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실외기 관련 글 쓴이입니다.

ㅇㅇ2022.06.10
조회21,193
지난 글에 날선 덧글들이 많아 남편과 함께읽다가 충격을 많이받았습니다.조금 억울 하기도 하였구요.
저희는 단순한 마음에 건물에 옥상이 있고 두가구 밖에없으니 윗집에 말하면 당연히 된다할줄알았네요.윗집도 실외기 놓은김에 함께 놓으면되지 않을까 싶어 조언을구한것이었구요.집주인에게는 에어컨 설치에 관해 물어보니 건물 외벽리모델링 한지 얼마안되어 가급적 창문형(이전가구 창문형사용했음) 을 사용하면 좋겠다 하는데 가격을알아보니 금액대가만많치 않네요.에어컨 업자에게도 물어보니 외벽에 다는것은 벽을 새로뚧어야 해서 가격 조금나올 수있다하네요.천정이 낮은 옛 건물이라 옥상에 올리는것이 소음도 덜 하고 외벽에 다는것과 가격비슷하다고 합니다.
벽걸이형에어콘은 중고 당근 찾아보니 5~10만원이면 사던데요. 건물에 두가구밖에 없으니 옥상에 함께두면 좋을것같아서 윗집아가씨에 다시 물어봐도 안된다는 소리만 하네요. 오며가며 자주 인사도 했고 일전에 제가먼저 쿠키도 선물로 주었는데섭섭 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네요. 이전살던 빌라는 바람이잘들어 에어컨없이생활했어도 괜찮았는데 이곳은 햇볕이 매우 쨍쨍하고 윗집도 에어컨을 설치했기에 옥상에 실외기 두면 되겠다 싶어 구매할까 했네요. 요 근3일 정도 날이 선선해 이번여름은 에어컨없이 지나갈수있지 않을까 하여 구매를망설이고 있네요. 같은 건물을 쓰는데 작은 한켠에 실외기 자리를 내주면 참좋을텐데 윗집 아가씨에 야박한 마음이 들기는 하지만 안된다 하니 어쩔수없지요. 부동산에서 내년 윗집 계약끝난다하니 새로운 세입자에 다시한번 물어보게요.이번 여름은 에어콘 없이 한번 지내보고 내년에 달던 지 해 보려합니다.
욕은 마음에 상처를 입었지만 그외 좋은말로 조언해주신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