딩크로 시작 안했고 아이 낳아 기르는거 남편도 좋고 저도 좋고
그런데 근 10년간 여건이 안되었어요. 서로 각자 위치에서 일을 사랑하며 달려온 세월이
좀 길다보니 쉽지 않더군요. 게다가 지금은 회사에서 해외출장까지 잡혀있어서 쉽지 않네요.
남편은 돈도 돈이고 일도 일인데 우리 결혼생활중에 아이가 없는건 아니었지 않냐..
우리 둘다 이제 나이가 상당하기 때문에 아기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해외출장을 미루자..
라고 하고 있고 저도 아이를 빨리 낳고 싶지만 일도 너무 소중하고 그렇게 기다리던
해외출장이 지금 잡혀서 해외지사에서 일하는게 꿈이기도 해서 서로 의견 조율이 안됩니다.
남의 개인 가정사지만 여러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
남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런데 저도 쉽게 저의 뜻을 굽힐수가 없네요..
그리고 오히려 시부모님께서는 니들일이니 니들이 알아서 하라고 하셨고
저희 친정부모님께서 오히려 남편과 생각이 같습니다.
(참고로 집은 4년전에 서울에 아파트 장만해논 상태고 해외출장은
한번가면 최소 2년~4년은 있어야 합니다. 월급은 제가 남편보단 조금 더 벌고 있긴 합니다..)
추가) 현재 댓글들 (15시16분경) 쭉 꼼꼼히 읽어 보았습니다.남편한테도 링크 보냈구요.제가 두서없이 급하게 작성해서 해외"출장"이라고 했네요. 정확히 말하자면 "파견"이고일단 결혼생활은 더할나위없이 아주 행복한 결혼생활이었는데 아이문제때문에요즘 트러블이 좀 있네요 ㅠ 제 욕심도 있겠지만 저의 커리어도 쌓고 이번 파견을 놓치면아이낳고 나중에는 영영 기회가 찾아오지 않을것 같아 쉽게 이 기회를 버리는게 쉽지가 않을것 같아요. 돈을 떠나서 정말 가고 싶었던 해외지사라...개인가정사에 이렇게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해요. 댓글들은 계속 쭉 읽어보겠습니다.
아, 그리고 추가로 산전검사는 올초에 했었습니다. 보건소도 갔다오고추가로 산부인과에도 한번 갔다오고 남편은 비뇨기과에서 저는 산부인과에서산전검사 하고 왔구요. 현재는 아직 고위험은 아닌데 3~4년뒤에 임신은 난임이될 가능성이 당연히 있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