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대화 방식 좀 봐줘

ㅇㅇ2022.06.07
조회178


내가 봉사를 하다가 안에 물감이 들어가있는 말랑이 장난감을 소독하다가 그게 터져서 옷도 다 젖고 힘들고 우울한 날이었음… 그래서 친구한테 위로 받고 싶어서 카톡으로 설명했는데

친구: 미친 에바야 장난감 안에 물감?

나: 엉 물감인가봐… 터져서 다 묻음… 피부에도 착색되는 거 아니냐… 개우울해 새옷인데 다 젖음 ㅠㅠ

친구: 어떻게 만진 거야 ㄹㅇ 오바다

나: 터질 줄 몰랐어… 너무 우울해 위로해줘라…

친구: 놀랐겠네… 이제 옷을 가지고 다니자…

이러는 거야…

나: ㅇㄴ… 옷을 가지고 다녀야 하는 거야? ㅋㅋㅋㅋㅋㅋ 위로받기 성공적..!!

친구: 나의 최선이야… 이제 옷을 두개 입자 그럼… 봉사 때 마다 비닐로 된 옷을 입어야 하나…?

어때… 좀 특이하지 않니… 진심으로 말하는 건지 장난으로 그러는 건지 모르겠어 매번 이런 식이라서,,, 내가 예민한 건가 싶기도 하고 그냥 그래서 하루종일 노래 들으면서 혼자 잘 풀었어… 괜히 말했나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