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까지만 해도 친구들끼리 결혼하면 멀어진다 뭐 이런 얘기들 남들 얘기인 줄로만 알았어요. 기혼이면 기혼인대로 미혼이면 미혼인대로 서로 좋은 경험 이야기 나누고 서로 북돋아 주며 존중하고 잘 지낼줄 알았거든요.
30대 중반이 되어서 결혼한 친구 반 미혼인 친구 반인데,
미혼인 친구들이랑은 불편해져서 점점 잘 안 만나게 되네요. 기필코 결혼과 출산 육아가 이세상에서 제일 대단하다고 생각한 적 없고 각자의 삶의 선택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관련 얘기 먼저 꺼내지도 않아요. 그런데도 가끔 엄마가 주부였던 친구들이 저한테서 자기 엄마를 투사해서 불편해 하고(도대체 왜 그러는지;;) 전 또 그래 사회생활 힘들었겠다 싶고 마음에 여유 없는 친구 기다리기도 하고 그랬는데 부질 없네요.
저 솔직히 남편이 잘 벌고 자산 많아서 일 안 해도 여유로워요. 집안일도 루틴 완벽하고 애들도 직접 손수 다 케어했는데, 왜 친구라고 만나서 한심한 주부 취급 당해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경력 단절이 있긴 했지만 자격증이 있어서 이제 곧 사회로 복귀합니다!!!
연휴에 맥주 먹고 괜히 상실감에 끄적여 보네요.
저만 그런 걸까요?
기혼자와 미혼자는 결국 멀어지나요?
30대 중반이 되어서 결혼한 친구 반 미혼인 친구 반인데,
미혼인 친구들이랑은 불편해져서 점점 잘 안 만나게 되네요. 기필코 결혼과 출산 육아가 이세상에서 제일 대단하다고 생각한 적 없고 각자의 삶의 선택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관련 얘기 먼저 꺼내지도 않아요. 그런데도 가끔 엄마가 주부였던 친구들이 저한테서 자기 엄마를 투사해서 불편해 하고(도대체 왜 그러는지;;) 전 또 그래 사회생활 힘들었겠다 싶고 마음에 여유 없는 친구 기다리기도 하고 그랬는데 부질 없네요.
저 솔직히 남편이 잘 벌고 자산 많아서 일 안 해도 여유로워요. 집안일도 루틴 완벽하고 애들도 직접 손수 다 케어했는데, 왜 친구라고 만나서 한심한 주부 취급 당해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경력 단절이 있긴 했지만 자격증이 있어서 이제 곧 사회로 복귀합니다!!!
연휴에 맥주 먹고 괜히 상실감에 끄적여 보네요.
저만 그런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