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누구 잘못인가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글쓴이 여자친구입니다.

쓰니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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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아랫글 글쓴이의 여자친구입니다.아마 이 글을 보시는분들이 많이 계실진 모르겠지만, 또한 이런식으로 싸움을 상대하고싶지 않았지만 답답하고 울화통이 터져 한마디 쓰겠습니다. 
우선 팩트만 적을게요. 아랫글에서는 제 남자친구가 20대 후반 대학원이라고 써놨던데 사실이 아니며 이번에 편입한 대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저는 30대 초반 직장인 여자친구이고, 제 직장에서 공익과 직원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뭐 저희커플도 싸우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한적이 많았지만 약 3년째 잘 만나고 있습니다. 
발단은 오늘 
남자친구가 점심시간에 회사에 와주어 같이 점심을 먹었습니다. 저는 너무 행복했어요.남자친구가 온다니깐... 설레는 맘으로 만나서 차안에서 즐겁게 대화하고 음식점에가서 카레랑 덮밥을 시켜 먹고, 카페에 갔습니다. 카페에서 크로플과 커피를 시켜 먹는데,  크로플이 물었을때 너무 딱딱해서 안씹히고 칼을 주셨는데 칼로도 안잘릴 정도로 얼어있어서, 상황이 너무 웃겼습니다. 제가 처음 깨물어 먹었는데 안짤라지는 그 상황이 저는 어이도 없었지만 속으로 너무 웃겼습니다.  크로플을 한입베었을뿐인데 앞니에 초코가 다껴서 웃기더라구요.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이거 데워달라고 말할까? 해서 남자친구가 카페 직원한테 데워달라고 했으나 15분정도 걸린다기에 그냥 먹었습니다.  항상 저희는 데이트할 때 예약하고 가는 성격들이 아니라 맛집을 찾아놔도 못갈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항상 예상치 못한 데이트를 종종했어요. 그래서 지금도 그 딱딱한 크로플을 먹고나서 또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쳤길래 " 우리는 이런게 어울려~" 이렇게 말했는데 갑자기 남자친구 표정이 안좋더라구요. 그래서 왜그러냐 그랬더니 어제 제가 말한 동생 직장얘기를 하면서 "왜 너네 동생 직장상사는 연봉1억인데 우린 이런게 어울려서 별로야?"라는 식으로 대뜸 말하는겁니다.  그래서 갑자기 그건 또 무슨말이냐고 물어봤죠. 그랬더니 제가 어제 동생직장상사가 연봉1억이라는 얘길듣고 침울해지긴했었는데 (부러워서요) 그얘기를 남자친구도 대수롭지않게 들었고 저도 부럽지만 나는 나대로 내갈길 갈거라고 혼자 긍정파워 외치면서 남자친구한테 얘기했고 그냥 평상시와 같이 대화가 끝났었거든요? 근데 어떻게 크로플 먹다가 그 얘기로 넘어가는거죠? 그러면서 저한테 전화로 신발 _같다 넌 맨날 나한테 이해안가는사람 취급한다 욕을하면서 그만하자고 하더라구요.  싸울때마다 욕하는것도 사실 한두번 받아준것도 아니구요.  저야말로 너무 억울해요. 여러분들의 조언 좀 꼭 부탁드려도 될까요? 남자친구가 누가 맞는말인지 댓글달리는거 보자고 하더라구요.... 제 말은 중요하지않고 여러분들의 댓글이 더 소중하답니다.... 꼭 댓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