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로 본론만 말할게.
언니랑 형부는 일곱 살 차이이고 혼전 임신으로 원래 진행 예정이었던 결혼식을 좀 더 앞당겨서 하게 됐어.
20대 초반에는 언니의 모든 통장 관리를 엄마가 했었어. 주택청약, 보험비는 모두 엄마가 내 줌.
중반엔 엄마가 언니한테 통장을 돌려줬었는데 거의 천만 원 가량의 돈을 다 날려 먹음.
언니가 카드값으로 고생을 좀 시켰었거든? 어느 정도냐면 버는 돈보다 쓰는 돈이 더 많았어서 항상 한도 초과. 그래서 신용불량 될 뻔 한 걸 엄마가 주택청약이랑 보험금 깨서 언니 카드값 몇 번이고 내 줬는데 지금 후반 다 되어서도 버릇 못 고치는 중.
버릇 못 고치니까 나한테도 빌린 돈이 몇 번 있어.
내가 학생 신분일 때도 빌렸었고. 언닌 그때 직장인.
(지금도 약 빌린 돈 삼백 가량 있음)
이렇게 언니가 시집 갈 때 모아 둔 돈도 없고 해서 엄마가 젊었을 때 모아 둔 돈으로 언니 시집 보냈어. 언니는 아무것도 없이 감. 근데 문제점이 아빠는 이 사실을 몰라. 엄마가 별로 말하고 싶지 않대.
근데 엄마 말로는 원래 모든 엄마들이 다 그렇다는데 진짜야? 자식이니까 당연히 해 줄 수밖에 없는 거라고 하는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 난 엄마가 너무 일반화라고 생각하거든. 지금 엄마한텐 남은 게 하나도 없어. 언니 그렇게 시집 보내고 조카도 엄마가 봐 주는 바람에 무릎도 성치 않아서 이번 주에 수술해.
조카 한 달에 봐 주면서 50 씩 준다고 했는데 솔직히 베이비시터도 그렇게 안 받는다 아니야? 그렇다고 치료비를 내 주는 것도 아님. 언니가 엄마한테 하는 말이 더이상 엄마 케어 못 해주겠다고 얘기를 한 거야. 집도 거리상 20분 거리. 별로 안 멀어.
엄마는 언니한테 뭐든 걸 다 해 줬는데 남는 게 아예 없으니까 믿었던 딸한테 배신 당한 기분이래.
난 솔직히 엄마가 정이 너무 많은 것 같아. 내가 이상한 걸까??
항상 자신보다 자식을 먼저 생각하는 엄마를 위해서 꼭 조언 부탁해 엄마한테 보여 드리고 싶어
등골브레이커 언니, 고생하는 엄마.
음슴체로 본론만 말할게.
언니랑 형부는 일곱 살 차이이고 혼전 임신으로 원래 진행 예정이었던 결혼식을 좀 더 앞당겨서 하게 됐어.
20대 초반에는 언니의 모든 통장 관리를 엄마가 했었어. 주택청약, 보험비는 모두 엄마가 내 줌.
중반엔 엄마가 언니한테 통장을 돌려줬었는데 거의 천만 원 가량의 돈을 다 날려 먹음.
언니가 카드값으로 고생을 좀 시켰었거든? 어느 정도냐면 버는 돈보다 쓰는 돈이 더 많았어서 항상 한도 초과. 그래서 신용불량 될 뻔 한 걸 엄마가 주택청약이랑 보험금 깨서 언니 카드값 몇 번이고 내 줬는데 지금 후반 다 되어서도 버릇 못 고치는 중.
버릇 못 고치니까 나한테도 빌린 돈이 몇 번 있어.
내가 학생 신분일 때도 빌렸었고. 언닌 그때 직장인.
(지금도 약 빌린 돈 삼백 가량 있음)
이렇게 언니가 시집 갈 때 모아 둔 돈도 없고 해서 엄마가 젊었을 때 모아 둔 돈으로 언니 시집 보냈어. 언니는 아무것도 없이 감. 근데 문제점이 아빠는 이 사실을 몰라. 엄마가 별로 말하고 싶지 않대.
근데 엄마 말로는 원래 모든 엄마들이 다 그렇다는데 진짜야? 자식이니까 당연히 해 줄 수밖에 없는 거라고 하는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 난 엄마가 너무 일반화라고 생각하거든. 지금 엄마한텐 남은 게 하나도 없어. 언니 그렇게 시집 보내고 조카도 엄마가 봐 주는 바람에 무릎도 성치 않아서 이번 주에 수술해.
조카 한 달에 봐 주면서 50 씩 준다고 했는데 솔직히 베이비시터도 그렇게 안 받는다 아니야? 그렇다고 치료비를 내 주는 것도 아님. 언니가 엄마한테 하는 말이 더이상 엄마 케어 못 해주겠다고 얘기를 한 거야. 집도 거리상 20분 거리. 별로 안 멀어.
엄마는 언니한테 뭐든 걸 다 해 줬는데 남는 게 아예 없으니까 믿었던 딸한테 배신 당한 기분이래.
난 솔직히 엄마가 정이 너무 많은 것 같아. 내가 이상한 걸까??
항상 자신보다 자식을 먼저 생각하는 엄마를 위해서 꼭 조언 부탁해 엄마한테 보여 드리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