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울때마다 남편을 때리게되요.

불행한삶2022.06.17
조회54,670
+많이들 조언해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빠짐없이 하나하나 다봤습니다
그쵸.제가 비정상이죠 자랑질 절대아닙니다
저도 제 자신이 끔찍하게 변하는거같아서 절박하게 올린글입니다..
참아야지 때리지말자 대화하자해도 새롭게 거짓말을 알게되고 또 나를속였구나싶으면 참지못했네요
이미 틀어진관계알아요 신뢰도바닥인데 왜이렇게 이혼을 못하겠는지..이렇게 싸우면서까지 이혼을 안하는이유는 애정이그래도 남아있어서 후회하지않게 버티는중입니다..
제가 모지리고 멍청한거알아요..근데 무자르듯 이혼은 참 쉽지않네요..
바람을 폈다하면 좀 쉬울거같은데..다 돈으로만 일을 벌이니 이혼하겠다싶다가도 도와주고싶고..결혼에대한 책임감?최대한 지켜보자생각으로...정중히 남편한테 사과했습니다..많은분들은 싸워도 때리지않는다는거에 놀랐습니다.제가 너무 당연시 때렸나봐요..반대로 생각하면.. 경찰부를일 맞습니다..반성많이했어요..폭력은 절대 안되죠..







물론 처음부터 때리지않았습니다.결혼후 6개월뒤 남편의 도박사실을 알게됬을때 빚 8천만원,,그냥 싸대기 바로 때려버렸어요.그이후에도 싸울때마다 손지검을 하게됩니다.남편은 잘못했다고 맞고만 있는데 그럴수록 더 때리게되요.이번에도 싸웠는데 이혼사유가 충분할 사건이였어요양 볼을 총 6대 때리고 핸드폰을 얼굴에 집어던져서 이마에 혹도 나게했습니다.남편은 그저 맞고만 있구요. 잘못했다고,,제가 발로도 때렸습니다 걷어찼습니다.그냥 대화가 통하지않아서 그 화가 폭력으로 나옵니다.물론 제가 어렷을때 아빠가 엄마랑 싸울때마다 엄마한테 폭력쓰는걸 보고자랐습니다,난 절대 저렇게 안살아야지 폭력은 절대안된다생각했는데제가 그러고있습니다.근데 도저히모르겠습니다.아빠의영향인건지 아니면 화가 나는걸 때리는걸로 푸는건지,,그저 맞고만있는 남편이 더 괘씸하고 더 때리게되는거같아요저 어떡할까요..지금은 이혼직전상태입니다저도 불면증에 시달리면서 하루하루 괴롭고 고통스러운나날을 보냅니다신뢰를 저버린 남편과 평생을 살 자신은없지만 헤어질자신도없어서마지막으로 지켜보는중입니다..아무리 화가나도 폭력은 정당화되지않다는거 압니다..근데 도저히 그 배신감은 때리지않고서야 분이안풀리게되는데,,제가 비정상인가요? 다들 어떻게 화가나면 푸시나요..?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