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남자가 귀한 집안에서 자랐습니다. 어릴때 여동생과 학교를 가도 꼭 남편에게만 백원을 쥐어주셨다죠. 할머니가요. 증조할머니도 남편을 일찍 잃으시고. 할머니도 남편을 일찍 잃으시고. 큰아들도 잃으시고.. 어머니는 새아버지와 재혼해서 따로 살았고. 할머니 손에서 오냐오냐 컸나봅니다.(결혼 후 들은 얘기로짐작하건데) 결혼 전에 연애할땐 그렇잖아요. 무거운거 들어주고 배려해주고. 전 정말 자상한 남편인줄 알았는데 결혼 후 손가락 하나 까닥 안합니다. 물~ 리모콘~ 나 밥~ 아주 제가 무슨 식모살이 하러 들어온거 같습니다. 화도 내고 조용히 얘기도 해봤는데 살아온 습관이 그래서인지 금방 잊어버립니다. 애 보면서 시중 들다 보면 화가 날때가 많습니다. 애기가 14개월이 되도록 기저귀 갈줄도 몰라, 분유 탈 줄도 몰라.. 우울증에 상담하니 이런 사람은 평생 고쳐지지 않는다고 없어져봐야 안다고 며칠 사라져보라고 하시더라구요. 맘은 그러고 싶은데 밤 12시에나 퇴근하는 남편.. 일때문에 그러니 애를 어떻게 두고 나갈지.. 회사도 이제 옮긴지 얼마 안되 일찍 오기가 힘들어요. 주말에 내내 같이 있다보면 숨이 턱턱 막히고 자꾸 부부싸움으로 이어집니다. 요새 애기가 감기라 더 힘든데 어제 기침끝에 토를 했기에 8시부터 누워 자려던 남편에게 잠깐 도와달랬더니 "씨X 애를 얼마나 쳐먹였길래 토를 하게 해!" 소리 지릅니다. 욕도 넘 잘해요.. 씨x.. 자기가 수 틀리면 욕부터 시작해서 저에게 머라합니다. 말이라도 자상하게 해주면 나을텐데.. 저 밑에 14개월 아기를 맡긴다고 썼던 몸이 안 좋은 엄마예요, 그래서 주중에 낮엔 맡기고 토,일 제가 보는데 남편 성격마저 저러니.. * 애를 1월까지만 맡기고 제가 볼 생각인데 이젠 꼼짝없이 다 제 몫이 되겠죠.. 힘들어서 설겆이 하는 동안만 업어달라면 자기도 힘들어서 안됩답니다. 남편들 육아에 많이 참여하나요? 제 주변엔 남편이 아기도 곧잘 봐주곤 하는데 남편은 자긴 돈 벌어오는게 일이라고 집에선 까닥도 안하려하니.. 아무리 여자가 집에서 살림만 한다해도 같이 사랑해서 낳은 아긴데 저리 나몰라라 하니 답답합니다.
육아에 전혀 참여 안하는 남편
남편은 남자가 귀한 집안에서 자랐습니다.
어릴때 여동생과 학교를 가도 꼭 남편에게만 백원을 쥐어주셨다죠.
할머니가요. 증조할머니도 남편을 일찍 잃으시고. 할머니도 남편을 일찍 잃으시고.
큰아들도 잃으시고.. 어머니는 새아버지와 재혼해서 따로 살았고.
할머니 손에서 오냐오냐 컸나봅니다.(결혼 후 들은 얘기로짐작하건데)
결혼 전에 연애할땐 그렇잖아요.
무거운거 들어주고 배려해주고. 전 정말 자상한 남편인줄 알았는데
결혼 후 손가락 하나 까닥 안합니다.
물~ 리모콘~ 나 밥~ 아주 제가 무슨 식모살이 하러 들어온거 같습니다.
화도 내고 조용히 얘기도 해봤는데 살아온 습관이 그래서인지 금방 잊어버립니다.
애 보면서 시중 들다 보면 화가 날때가 많습니다.
애기가 14개월이 되도록 기저귀 갈줄도 몰라, 분유 탈 줄도 몰라..
우울증에 상담하니 이런 사람은 평생 고쳐지지 않는다고 없어져봐야 안다고
며칠 사라져보라고 하시더라구요.
맘은 그러고 싶은데 밤 12시에나 퇴근하는 남편.. 일때문에 그러니 애를 어떻게 두고
나갈지..
회사도 이제 옮긴지 얼마 안되 일찍 오기가 힘들어요.
주말에 내내 같이 있다보면 숨이 턱턱 막히고 자꾸 부부싸움으로 이어집니다.
요새 애기가 감기라 더 힘든데 어제 기침끝에 토를 했기에 8시부터 누워 자려던 남편에게 잠깐 도와달랬더니 "씨X 애를 얼마나 쳐먹였길래 토를 하게 해!" 소리 지릅니다.
욕도 넘 잘해요.. 씨x.. 자기가 수 틀리면 욕부터 시작해서 저에게 머라합니다.
말이라도 자상하게 해주면 나을텐데..
저 밑에 14개월 아기를 맡긴다고 썼던 몸이 안 좋은 엄마예요,
그래서 주중에 낮엔 맡기고 토,일 제가 보는데 남편 성격마저 저러니..
* 애를 1월까지만 맡기고 제가 볼 생각인데 이젠 꼼짝없이 다 제 몫이 되겠죠..
힘들어서 설겆이 하는 동안만 업어달라면 자기도 힘들어서 안됩답니다.
남편들 육아에 많이 참여하나요?
제 주변엔 남편이 아기도 곧잘 봐주곤 하는데 남편은 자긴 돈 벌어오는게 일이라고
집에선 까닥도 안하려하니..
아무리 여자가 집에서 살림만 한다해도 같이 사랑해서 낳은 아긴데
저리 나몰라라 하니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