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올해로 고1이야 딱히 잘하는건 없는데 어렸을때부터 중학교때까지 피아노 좀 배우고 급수도 따다가 그만 두고 그것 외엔 어렸을때부터 그냥 여느 여자애들처럼 그림그리는거 좀 좋아해서 계속 그리다 피아노도 관두고 할게 없어서 진로를 미술로 정하고 미술중점학교인 현재 고등학교 미술반에 들어왔어
우리 학교는 인문고인데 미술반만 따로 만들어져서 1, 2, 3학년 별로 여러 분야의 미술을 배우게 되는 형식이고 면접 보고 들어왔어
여기 들어와보까 진짜 다 나보다 그림 잘 그려 한국인의 겸손? 때려치우라 그래 겸손 할게 있어야 겸손하지 그냥 다 잘그려 나보다 훨씬 이런 애들 뽑아놓고 나를 왜 면접에서 합격 시킨건지 쌤한테 직접 묻고 싶을만큼 잘그려 근데 얘들 또 대학 간다고 공부도 잘하고 다들 열심히 해 근데 그 와중에 난 의지도 없고 살면 살고 죽으면 죽자 하는 사람이라서 여태까지 뭘 그리 열심히 해본적도 없고 하지도 않았는데 여기 있으니까 뭐라도 해야할것 같은데 그래봐야 항상 제자리 걸음인것 같아서 뭘 하고 싶은 마음마저 사라져 여기다 하소연 하는것도 웃긴데 그냥 내가 공부 열심히 하면 되고 그림 열심히 그리면 될 문제겠지만 여기가 영화 속이 아니듯 나도 영화 주인공 같은건 아니라서 갑자기 오기가 막 붙어서 엄청나게 그림 그리고 성적 올려서 멋진 대학에 가는 그런 영화 같은 이야기는 안일어날거라 생각하기에 더 뭔가 하고 싶어지지가 않아 진짜 이런 나한테 의지라는거 돋아줄 칭구가 필요해 아무 말이라도 좋으니 내가 뭐라도 할 의지가 생기게 해줘
뭔가 다 나보다 열심히 사는것 같애
내가 올해로 고1이야 딱히 잘하는건 없는데 어렸을때부터 중학교때까지 피아노 좀 배우고 급수도 따다가 그만 두고 그것 외엔 어렸을때부터 그냥 여느 여자애들처럼 그림그리는거 좀 좋아해서 계속 그리다 피아노도 관두고 할게 없어서 진로를 미술로 정하고 미술중점학교인 현재 고등학교 미술반에 들어왔어
우리 학교는 인문고인데 미술반만 따로 만들어져서 1, 2, 3학년 별로 여러 분야의 미술을 배우게 되는 형식이고 면접 보고 들어왔어
여기 들어와보까 진짜 다 나보다 그림 잘 그려 한국인의 겸손? 때려치우라 그래 겸손 할게 있어야 겸손하지 그냥 다 잘그려 나보다 훨씬 이런 애들 뽑아놓고 나를 왜 면접에서 합격 시킨건지 쌤한테 직접 묻고 싶을만큼 잘그려 근데 얘들 또 대학 간다고 공부도 잘하고 다들 열심히 해 근데 그 와중에 난 의지도 없고 살면 살고 죽으면 죽자 하는 사람이라서 여태까지 뭘 그리 열심히 해본적도 없고 하지도 않았는데 여기 있으니까 뭐라도 해야할것 같은데 그래봐야 항상 제자리 걸음인것 같아서 뭘 하고 싶은 마음마저 사라져 여기다 하소연 하는것도 웃긴데 그냥 내가 공부 열심히 하면 되고 그림 열심히 그리면 될 문제겠지만 여기가 영화 속이 아니듯 나도 영화 주인공 같은건 아니라서 갑자기 오기가 막 붙어서 엄청나게 그림 그리고 성적 올려서 멋진 대학에 가는 그런 영화 같은 이야기는 안일어날거라 생각하기에 더 뭔가 하고 싶어지지가 않아 진짜 이런 나한테 의지라는거 돋아줄 칭구가 필요해 아무 말이라도 좋으니 내가 뭐라도 할 의지가 생기게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