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를 겪고있는 중3 딸의 방황... 해결책은?

지니k202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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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딸은 중3 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저희 딸은 부모의 지도에 불만을 갖긴했으나 집을 나간 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사귀게 된 남자친구를 만나고부터라고 해야 할지... 주변 친구들의 영향이 있어서라고 할지...
선택은 제 딸이 한 것이지만...
남자친구와 사귀기 시작한 것은 한 달이 안되었습니다.
그런데 집을 나간 날... 이날 딸 아이가 혼날 행동을 했기에 외출중에 있는 딸에게 집으로 들어오라고 했는데 이날부터 집을 나가 부모를 애타게하곤 8일째 되는 날 돌아왔습니다.
집으로 들어온 딸에게 너무 욕심을 내었을까요...?ㅜㅜ
몸만 들어왔지...
마음은 여전히 바깥 생활에 머물러 있어서 큰일입니다...
집으로 돌아왔지만 학교도 마음대로 다니고 있고...
가정에서는 아이가 통금 시간에 대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나가고 싶을 땐 새벽 5시 넘어서 부모 몰래 남친 만난다고 카톡 한마디 남긴채 나가고 귀가시간도 10시 이후, 12시 이후 자기 마음대로 귀가합니다...
하숙집처럼 몸만 들어왔다 나가는 생활을 하고 있어요...
저희 집은 집 나가기 전까지 딸에게 7시 30분 통금시간이 있었습니다.
주변 지인들은 통금 시간을 10시로 늦춰라... 믿고 기다려줘라... 라는 말을 합니다.
그래서 아이와 조율을 해보려고 10시까지 귀가시간을 늘려주려생각중인데 이미 딸은 통금시간을 10시든 11시든 정하는 것 자체를 싫어하네요... 알아서 들어오겠다고요...
그동안 저희가 겪던 딸이 아닌 모습에 충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