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식사때 자꾸 돈 안내는 시댁

ㅇㅇ2022.06.11
조회112,767
저희는 시댁 식구들이랑 식사 자리를 갖게 되면
꼭 저희가 계산을 하는편이예요.

결혼이후 지금까지
어머니며 그 누구도 먼저 계산하겠다고 한적
단 한번도 없었고

결국은 늘 우리가 계산을 해왔는데 (신랑이 장남임. 아래로 여동생 있음)

아가씨도 이제 결혼을 했고
신랑 되시는분과 우리가족 시댁어른들과
오늘 오후 식사자리가 있었는데

오늘도 모두가 당연하듯
아무도 계산서를 들지않고
심지어 아가씨는 오빠네가 내는거지? 하고 나가는데
얼마나 얇밉던지..
먹는것도 싼거나 먹음 이러지도 않아요..

처음 몇번은 좋은 마음으로 계산했는데
빈 말이라도 내가 내겠단 말을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
슬슬 맘이 상하기 시작하네요.

마치 우리가 계산하는게 당연해진것같아요.

맘같아선 아가씨도 이제 결혼했고 했으니
가족 행사 회비 걷자고 할까 싶다가도
망설여지네요.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까요?
조언 부탁합니다.

댓글 85

ㅇㅇ오래 전

Best회비 걷으면 그거 누구 한명이 관리해야 하는데 그러다보면 관리도 투명하게 안되고 다같이 모이지 않은 모임때도 회비로 쓰고 그런 일들이 많아서 가족계나 회비 걷는 것도 별로임. 그냥 매번 비용 반씩 나눠 내는게 나은 듯

ㅋㅋ오래 전

Best회비걷다가 또문제생김 님네카드로 먼저긁으면 반안줄것같으니까 아가씨카드로 긁고 반보내줘요 남편이 제대로 안할것같으니 나서서 얘기하세요

쓰니오래 전

와 보는 내가 더 열받네요. 우리 집이랑 조금 다른데, 1년 대략 6-7번 모임인데 신랑 밑에 여동생있음 , 결혼햇음) 같이 밥먹으면 우리 늘 밥 계산하고 여동생이 부모한테 용돈 드림 .문제는 밥값 늘 많이 나옴......... 옛날에 돈없을때 20-30만원인데, 내가 직장 바꿔서 경쟁력 좋아지면서 이번에 아버지 생신 60만원까지 갔는데 ...... 매번 그러니 좀 짜증난다. 용도도 같이 60만원 내든가 ,

ㅇㅇ오래 전

내가 시누입장인데, 매년 울아빠생신때면 아빠형제들, 사촌동생들까지 대가족 다모임. 근데 울오빠는 자기가 아들이고 장남이라 그런지 매년 비싼밥값 거의 혼자 다 냈었음. 삼촌,고모들은 아빠께 용돈드리거나 가끔 삼촌들이 사주시기도 했지만 난 계속 안내다보니 어느날은 새언니한테 갑자기 미안해졌음. 그래서 내가 내겠다고 했는데도 울오빠가 몰래 내고옴. 너무 미안해서, 조카 생기자마자 계속 조카들한테 펑펑 썼음. 쓰니같은 경우는 시가사람중 양심있는 사람들이 하나도 없으니 모임통장이고 뭐고 만날때마다 무조건 반씩내자고 하는게 제일 깔끔한거같음.

오래 전

걍 싼거먹어요. 돈없다하고

ㅇㅇ오래 전

저희는 가족회비를 모으는데 쓰는날을 생신 명절 어버이날 그외 행사가 있어 가족이 모이는 날로 정했어요 멀리 살면 자주 못 와서 혜택을 덜 받지만 그걸로 불만이거나 말이 나오거나 하지 않아요 가까이 사는 형제들은 그만큼 부모님을 더 챙기게 되고 소소하게 들어가는 돈도 있으니까 오히려 고맙고 미안하네요 부모님도 한번씩 사주시거나 손주들에게 용돈이나 필요한 것들로 돌려주십니다 당연히 회비는 투명하게 관리하고(제명의) 카드는 지금은 엄마가 갖고ㅎ 계세요 그냥 회비 모으는 게 좋은점도 있다고 말씀드리려구요

ㅇㅇ오래 전

꼭 돈도 펑펑 못버는게 저러더라.. 차고 넘치게 벌어와봐..내라마라 말도 않겠다. 처가식구들 만날땐 또 계산할때 빠릿빠릿하지도 않을거.

ㅇㅇ오래 전

여유있는거 아님 일단 남편하고 쇼부를 보세요 아가씨도 가정이 있는데 이제 반반내자고 시부모는 두고 둘이 모아서 내야죠 큰일 생길때를 대비 월20씩 통장에 같이 모아도 좋아요 나중에 돌아가심 그돈 요긴하게 쓰임

노노오래 전

저희두여 그래서 저희는 안만나요 명절만 가고 생신도 멀단핑계로 안가요

허허오래 전

남편넘이 문젠데? 지동생이 저러는데 가만히 있나 최소한 반반 내자고는 해야지

ㅇㅇ오래 전

원래 한번이 어려워요. 그 어려운 시도를 한번만 하시면 됩니다. 식사시작할때 잘먹겠습니다! 다먹고 어머니 너무 잘먹었어요!! 선수 치세요. 계속 사느니 한번 어렵고 해결되는게 낫죠. 남편한테도 말하세요. 시가랑 계속 잘지내고 싶은데 우리만 계산해야 하면 만남이 지속되기는 어려운 법이라고 미리 납득시키세요.

냥냥오래 전

대놓고 말하셔야 될듯해요 저희도 도련님결혼전엔 장남이라 다 냈는데, 결혼하고나서는 반반 내요. 계산은 저희가하고 동서네가 절반 입금해줘요 그게 서로 편한거 같아요 회비같은거 모으니 마니하면서 또 트러블생길수도 있고 장남만 자식인가요 다 똑같은자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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