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서운한 게 이상한 건가

ㅇㅇ202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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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3학년인데 대학교 친구랑 지금까지 방학 때마다 총 4번 놀았어 세번은 호캉스를 같이 가고, 한 번은 글램핑을 갔어

꼭 방학 때가 아니여도 학기 중에도 종종 같이 몇 번 놀았었거든 근데 이번 학기엔 내가 총학이라서 축제 준비하고 서로 바빠서 1번도 놀지 못 했어 그래서 나는 종강하고 방학 때는 놀 수 있겠지하면서 기다렸어

그래서 카톡으로 대화하다가 종강하면 나랑 놀아줄 거지? 이랬는데 대답이 없는 거야 그래서 그냥 넘겼는데… 며칠 있다가 또 대화하다가 얼른 종강했으면 좋겠다~ 방학 때 누가 한 번은 놀아주겠지 이런 식으로 말했는데 친구가 누가가 자기냐고 그러면서 방학 때 놀 수 있을까… 모르겠네 이러면서 다른 소리를 하는 거야

기분이 조금 속상하긴 했어 내가 예민한 건가… 이런 생각도 들고 우리가 학교에서는 다니는 친구가 달라서 방학 때마다 만나서 놀았는데 나만 진심인가 싶기도 하고 그냥 너무 슬펐어

나는 그 친구랑 노는 거 생각하면서 총학 일 힘들어도 참고 버티었는데 말이야 내가 바란 건 호캉스 뭐 이런 큰 게 아니라 그냥 밥 먹고 카페정도 가는 거였는데… 우리가 방학 때 서로 멀리 있고 하니깐 잘 만나지도 못 해 나는 그 친구 사는 지역으로 갈 수 있는데 말이야 !!! 왜 내 마음을 몰라줘… 그냥 속상해서 여기 써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