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생이구요. 저희 부모님은 꽤 믿음이 강하신 기독교세요. 저는 어렸을 때는 교회를 다니다가 코로나 터지면서 점점 멀어졌구요. 어렸을 적부터도 계속 뭐만 하면 모두 하나님의 안배라고 말씀하시는 부모님 때문에 일부러 더 싫어하는 것도 같아요.
상황 설명을 드리자면 이번 6월 모의고사 성적이 기대 이하로 나와서 부모님께 이제서야 말씀을 드렸어요. 그래서 부모님께 말씀을 드리면서 다시 점수 계산을 해보던 중에 부모님이 한국사 문제 하나를 모르시는거에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역사 학원을 다녀서 한국사는 1등급 상위권을 항상 유지했거든요. 그래서 부모님께 그 문제에 대해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냐고 여쭤봤는데 저한테 본인이 모를 수도 있지 그렇게 무시하는 말투로 물어보면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인정해요. 제가 워낙 어릴 적부터 역사를 해왔다보니 유독 역사 부분에서는 남들에 비해 내가 잘 한다는 우월감이 있거든요. 계속 고쳐보려고 신경 쓰는데 부모님 앞이라고 편했는지 말이 좀 거칠고 필터를 안거치고 내뱉었네요.
그런데 부모님께서 너가 역사 점수가 꾸준히 잘 나오는 건 모두 하나님께서 너가 역사공부를 할 수 있게 안배하셨기 때문에 잘 한 거지 너가 한 게 아니라고 하시는거에요.. 저는 부모님처럼 하나님을 직접적으로 겪어본 적도 없고 더욱이 삶이 너무 지쳐서 하나님이라는 존재에 기대본 적도 없어요. 그런데 무슨 말만 하면 계속 하나님의 은혜다.. 하나님의 안배다 하시니 너무 지쳐서 전에도 그런 말 불편하다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또 이러시는 거에요. 그래서 저는 역사 학원에 걸어서 가고 또 수업을 한 귀로 흘리지 않고 집중해서 들으며 이해하려고 노력한 것도 나고, 책장을 넘기며 외우고 시험을 본 것도 나인데, 왜 하나님의 은혜가 된 건지 모르겠다, 그건 모두 내가 한 거다. 라고 하니 부모님께서 화를 내시네요.
그 모든 선택이 모두 하나님의 계획이라면서요. 정말 환멸이 나요. 그러더니 부모님께서 토론을 할 때에도 그렇게 상대방을 무시하는 말투로 이야기 하면 안된다면서 상대방의 의견을 그렇게 무시해도 되냐시는 거에요. 그래서 저는 그건 서로 모두 이해할 수 있는 부분에 한해 인정되는 것이고, 사상이나 종교같은 주관적이고 서로 정의할 수 없는 부분은 이야기 꺼내지 않는 것이 맞다고 했어요.
그런데 부모님께서 그것 때문에 제가 부모님께 종교에 대해서 말하지 말아달라고 부탁드린 게 맞다면 제가 방금 한 이야기들은 부모님께서 듣기 싫으니 입 닫고 아무 말 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진짜 무슨 말 만 하면 이렇게 대화가 끝나요. 진짜 미치고 정신병 걸릴 것 같은데 제 잘못일까요? 제 잘못이면 변명 없이 받겠습니다. 저는 지금 잘잘못을 따지고 싶어요. 항상 용돈, 학업과 같은 지원으로 협박 받으면 입을 닫아야 하기 때문에 제대로 의견 얘기해 본 적도 없네요. 매 번 이런 상황이 반복인데 다른 사촌들에게는 제가 부모님과 대화를 하지도 않고 방에만 있다고 섭섭하다고 이야기 하고 다니세요.. 그래서 대화하려고 다가가가면 언제나 저렇게 끝나요. 정말 숨막히는데 제 잘못이라면 하나하나 직설적으로 조언 부탁드려요. 근거있는 비판은 무엇이든 모두 진지하게 받을게요ㅜㅜ 부탁드려요!
뭐만 하면 하나님의 은혜라는 부모님…
상황 설명을 드리자면 이번 6월 모의고사 성적이 기대 이하로 나와서 부모님께 이제서야 말씀을 드렸어요. 그래서 부모님께 말씀을 드리면서 다시 점수 계산을 해보던 중에 부모님이 한국사 문제 하나를 모르시는거에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역사 학원을 다녀서 한국사는 1등급 상위권을 항상 유지했거든요. 그래서 부모님께 그 문제에 대해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냐고 여쭤봤는데 저한테 본인이 모를 수도 있지 그렇게 무시하는 말투로 물어보면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인정해요. 제가 워낙 어릴 적부터 역사를 해왔다보니 유독 역사 부분에서는 남들에 비해 내가 잘 한다는 우월감이 있거든요. 계속 고쳐보려고 신경 쓰는데 부모님 앞이라고 편했는지 말이 좀 거칠고 필터를 안거치고 내뱉었네요.
그런데 부모님께서 너가 역사 점수가 꾸준히 잘 나오는 건 모두 하나님께서 너가 역사공부를 할 수 있게 안배하셨기 때문에 잘 한 거지 너가 한 게 아니라고 하시는거에요.. 저는 부모님처럼 하나님을 직접적으로 겪어본 적도 없고 더욱이 삶이 너무 지쳐서 하나님이라는 존재에 기대본 적도 없어요. 그런데 무슨 말만 하면 계속 하나님의 은혜다.. 하나님의 안배다 하시니 너무 지쳐서 전에도 그런 말 불편하다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또 이러시는 거에요. 그래서 저는 역사 학원에 걸어서 가고 또 수업을 한 귀로 흘리지 않고 집중해서 들으며 이해하려고 노력한 것도 나고, 책장을 넘기며 외우고 시험을 본 것도 나인데, 왜 하나님의 은혜가 된 건지 모르겠다, 그건 모두 내가 한 거다. 라고 하니 부모님께서 화를 내시네요.
그 모든 선택이 모두 하나님의 계획이라면서요. 정말 환멸이 나요. 그러더니 부모님께서 토론을 할 때에도 그렇게 상대방을 무시하는 말투로 이야기 하면 안된다면서 상대방의 의견을 그렇게 무시해도 되냐시는 거에요. 그래서 저는 그건 서로 모두 이해할 수 있는 부분에 한해 인정되는 것이고, 사상이나 종교같은 주관적이고 서로 정의할 수 없는 부분은 이야기 꺼내지 않는 것이 맞다고 했어요.
그런데 부모님께서 그것 때문에 제가 부모님께 종교에 대해서 말하지 말아달라고 부탁드린 게 맞다면 제가 방금 한 이야기들은 부모님께서 듣기 싫으니 입 닫고 아무 말 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진짜 무슨 말 만 하면 이렇게 대화가 끝나요. 진짜 미치고 정신병 걸릴 것 같은데 제 잘못일까요? 제 잘못이면 변명 없이 받겠습니다. 저는 지금 잘잘못을 따지고 싶어요. 항상 용돈, 학업과 같은 지원으로 협박 받으면 입을 닫아야 하기 때문에 제대로 의견 얘기해 본 적도 없네요. 매 번 이런 상황이 반복인데 다른 사촌들에게는 제가 부모님과 대화를 하지도 않고 방에만 있다고 섭섭하다고 이야기 하고 다니세요.. 그래서 대화하려고 다가가가면 언제나 저렇게 끝나요. 정말 숨막히는데 제 잘못이라면 하나하나 직설적으로 조언 부탁드려요. 근거있는 비판은 무엇이든 모두 진지하게 받을게요ㅜㅜ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