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에서 10대 후보로 기초의원에 사상 처음 당선된 천승아(19)씨는 3일 “오히려 나이가 주는 우려를 극복하고 싶다”면서 당찬 소감을 밝혔다. 천 씨는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고양시 기초의원에 당선됐다. 지난해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총선과 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연령 하한선이 만 25세에서 만 18세로 낮아져 이번 지방선거에 10대 후보 7명이 출마했지만, 당선까지 성공한 경우는 천씨가 유일하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에 10대 청년 7명이 도전했는데, 저만 당선돼 너무 안타깝고 부담스럽다”며 “제가 당선될 수 있던 건, 제가 그들보다 능력이 뛰어났다기보다는 비례대표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겸손해했다. 그러면서 “제게 주어진 기회를 더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더 열심히 잘 해내야 더 많은 청년이 정치에 관심을 두고 도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 당선인은 2002년 11월생으로, 이화여대 중어중문학과를 휴학 중이다. 지방선거 출마에 대한 생각은 지역 봉사활동을 하면서 갖게 됐다고 한다. 그는 “지역 도서관에서 영어 그림책 읽어주기 봉사활동을 4년간 하면서 이런 프로그램이 고양시 전체로 확대되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돌봄교실 필요성도 느꼈다”며 “시의회에서 체계적으로 이런 시스템을 만들어보려고 정치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천 당선인은 의정활동 계획과 관련해서는 “교육·복지·문화예술 분야에서 중점적으로 활동하고 싶다”면서 “학생과 청소년, 장애우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거에는 공부로 성공하는 시대였지만 요새는 춤, 웹툰, 노래 등 다양한 길이 열리고 있다”며 “학생들이 입시 교육만이 아닌 문화예술 등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대학 휴학 중 당선된 만큼 우선 시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면서 “발로 현장을 뛰고, 신뢰받고 약속을 지키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첫 10대 기초의원' 천승아 당선인 "정치에는 나이 없다"
천 씨는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고양시 기초의원에 당선됐다.
지난해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총선과 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연령 하한선이 만 25세에서 만 18세로 낮아져 이번 지방선거에 10대 후보 7명이 출마했지만, 당선까지 성공한 경우는 천씨가 유일하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에 10대 청년 7명이 도전했는데, 저만 당선돼 너무 안타깝고 부담스럽다”며 “제가 당선될 수 있던 건, 제가 그들보다 능력이 뛰어났다기보다는 비례대표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겸손해했다.
그러면서 “제게 주어진 기회를 더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더 열심히 잘 해내야 더 많은 청년이 정치에 관심을 두고 도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 당선인은 2002년 11월생으로, 이화여대 중어중문학과를 휴학 중이다. 지방선거 출마에 대한 생각은 지역 봉사활동을 하면서 갖게 됐다고 한다.
그는 “지역 도서관에서 영어 그림책 읽어주기 봉사활동을 4년간 하면서 이런 프로그램이 고양시 전체로 확대되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돌봄교실 필요성도 느꼈다”며 “시의회에서 체계적으로 이런 시스템을 만들어보려고 정치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천 당선인은 의정활동 계획과 관련해서는 “교육·복지·문화예술 분야에서 중점적으로 활동하고 싶다”면서 “학생과 청소년, 장애우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거에는 공부로 성공하는 시대였지만 요새는 춤, 웹툰, 노래 등 다양한 길이 열리고 있다”며 “학생들이 입시 교육만이 아닌 문화예술 등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대학 휴학 중 당선된 만큼 우선 시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면서 “발로 현장을 뛰고, 신뢰받고 약속을 지키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