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운영했던 학원에 다니는 자매 등 학원생을 성폭행하고 추행 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전 학원장이 재판에 넘겨졌다.A씨의 변호인은 관련 혐의를 일부 인정하면서도 추행할 의도가 없었고 성폭행 등도 동의하에 이뤄졌다고 주장했다.대전지법 천안지원은 15일 오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 등 간음)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이날 공소사실을 통해 "천안에서 학원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2010년 4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자매 등 학생 4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검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0년 수업 중이던 당시 10세 미만인 B양의 신체를 만지며 시작됐다. A씨는 B양이 13살이 넘어서자 수업 중 강의실에서 B양을 성폭행했다. 이 기간 성폭행 피해 횟수만 100여 차례가 넘었다.A씨의 범행은 동생에게까지 이어졌다. 2015년 10살에 불과한 B양의 동생을 강제추행 한 A씨는 14살이 된 2019년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A씨의 범행은 B양의 동생이 15살이던 2020년까지 이어졌다. 이 기간 동안 성폭행 피해 횟수는 50차례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주로 1대 1 수업 시간을 노렸고, 자신이나 어머니 집으로 데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이 학원에 다니던 여학생 2명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A씨의 변호인은 "신체 일부를 쓰다듬거나 마사지를 해준 적은 있지만 피해자의 동의를 받거나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차원이지 추행의 목적이 아니었다"면서 "성관계를 한 부분도 맞지만 합의하에 그런 것이지 위력에 의한 강제성은 없었다"고 주장했다.학생들의 부모는 뒤늦게 피해 사실을 알게 되면서 경찰에 고소했다.자매의 어머니는 탄원서를 통해 A씨에게 엄벌을 내려야 한다고 호소했다.어머니는 탄원서에서 "원장의 반복적이고 집요한 성폭력에 대처할 방법도 없이 얼마나 두려웠을지 마음이 아프다"면서 "제가 아이들을 위해 해 줄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원장을 엄벌해달라는 탄원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자신의 학원에 다닌 자매 등 성폭행 혐의 학원장, 강제성 부인
A씨의 변호인은 관련 혐의를 일부 인정하면서도 추행할 의도가 없었고 성폭행 등도 동의하에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은 15일 오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 등 간음)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이날 공소사실을 통해 "천안에서 학원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2010년 4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자매 등 학생 4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0년 수업 중이던 당시 10세 미만인 B양의 신체를 만지며 시작됐다. A씨는 B양이 13살이 넘어서자 수업 중 강의실에서 B양을 성폭행했다. 이 기간 성폭행 피해 횟수만 100여 차례가 넘었다.
A씨의 범행은 동생에게까지 이어졌다. 2015년 10살에 불과한 B양의 동생을 강제추행 한 A씨는 14살이 된 2019년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의 범행은 B양의 동생이 15살이던 2020년까지 이어졌다. 이 기간 동안 성폭행 피해 횟수는 50차례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주로 1대 1 수업 시간을 노렸고, 자신이나 어머니 집으로 데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 학원에 다니던 여학생 2명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A씨의 변호인은 "신체 일부를 쓰다듬거나 마사지를 해준 적은 있지만 피해자의 동의를 받거나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차원이지 추행의 목적이 아니었다"면서 "성관계를 한 부분도 맞지만 합의하에 그런 것이지 위력에 의한 강제성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학생들의 부모는 뒤늦게 피해 사실을 알게 되면서 경찰에 고소했다.
자매의 어머니는 탄원서를 통해 A씨에게 엄벌을 내려야 한다고 호소했다.
어머니는 탄원서에서 "원장의 반복적이고 집요한 성폭력에 대처할 방법도 없이 얼마나 두려웠을지 마음이 아프다"면서 "제가 아이들을 위해 해 줄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원장을 엄벌해달라는 탄원밖에 없다"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