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는 뻔히 알지만 연락을 기다리는 내가 바보같고 팩폭을 좀 맞아야 정신차릴까 싶어 글남겨
우선 남친은 모쏠이야
나는 연애 경험이 조금 있어
둘 다 적은 나이는 아니고...
사귄지는 오십일 정도
장거리 연애중인데 왕복 다섯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
남친이 회사원이라 토요일마다 만났어
오전에 와서 저녁 늦은 시간까지 보고 가는식
대략 삼 주 전 즘에 내가 의심하던 부분들에 대한 포텐이 터져서 장난반 진담반으로 추궁을 좀 했어
의심하던 부분은 폰을 필사적으로 감춘다는거
사귄지 오십일이 된 현재까지도 내 사진을 한 번 찍어주질 않았어. 그 폰으로. 더불어 핸드폰 겔러리 구경은 꿈의 영역이었지.
더불어 담배를 상시로 피러 가는데 만나면 열 번 이상 피러 가고 피러 갔다하면 십 분 이상 나타나질 않거니와 꼭 나에게 보이질 않는 곳까지 가서 피고 오지.
나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속는기분이 딱 싫어서 이부분 어렵게 생각말고 얘기해봐라했더니(가볍게 조크를 가미해가며) 순간 뜬금없이 화가나선 나보고 헤어지자는거
이날은 내가 너무 솔직히 쪼았나싶어 굽혀들어가고 붙들었지. 무려 내가 그 지방까지 버스타고 내려가서는...
그때 본의아니게 키스를 했는데 키스를 하면서 깨달은 부분은 모쏠이구나...이건 거짓부렁이가 아니구나였지(본인 입으로 자신이 사귀자고 얘기한 여자는 처음이라 했거든. 거짓인줄 알았는데 거짓은 아니듯 했어)
쨌든 이 이후로 키스에 빠져선 키스타령만 하는거
그또한 나를 좋아하는 이유이겠거니하고 넘겼는데 결정적인 사건이 며칠전 나에게 이번 연휴에 이박삼일로 여행을 가자하는 거였어.
사귄 지 오십일도 안 된 시기인데 말야
그때부터 내마음도 수틀리기 시작했지. 더불어 당연하다는 듯 거절을 했고. 엊그제 토욜에 만날 때 나중에 여행가자 했더니 담주에 당장가자는 걸 무시하고 백일기념으로 가자했더니 너무 멀다는 소리까지 찍찍...
어이가 없지만 일단은 그냥 넘어갔지
그러다 어제부터 사건이 터진 건데...
지방에서 올라온 친구를 급 만나기위해 명동에 갔다가 명동에 나왔다는 것과 대략의 자초지종을 톡으로 보내고 놀았지.
그러다 여섯시가 넘는 시간어 집을 가는데 불현듯 그때까지 연락 한 번 하질 않은 남친에게 짜증이 나는 거야
그래서 전화해서 전화를 이렇게 안하냐(변명으론 친구 만나는듯 해서 못했다) 해서 내가 전화를 받지 못 할 지언정 부재중이 떠있는 걸 보면 내 마음이 따수워지지 않겠냐. 이렇게 무성의한 남자 만나기 싫다. 다른 사람 만니고 싶어라 이딴식으로 얘기를 하긴 했다만... 억양은 애교스러웠거든? 이건 그냥저냥 넘어갔어.
쨌든 그러하곤 오늘은 내가 오전에 일을 좀 했어. 그래서 일한다 톡 보내고 일을 봤는데 열받는 게 또 오후 네시가 넘도록 연락한 번 없다가 심심해서 공룡박물관을 다녀왔단 톡을 보낸거.
그렇게까지 심심하면서 연락한 번을 안했다는 사실과 늘 어딜가든 내가 동선을 알 길이 없어. 전화는 대부분 꼭 운전하면서 하고. 기분이 영 더럽더란 말이지.
핑계로는 내가 일을하고 있어서 안했다는데 내가 늘 일이 일찍 끝나는 편인 거 알거든. 얘가. 그래서 또다시 내가 평소엔 니가 일을 해서 이시간까지 연락없는 걸 이해는 했다만 공룡박물관같이 쓸 데 없는 데에 들어갈 정도로 심심했다면서 전화 한 통 없었다는 게 좀 짜증이 난다.나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은 것이 당연한법. 계속 만나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고심하게 된다.
했더니 이게 낼 통화하자는 거. 그래서 화난 거냐 물었더니 화가 날 거 같아서 끊쟤. 그래서 니가 왜 화난 거냐. 진짜 영문을 모르겠어서 물었더니 황당하게 그냥 끊어버린거.
열받잖아. 그래서 다시 걸었더니 받아진 줄 모르고
"아 진짜 왜이러지" 이딱식으로 짜증섞고 나를 평하는거. 쨌든 왜 끊은 거냐 했더니 끊기로 해서 끊은 거 아니냐는거.
뭐 이딴식으로 사람을 대하나 싶었지만 나는 뒤로 미루는 게 싫은 성격이라 집에 가면 바로 연락 달라했더니 알았다 대답해놓고 저녁 11시 30분인 지금까지 연락이 없어.
헤어지잔 소릴 두 번이나 들었어
우선 남친은 모쏠이야
나는 연애 경험이 조금 있어
둘 다 적은 나이는 아니고...
사귄지는 오십일 정도
장거리 연애중인데 왕복 다섯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
남친이 회사원이라 토요일마다 만났어
오전에 와서 저녁 늦은 시간까지 보고 가는식
대략 삼 주 전 즘에 내가 의심하던 부분들에 대한 포텐이 터져서 장난반 진담반으로 추궁을 좀 했어
의심하던 부분은 폰을 필사적으로 감춘다는거
사귄지 오십일이 된 현재까지도 내 사진을 한 번 찍어주질 않았어. 그 폰으로. 더불어 핸드폰 겔러리 구경은 꿈의 영역이었지.
더불어 담배를 상시로 피러 가는데 만나면 열 번 이상 피러 가고 피러 갔다하면 십 분 이상 나타나질 않거니와 꼭 나에게 보이질 않는 곳까지 가서 피고 오지.
나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속는기분이 딱 싫어서 이부분 어렵게 생각말고 얘기해봐라했더니(가볍게 조크를 가미해가며) 순간 뜬금없이 화가나선 나보고 헤어지자는거
이날은 내가 너무 솔직히 쪼았나싶어 굽혀들어가고 붙들었지. 무려 내가 그 지방까지 버스타고 내려가서는...
그때 본의아니게 키스를 했는데 키스를 하면서 깨달은 부분은 모쏠이구나...이건 거짓부렁이가 아니구나였지(본인 입으로 자신이 사귀자고 얘기한 여자는 처음이라 했거든. 거짓인줄 알았는데 거짓은 아니듯 했어)
쨌든 이 이후로 키스에 빠져선 키스타령만 하는거
그또한 나를 좋아하는 이유이겠거니하고 넘겼는데 결정적인 사건이 며칠전 나에게 이번 연휴에 이박삼일로 여행을 가자하는 거였어.
사귄 지 오십일도 안 된 시기인데 말야
그때부터 내마음도 수틀리기 시작했지. 더불어 당연하다는 듯 거절을 했고. 엊그제 토욜에 만날 때 나중에 여행가자 했더니 담주에 당장가자는 걸 무시하고 백일기념으로 가자했더니 너무 멀다는 소리까지 찍찍...
어이가 없지만 일단은 그냥 넘어갔지
그러다 어제부터 사건이 터진 건데...
지방에서 올라온 친구를 급 만나기위해 명동에 갔다가 명동에 나왔다는 것과 대략의 자초지종을 톡으로 보내고 놀았지.
그러다 여섯시가 넘는 시간어 집을 가는데 불현듯 그때까지 연락 한 번 하질 않은 남친에게 짜증이 나는 거야
그래서 전화해서 전화를 이렇게 안하냐(변명으론 친구 만나는듯 해서 못했다) 해서 내가 전화를 받지 못 할 지언정 부재중이 떠있는 걸 보면 내 마음이 따수워지지 않겠냐. 이렇게 무성의한 남자 만나기 싫다. 다른 사람 만니고 싶어라 이딴식으로 얘기를 하긴 했다만... 억양은 애교스러웠거든? 이건 그냥저냥 넘어갔어.
쨌든 그러하곤 오늘은 내가 오전에 일을 좀 했어. 그래서 일한다 톡 보내고 일을 봤는데 열받는 게 또 오후 네시가 넘도록 연락한 번 없다가 심심해서 공룡박물관을 다녀왔단 톡을 보낸거.
그렇게까지 심심하면서 연락한 번을 안했다는 사실과 늘 어딜가든 내가 동선을 알 길이 없어. 전화는 대부분 꼭 운전하면서 하고. 기분이 영 더럽더란 말이지.
핑계로는 내가 일을하고 있어서 안했다는데 내가 늘 일이 일찍 끝나는 편인 거 알거든. 얘가. 그래서 또다시 내가 평소엔 니가 일을 해서 이시간까지 연락없는 걸 이해는 했다만 공룡박물관같이 쓸 데 없는 데에 들어갈 정도로 심심했다면서 전화 한 통 없었다는 게 좀 짜증이 난다.나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은 것이 당연한법. 계속 만나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고심하게 된다.
했더니 이게 낼 통화하자는 거. 그래서 화난 거냐 물었더니 화가 날 거 같아서 끊쟤. 그래서 니가 왜 화난 거냐. 진짜 영문을 모르겠어서 물었더니 황당하게 그냥 끊어버린거.
열받잖아. 그래서 다시 걸었더니 받아진 줄 모르고
"아 진짜 왜이러지" 이딱식으로 짜증섞고 나를 평하는거. 쨌든 왜 끊은 거냐 했더니 끊기로 해서 끊은 거 아니냐는거.
뭐 이딴식으로 사람을 대하나 싶었지만 나는 뒤로 미루는 게 싫은 성격이라 집에 가면 바로 연락 달라했더니 알았다 대답해놓고 저녁 11시 30분인 지금까지 연락이 없어.
이거 나를 안좋아하면서 만나는 거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