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많이 아퍼

반격하라2022.06.14
조회58
우리 엄마가 많이 아퍼 투석환자야
나 어릴때 어머니가 스트레스 받는다고술 담배 밤늦게 돌아다니고 그랬어.그래서 당뇨병이 왔나봐
당뇨병 때문에 합병증이 와서 당뇨약이랑 인슐린 주사약 오래 동안 맞다가 결국 신장(콩팥)이 망가졌어.
신장이 망가져서 오줌이 안나와물을 마시면 오줌을 싸야 몸속에 수분이랑 불순물이 나오는데신장이 망가져서 몸속에서 계속 쌓이고 돌아서 괴로워하셔
평소에 물을 많이 못드셔폐에 물이 먹으니깐 숨차서 계속 하루종일 기침하시면서 괴로워해
월수금 병원가서 3~4시간 혈관투석 받아야해.점심시간도 겹쳐서 점심도 못먹구 받아야해서 힘들어.엄마 팔에 인공혈관 이식해서 거기에 바늘 찔러넣고피뽑아서 투석기계로 들어가 필터에 걸러서  다시 다른 바늘로 꽃아서 걸러진 피를 집어 넣어.그렇게 해서 투석 받으면 어머니 45키로 몸무게가 41~42키로가 되.. 하루에 3키로를 뺴버려..그래서 빈혈도 오고 많이 힘드신가봐..
근데 유독 그병원 투석 환자중에 우리어머니만 계속열이 높고 혈압도 놓고 정신도 못차림 만큼 힘들어 하셔불러도 대답 못하고 휠체어 타고 나오는데 
병원 의사가 계속 열이나고 한다 혹시 모르니깐코로나 검사 받아보라고 2년전부터 계속 그러는거야.나도 코로나 있는 줄알고 어머니 그렇게 병원데리고 다니고검사 받고 택시타고 병원가서 몇시간 동안 있거나 응급실에 계속 밤새던게 몇번인지 모르곘어백신도 3차까지 다 맞으셨는데 뭘더 어쩌란건지 모르겠어
그런데 의사가 하는 말이 코로나 저번에 걸려잖아요? 자가격리 일주일 하고 다시 병원다녔는데근데 또 걸릴수 있다고 하는거야그래서 다시 검사 받아보래
웃음밖에 안나오더라... 
이 의사 어머니가 상태가 어떤지 내가 묻기 전까지 말을 안해줘분명 혈압도 당뇨도 열도 다 높은거 같은데다리에 쥐까지 나셔서 아프다고 하셨데근데 그런거 내가 묻기전까지 하나도 말 안해주는거야.
그래 놓고 열나니깐 코로나 검사 또 받아보래 
이 글쓰면서도 뭔가 너무 억울하고 화나고 눈물나와  괜히 우리 아픈 엄마 괴롭히는거 같아서 코로나 확진자 만들려고 수작 부리는거 같아서 드시는 약도 뭐뭐 있나 보면 엄청나게 많고 일일이 다 무슨 성분인지 부작용은 없는지 보려니깐 내생활도 엉망 되는거 같아... 너무 힘들고 억울해 
너희들 부모님은 건강하시니?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