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사칭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박종복씨를 출연시켰던 다수 예능 프로그램의 제작진이 관련 콘텐츠를 삭제하며 발빠르게 이번 논란과 거리를 두고 있지만, 출연진의 이력을 충분히 확인하지 않은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러 연예인들의 부동산 거래에 관여해온 것으로 알려진 박씨는 그동안 지상파를 비롯한 여러 채널의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공인중개사 자격을 갖춘 것처럼 이야기했다. 그러나 실제 그는 서울 강남구 소재 부동산중개법인의 중개보조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달 국토교통부에 관련 민원이 제기돼 서울 강남구로 이첩 후 조사가 진행됐으며, 최근 강남구청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그동안 KBS 2TV ‘자본주의학교’를 비롯해 MBC ‘라디오스타’, SBS ‘집사부일체’ 등에 출연해 부동산에 대한 지식을 뽐냈다. 이 과정에서 고객들의 자산을 6조 원 가까이 불려줬으며, 자신은 건물 7채를 보유한 500억 원대 자산가 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공신력 있는 방송 채널을 통해 이를 지켜본 시청자 역시 박씨를 공인중개사 자격을 가진 부동산 전문가로 인식하기 십상이다.
박씨를 출연시킨 예능 제작진은 언론을 통해 “박씨가 출연한 영상은 삭제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출연진을 철저히 검증하지 않는 방송 관계자들의 구태는 다시금 도마에 올랐다. 박씨에 앞서 비(非) 연예인을 출연시킨 몇몇 프로그램이 그들의 이력이 허위이거나 과장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여론의 질타를 받은 경우가 적잖다.
한편 공인중개사법에 따르면 공인중개사가 아닌 사람은 공인중개사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할 수 없고, 공인중개사로서 부동산 중개업 개설 등록을 하지 않은 자는 중개 행위를 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박씨 측은 공식 입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복, 공인중개사 사칭 논란에 ‘손절’하는 방송사들
여러 연예인들의 부동산 거래에 관여해온 것으로 알려진 박씨는 그동안 지상파를 비롯한 여러 채널의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공인중개사 자격을 갖춘 것처럼 이야기했다. 그러나 실제 그는 서울 강남구 소재 부동산중개법인의 중개보조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달 국토교통부에 관련 민원이 제기돼 서울 강남구로 이첩 후 조사가 진행됐으며, 최근 강남구청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그동안 KBS 2TV ‘자본주의학교’를 비롯해 MBC ‘라디오스타’, SBS ‘집사부일체’ 등에 출연해 부동산에 대한 지식을 뽐냈다. 이 과정에서 고객들의 자산을 6조 원 가까이 불려줬으며, 자신은 건물 7채를 보유한 500억 원대 자산가 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공신력 있는 방송 채널을 통해 이를 지켜본 시청자 역시 박씨를 공인중개사 자격을 가진 부동산 전문가로 인식하기 십상이다.
박씨를 출연시킨 예능 제작진은 언론을 통해 “박씨가 출연한 영상은 삭제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출연진을 철저히 검증하지 않는 방송 관계자들의 구태는 다시금 도마에 올랐다. 박씨에 앞서 비(非) 연예인을 출연시킨 몇몇 프로그램이 그들의 이력이 허위이거나 과장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여론의 질타를 받은 경우가 적잖다.
한편 공인중개사법에 따르면 공인중개사가 아닌 사람은 공인중개사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할 수 없고, 공인중개사로서 부동산 중개업 개설 등록을 하지 않은 자는 중개 행위를 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박씨 측은 공식 입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