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해도 잠은 안오는 또 그런날이에요 ㅠㅠ 30대중반여자 결혼6년차 아이는 없습니다.아이를 너무 예뻐하는 부부인데 돈없어 아이는 꿈도 못꾸고 지냈네요. 호되게 혼내달라고 제목을 적을까 하다 저랑 비슷한분이거나 이런 상황을 극복해보신분이거나 아무소리나 듣고싶어서 글 적어봐요.일단저는 8년전 사고로 왼쪽팔을 다치고 장시간 서있기가 너무 힘듭니다.상처가 남는 큰 사고는 아니였고 한쪽 팔꿈치만 다쳤었는데 무리했다 싶은날에는 팔목부터 어깨에서 목까지 통증이 올라와요.. 5년전 장사하러 온 낯선동네에서 아는 사람 하나없이 두번 장사 후 있던 돈 다 까먹고 빚을 지게 되었고 남편은 다행히 기술이 있어 장사접고 두몸둥이 어떻게 못살겠냐 하고 남편은 회사,저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어요.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좋아하는 서비스업분야 일시작했고 결혼전엔 엄청 활동적이고 미용실,백화점화장품매장,커피숍등 운영해본 경험이있고 혼자 해외여행 다닐만큼 겁도 없던 성격이었어요.20대 중반지나 많이 아파서 대학병원 입원 후 미용일은 아예 접었습니다. 어째뜬 결혼은 둘다 가게차릴 초기자금빼고 별로 가진돈없이 양가부모님 약간의 지원을 받고 결혼했어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낯선동네에서 신혼생활 시작하면서 먼 친척동생이 소개해줘 매장을 하나 맡게되었는데 악덕사장을 만나 1년넘게 일하고 장사가 안된다는 이유로 매달 월급도 생각보다 적게받고 800만원 빚지고 나왔습니다.(사건을 말하자면 길고 억울했지만 무서운 분이셔서 신고할 생각을 못했어요.이동네에서 살 생각이였기때문에..)다달이 분할로 갚았지만 동네에서 어쩌다 마주치기라도하면 먹은게 체할정도에요. 그리고 두번째 직장이 장사할때 알게된 어르신이 본인 가게에서 일해보는게 어떻겠냐하셔서 1인매장이기도하고 제가게라고 생각하고 2년가까이 열심히 했는데 사장님이 며느리로 바뀐다는 이야기가 들리더라구요. 어르신은 나를 계속 고용하고 며느리한테도 모르는건 나한테 배우라고 했지만 같이 일한지 얼마되지않아 마찰이 생겨 성질에 못이겨 나오게 되었습니다. 세번째 직장은 자주가는 식당에서 알게되어 친해진 동생이 있는데 이동생이 까페 사장님을 소개해줘서 단번에 매장을 관리해달라고 하셔서 너무 좋은 사장님과 1년넘게 일하다가 코로나가 갈수록 심해져 결국 문을닫게 되었습니다.사장님이 제 월급만이라도 나오면 계속 끌고 가고싶어하셨는데 너무 아쉽고 슬펐어요.그리고 실업급여 받으면서 처음으로 6개월 쉬어봤네요.쉬었을때도 몸은 근질근질했는데 집순이도 할일많고 시간잘간다는걸 새삼스럽게 알았고 같이 일할땐 시켜먹기 일쑤였는데 요리를 좋아해서 남편퇴근시간기다렸다가 같이 밥먹는것도 넘 좋더라구요. 그리고 딱 1년째 마음을 못잡고 있습니다.여기서부터 혼내주세요. 난생처음 식당에서 홀서빙과 배달주문포장일을 해봤는데 주방이모가 빨리빨리를 외치는 바람에 실수로 음식하나를 빼먹어 직접차로 배달해주며 식은땀 뻘뻘흘리면서 이틀 일한 뒤 민폐끼치는것같고 짧은시간일하면서 내가 여기서 실수하면 손해가 얼마야 라는 생각에 더이상 못하겠어서 못하겠다고 했어요. 엄청 작은 편의점에서 일해봤는데 몇년째 폐소공포증 때문에 이제 비행기타는것도 포기한제가 바람하나 없는 창고앞 카운터에 있으니 갑자기 숨이 안쉬어지더라구요.3주일하고 그만뒀습니다.결혼하기전부터 엘레베이터도 타기 힘든지경이 되어 신혼여행도 저때문에 국내로 갔습니다.(어지간하면 약을 먹지않으려고 병원을 안가는편인데 이런것도 약을 처받받아 먹으면 나아지나요?궁금합니다.) 캠핑장에서 바리스타를 구한다고해서 너무 재밌겠다 생각하고 차로 30분거리에 출근했는데 시급이 쎈 이유가있더라구요.캠핑장 청소하시는 외국인 두명이있는대도 까페에있는 직원들을 불러서 캠핑카청소시키고 남자는 그외 목수나 할법한 잡일을 시키더군요.말이 바리스타지 음식을 만들어 파는데 주방이 너무 더럽고 식재료관리안되서 일하기가 싫더라구요. 동물을 무서워하고 알러지까지 있는데 개두마리 고양이세마리까지 테라스 문 활짝 열고 키우길래 버티고 버티다 한달만에 그만뒀습니다. 이번엔 넓은 편의점으로 갑니다.카운터 앞 바로 입구라 답답한것도 없었고 시간도 남편퇴근시간하고 딱 맞아서 이거다 싶었어요.손님도 엄청많아서 바쁘긴했지만 시간이 잘가서 너무 좋았어요.문제는 물건입니다.팔이 하자인 제가 감당하기엔 성인남자 3명정도가 3시간정도 정리해야할 물건들이 오고 그날 저는 집까지 덜덜떨리는 팔과 다리로 운전을 하면서 집에가선 머리감을 힘도없어 파스로 도배하는짓을 3개월하다 관뒀습니다.남편은 계속 그만두라고 했구요ㅠㅠ 또 지인소개로 외국에서 오신분이 대형까페를 오픈한다고 경력있는 관리자를 뽑는대서 한번에 합격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오픈날까지 기다리다가 즐거운 마음으로 출근했습니다.월급도 여태 다녔던곳보다 훨씬 많았구요.그냥..서있는게 고문이여서 하루 반나절 하고 그만뒀습니다. 바로 프렌차이즈 거의 배달,테이크전문 까페를 갑니다.왕복 50분인데 기름값까지 지원해주신다길래 정말 남편생각해서라도 참아야지 하고 내가 좋아하는일이니까 열심히해보자 하고 갔습니다.내가 하던 스타일이 있지만 난 백지다~외울거 투성이지만 여기서 시키는대로 알려주는대로 잘해야지 하며 계속 모르는거 물어보면서 일하는데 13살 어린친구가 제가 하는것마다 옆에와서 아니랍니다.다른분은 그렇게 하셔도 상관없다는데 어린친구만 자꾸 태클을 걸더라구요.안그래도 다리아파서 아킬레스건통증때문에 끊어지는 느낌인데 졸졸따라다니면서 아니래요.나중엔 힘들어서 대꾸안하고 퇴근시간만 기다리고있는데 퇴근이 10시인데 청소다하니 10시35분이더라구요?주차장까지 다리 절룩거리면서 가는 제모습에 내 몸둥이는 정말 왜이럴까..생각이 들면서 남편은 걱정되는지 부재중 전화가 와있었고 차를타고 가는데 11시가 넘어가고 정말 눈물이 나더라구요.다음날 일어났는데 걷기도 힘든정도라 안한다고 했습니다. 이유도 많고 핑계도 많고 글쓰면서도 제 자신에게 진절머리 납니다.아는사람은 남편뿐인데 어디다 이야기도 못하고 근데 또 어디 면접보면 붙기는 잘붙어요.일은하고 싶은데 손님들하고 의사소통하면 에너지넘치고 너무 좋은데 꼭 같이 일하는 사람이나 내 몸둥이와 그 이외의 것들이 문제 ..어느 순간부터 제가 너무 예민해져서 그럴까요?다시 잘해야지~난 할 수 있어.새로운 마음으로 출근했다가 가슴이 쿵광거리고 속이 미식미식 거릴때도있는데 거기에 밥먹는 시간이외에 단 10분도 앉을시간이 없으면 아...내 팔과 다리가 문제라 여기도 내일은 못나오겠구나..라는 생각남편한테 말하기도 미안하고 집에있으면 또 나가서 일하고싶고 아니 해야하고 너무 답답해요.내 장사하다가 남밑에서 일하려니 힘든것도 부분을 차지하겠죠?지금은 장사할 여유도 없고 정떨어져서 하고싶지도 않아요.육아해야할 나이인데 그러지못하는것도 많이 배우지못해 후회되고 너무 속상하기만하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어떤 마인드를 가져야할지 ..정신차리라고 한마디씩 거들어주세요.무엇보다 장시간 서있을때 고통 이겨내는법이 있을까요?저처럼 일하러 나가면 심장이 쿵쾅거리고 식은땀 나는 경험도 해보신분들이 많을까요?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일이 참 어려워지네요.
호되게 혼내달라고 제목을 적을까 하다 저랑 비슷한분이거나 이런 상황을 극복해보신분이거나 아무소리나 듣고싶어서 글 적어봐요.일단저는 8년전 사고로 왼쪽팔을 다치고 장시간 서있기가 너무 힘듭니다.상처가 남는 큰 사고는 아니였고 한쪽 팔꿈치만 다쳤었는데 무리했다 싶은날에는 팔목부터 어깨에서 목까지 통증이 올라와요..
5년전 장사하러 온 낯선동네에서 아는 사람 하나없이 두번 장사 후 있던 돈 다 까먹고 빚을 지게 되었고 남편은 다행히 기술이 있어 장사접고 두몸둥이 어떻게 못살겠냐 하고 남편은 회사,저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어요.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좋아하는 서비스업분야 일시작했고 결혼전엔 엄청 활동적이고 미용실,백화점화장품매장,커피숍등 운영해본 경험이있고 혼자 해외여행 다닐만큼 겁도 없던 성격이었어요.20대 중반지나 많이 아파서 대학병원 입원 후 미용일은 아예 접었습니다.
어째뜬 결혼은 둘다 가게차릴 초기자금빼고 별로 가진돈없이 양가부모님 약간의 지원을 받고 결혼했어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낯선동네에서 신혼생활 시작하면서 먼 친척동생이 소개해줘 매장을 하나 맡게되었는데 악덕사장을 만나 1년넘게 일하고 장사가 안된다는 이유로 매달 월급도 생각보다 적게받고 800만원 빚지고 나왔습니다.(사건을 말하자면 길고 억울했지만 무서운 분이셔서 신고할 생각을 못했어요.이동네에서 살 생각이였기때문에..)다달이 분할로 갚았지만 동네에서 어쩌다 마주치기라도하면 먹은게 체할정도에요.
그리고 두번째 직장이 장사할때 알게된 어르신이 본인 가게에서 일해보는게 어떻겠냐하셔서 1인매장이기도하고 제가게라고 생각하고 2년가까이 열심히 했는데 사장님이 며느리로 바뀐다는 이야기가 들리더라구요. 어르신은 나를 계속 고용하고 며느리한테도 모르는건 나한테 배우라고 했지만 같이 일한지 얼마되지않아 마찰이 생겨 성질에 못이겨 나오게 되었습니다.
세번째 직장은 자주가는 식당에서 알게되어 친해진 동생이 있는데 이동생이 까페 사장님을 소개해줘서 단번에 매장을 관리해달라고 하셔서 너무 좋은 사장님과 1년넘게 일하다가 코로나가 갈수록 심해져 결국 문을닫게 되었습니다.사장님이 제 월급만이라도 나오면 계속 끌고 가고싶어하셨는데 너무 아쉽고 슬펐어요.그리고 실업급여 받으면서 처음으로 6개월 쉬어봤네요.쉬었을때도 몸은 근질근질했는데 집순이도 할일많고 시간잘간다는걸 새삼스럽게 알았고 같이 일할땐 시켜먹기 일쑤였는데 요리를 좋아해서 남편퇴근시간기다렸다가 같이 밥먹는것도 넘 좋더라구요.
그리고 딱 1년째 마음을 못잡고 있습니다.여기서부터 혼내주세요.
난생처음 식당에서 홀서빙과 배달주문포장일을 해봤는데 주방이모가 빨리빨리를 외치는 바람에 실수로 음식하나를 빼먹어 직접차로 배달해주며 식은땀 뻘뻘흘리면서 이틀 일한 뒤 민폐끼치는것같고 짧은시간일하면서 내가 여기서 실수하면 손해가 얼마야 라는 생각에 더이상 못하겠어서 못하겠다고 했어요.
엄청 작은 편의점에서 일해봤는데 몇년째 폐소공포증 때문에 이제 비행기타는것도 포기한제가 바람하나 없는 창고앞 카운터에 있으니 갑자기 숨이 안쉬어지더라구요.3주일하고 그만뒀습니다.결혼하기전부터 엘레베이터도 타기 힘든지경이 되어 신혼여행도 저때문에 국내로 갔습니다.(어지간하면 약을 먹지않으려고 병원을 안가는편인데 이런것도 약을 처받받아 먹으면 나아지나요?궁금합니다.)
캠핑장에서 바리스타를 구한다고해서 너무 재밌겠다 생각하고 차로 30분거리에 출근했는데 시급이 쎈 이유가있더라구요.캠핑장 청소하시는 외국인 두명이있는대도 까페에있는 직원들을 불러서 캠핑카청소시키고 남자는 그외 목수나 할법한 잡일을 시키더군요.말이 바리스타지 음식을 만들어 파는데 주방이 너무 더럽고 식재료관리안되서 일하기가 싫더라구요. 동물을 무서워하고 알러지까지 있는데 개두마리 고양이세마리까지 테라스 문 활짝 열고 키우길래 버티고 버티다 한달만에 그만뒀습니다.
이번엔 넓은 편의점으로 갑니다.카운터 앞 바로 입구라 답답한것도 없었고 시간도 남편퇴근시간하고 딱 맞아서 이거다 싶었어요.손님도 엄청많아서 바쁘긴했지만 시간이 잘가서 너무 좋았어요.문제는 물건입니다.팔이 하자인 제가 감당하기엔 성인남자 3명정도가 3시간정도 정리해야할 물건들이 오고 그날 저는 집까지 덜덜떨리는 팔과 다리로 운전을 하면서 집에가선 머리감을 힘도없어 파스로 도배하는짓을 3개월하다 관뒀습니다.남편은 계속 그만두라고 했구요ㅠㅠ
또 지인소개로 외국에서 오신분이 대형까페를 오픈한다고 경력있는 관리자를 뽑는대서 한번에 합격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오픈날까지 기다리다가 즐거운 마음으로 출근했습니다.월급도 여태 다녔던곳보다 훨씬 많았구요.그냥..서있는게 고문이여서 하루 반나절 하고 그만뒀습니다.
바로 프렌차이즈 거의 배달,테이크전문 까페를 갑니다.왕복 50분인데 기름값까지 지원해주신다길래 정말 남편생각해서라도 참아야지 하고 내가 좋아하는일이니까 열심히해보자 하고 갔습니다.내가 하던 스타일이 있지만 난 백지다~외울거 투성이지만 여기서 시키는대로 알려주는대로 잘해야지 하며 계속 모르는거 물어보면서 일하는데 13살 어린친구가 제가 하는것마다 옆에와서 아니랍니다.다른분은 그렇게 하셔도 상관없다는데 어린친구만 자꾸 태클을 걸더라구요.안그래도 다리아파서 아킬레스건통증때문에 끊어지는 느낌인데 졸졸따라다니면서 아니래요.나중엔 힘들어서 대꾸안하고 퇴근시간만 기다리고있는데 퇴근이 10시인데 청소다하니 10시35분이더라구요?주차장까지 다리 절룩거리면서 가는 제모습에 내 몸둥이는 정말 왜이럴까..생각이 들면서 남편은 걱정되는지 부재중 전화가 와있었고 차를타고 가는데 11시가 넘어가고 정말 눈물이 나더라구요.다음날 일어났는데 걷기도 힘든정도라 안한다고 했습니다.
이유도 많고 핑계도 많고 글쓰면서도 제 자신에게 진절머리 납니다.아는사람은 남편뿐인데 어디다 이야기도 못하고 근데 또 어디 면접보면 붙기는 잘붙어요.일은하고 싶은데 손님들하고 의사소통하면 에너지넘치고 너무 좋은데 꼭 같이 일하는 사람이나 내 몸둥이와 그 이외의 것들이 문제 ..어느 순간부터 제가 너무 예민해져서 그럴까요?다시 잘해야지~난 할 수 있어.새로운 마음으로 출근했다가 가슴이 쿵광거리고 속이 미식미식 거릴때도있는데 거기에 밥먹는 시간이외에 단 10분도 앉을시간이 없으면 아...내 팔과 다리가 문제라 여기도 내일은 못나오겠구나..라는 생각남편한테 말하기도 미안하고 집에있으면 또 나가서 일하고싶고 아니 해야하고 너무 답답해요.내 장사하다가 남밑에서 일하려니 힘든것도 부분을 차지하겠죠?지금은 장사할 여유도 없고 정떨어져서 하고싶지도 않아요.육아해야할 나이인데 그러지못하는것도 많이 배우지못해 후회되고 너무 속상하기만하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어떤 마인드를 가져야할지 ..정신차리라고 한마디씩 거들어주세요.무엇보다 장시간 서있을때 고통 이겨내는법이 있을까요?저처럼 일하러 나가면 심장이 쿵쾅거리고 식은땀 나는 경험도 해보신분들이 많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