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19년 간 모솔인 이유

ㅇㅇ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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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잠이 안 오는 밤 너무 외로워서 내가 19년 간 모솔인 이유에 대해서 혼자 분석해봤어 일단은 허울대는 멀쩡해 168에 53이고 얼굴도 솔직히 중상? 내 입으로 이런 말 하는 거 웃기긴 한데 그래도 이쁘다는 소리 많이 들어봤고 번호도 종종 따여봤고 인스타도 몇 천 팔로우.. 대부분 나랑 접점있었던 남자들은 다 먼저 나한테 관심있어서 다가온 사람들이었어 이걸 말하는 건 자랑같은 게 아니고 일단 얼굴 때문은 아니란 거야,, 일당 가장 큰 문제는 여고라는 거 주변에 일단 남자가 1도 없어 진심으로 그리고 더 큰 문제는 내가 주제도 모르고 눈만 ㅈㄴ 높다는 거..ㅋㅋ 그거 알지 원래 모솔이 모솔이니까 환상만 ㅈㄴ 높아져서 백마 탄 왕자만 손꼽아 기다린다는 거 ㅋㅋ 근데 문제는 그런 백마 탄 왕자는 절대 없을 뿐더러 평범하고 멀쩡한 남자도 몇 없는 거.. 내가 남자가 없었던 건 아니라서 1년 간 느낀 게 있는데 일단 얼굴 괜찮은 사람도 개희귀하고 얼굴 멀쩡해도 개찐따거나 (여자들이 바라는 찐따남X 말투 찐같고 그냥 잼민이같고 발작버튼 눌리면 ㅈ되는 그런 찐찐따남) 개양아치 어장남 그런 사람이 대부분임 그리고 그 다음 문제는 그래도 나를 스쳐지나갔던 사람 중에 진짜 괜찮은 사람도 있었단 말임 근데 ㅋㅋ 이게 사람이 계속 관심만 받고 나 좋단 사람이 많으니까 오만해짐 내가 무슨 행동을 해도 이 사람은 날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ㅋㅋ 괜찮겠지 하는 오만이 깔려지게 됨 그러면 안 되는데 그래서 내가 2번 거절하고 어장치는 것처럼 행동하니까 그 사람도 연락 끊김 그래도 작년엔 소개도 좀 받고 번호도 따고 따이고 하면서 연락했던 사람이 되게 많았는데 요즘은 진심으로 1명도 없음 눈을 낮춰야 뭐 연애도 하던가 할텐데 ㅈㄴ 외롭다 그냥 다 내 잘못이지머 신세한탄이나 해봄,, 다들 연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