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나갈회사인데 유종의 미를 거두라는 상사

쓰니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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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내내 거의 매일 잔업하고 매주 특근하고 연휴날 출근도 했었는데 그때는 연장근로수당 제대로 챙겨준적도 없으면서 현타도 오고 개인사정도 생겨서 공휴일에 특근 안나오고 2주동안 칼퇴 서너번했다고 성격이 바뀌었네 싸가지가없네 불성실하네 이딴소리하길래 사직서 냈습니다
한달남은 기간동안 그동안 못한 칼퇴나해야겠다 싶어서 6시 땡치면 무조건 집갔더니 남은기간동안 유종의 미를 거두라느니 회사생활은 마무리가 중요하다느니 제가 스스로 쌓아온 이미지를 제가 깎아먹고있다네요ㅋㅋㅋㅋㅋ제가 퇴근시간에 퇴근한다는데 왜들 난리이신지 그럴꺼면 계속 다녀줄수없냐고 붙잡지나 말던가ㅋㅋㅋ어차피 다음 직장부터는 직종바꿀예정이라 뒷말 나오는 말든 신경도 안쓰입니다
오늘은 또 연차수당도 똑바로 안챙겨주면서 연차쓴다고 비웃질않나 6시 이후에 전체회의잡아놓고 참석못한다니까 화내질않나제가 그동안 뭘위해서 이 회사에 열정을 바쳐 일했는지 어휴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나가서 다행이라는 생각하면서 한탄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