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명한 답을 얻고자 이곳과 디시인사이드 두 곳에 글을 올립니다 이곳은 여성분들이 더 많다고 알고있습니다
집에서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은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처음에는 그 시간이 즐거웠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지쳐갑니다
연인사이에 좋은게 좋은거다 라며 최면걸며 지내오다 뭣도 아닌 사소한 이유, 제가 아끼는 간식을 말없이 혼자 다 먹은 말씀드리기도 창피한 이유로 현타가 왔습니다
어느순간부터 아무렇지않게 급하다며 제 카드를 씁니다, 몇천원단위이니 사랑하는 사이에 이정도즈음이야 라고 생각해오다 근래들어 급하게 사용후에 '~해서 썼다' 말도 하지 않는걸 보니 생각이 많아집니다
무엇이든 넉넉하게 미리 사둡니다, 애초에 상대방 몫 까지 고려해서 구입하곤하는데 말없이 꺼내서 사용하거나 먹습니다 편해보여서 좋았습니다 제가 먹으려고 사둔 특정한 무언가를 먼저 먹으니 답답함이 느껴집니다
자는동안 상대방은 유튜브를 틀고 할 일을 합니다, 본인은 잠귀가 어두우니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하던데 그래도 상대방이 잘 땐 시끄러워 깨진않을까 저는 이어폰으로 시청합니다
식사스타일이 다릅니다, 지금도 시간맞춰서 함께하는 식사시간이 있다는 점은 좋습니다 그런데 메뉴고민는 제 할일입니다 제가 멈추면 라면이나 배달입니다 그래도 식사준비나 설거지 중 하나는 꼭 합니다
적다보니 8할이 돈문제처럼 보입니다, 처음에는 배달이나 식재료는 돈을 합쳐 사용하다 어느샌가 오롯이 저 혼자 부담하는 꼴입니다. 몇 번 상대방이 배달음식을 사곤합니다만 기분탓인지 제 지출이 훨 크다고 느껴집니다
마신 물을 냉장고에 넣어두지 않습니다, 꺼내두고 마시다 자리를 뜰 땐 냉장고에 넣어달라 부탁했는데 실천이 어려운듯합니다
화가 나거나 기분이 나쁘면 작든 크든 소리내어 욕을 합니다, 저로 기인한 감정이 아님에도 시x x같다 등등 적은 횟수로 핸드폰을 던지기도 합니다
막상 저로 인해 감정이 상할 땐 며칠간 없는 사람 취급하며 대답도 않고 손도 못대게끔 합니다, 아무리 사과를 해도 기분을 풀어주려 시도해도 무시로 일관합니다 더 가까이가려할수록 더 거친태도입니다 결국 한번의 다툼으로 사실은 니가 원하니 손을 잡고 걸었던거지 본인은 손잡는게 불편하고 싫다 고 하여 같이 걸어도 따로 걷습니다
연락도 안합니다, 어차피 서로의 집을 오고가면 된다는 생각에서인지 출퇴근길에 연락을 남겨달라는 부탁도 결국 지켜지지않았습니다
몸이 좋지않은 날, 섬유유연제 리필을 통에 옮겨달라 부탁하며 미션이라고 장난스레 말을 꺼냈을 때 왜 명령하냐며 기분나쁘다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장난스러웠다는건 나만의 착각이었을수도 있겠다며 사과하며 제가 했습니다
확답을 주지않습니다, 내일 뭐하러가자며 약속해도 다음날 다시 연락해서 물으면 대답을 피합니다 긍정일때만 대답이 있고 부정은 묵음으로 대신합니다 센스있게 알아들으면 되는 것을 답답하다고 느끼는 제가 어리석은걸지도 모릅니다
넌 나를 왜 좋아하느냐 물으면 이런 자신임에도 항상 좋아해줘서 라고 답합니다
제가 너무 많이 변했습니다, 매사 대화로 해결하는 언성을 높이지 않는 저였는데 이젠 대화시도조차 하지 않습니다 우리 둘 모두 자존심이 강해서인지 평화롭게 대화를 끝마치지 못합니다 이기적이게 보시더라도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아뇨 저는 매사 자존심 강한 상대가 불같이 열받아 묵언수행하는게 두려워 눈치보며 저자세였습니다
그런 말을 쓰더군요
이것만 빼면 좋은 사람이다
역시 같은 멘트를 쓰겠습니다 말하지않아도 제습기를 비우고 설거지를 하고 드라이기를 정리합니다 분리수거도 하고 가끔씩 기분좋게만드는 장난을 걸어오기도합니다
마찬가지로 상대방도 저에 대한 어떤 불만이 있지만 그럴수있다며 넘겼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모두가 말하듯이 처음부터 우리가 이런 모습이었던건 아닙니다
여러번의 연애를 마치면서 공통으로 생각했던 것이 좋은게 좋은거다 라며 적당히 넘길줄알아야한다 였습니다 이제 저는 이 말에 확신이 없습니다
이번에도 지난주처럼 지난달처럼 잠시 잠이 모자라 피곤해서 내가 예민하구나 하며 넘기면 후회할 일이 없을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헤어지기위해 객관적인 시선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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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그 시간이 즐거웠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지쳐갑니다
연인사이에 좋은게 좋은거다 라며 최면걸며 지내오다 뭣도 아닌 사소한 이유, 제가 아끼는 간식을 말없이 혼자 다 먹은 말씀드리기도 창피한 이유로 현타가 왔습니다
어느순간부터 아무렇지않게 급하다며 제 카드를 씁니다, 몇천원단위이니 사랑하는 사이에 이정도즈음이야 라고 생각해오다 근래들어 급하게 사용후에 '~해서 썼다' 말도 하지 않는걸 보니 생각이 많아집니다
무엇이든 넉넉하게 미리 사둡니다, 애초에 상대방 몫 까지 고려해서 구입하곤하는데 말없이 꺼내서 사용하거나 먹습니다 편해보여서 좋았습니다 제가 먹으려고 사둔 특정한 무언가를 먼저 먹으니 답답함이 느껴집니다
자는동안 상대방은 유튜브를 틀고 할 일을 합니다, 본인은 잠귀가 어두우니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하던데 그래도 상대방이 잘 땐 시끄러워 깨진않을까 저는 이어폰으로 시청합니다
식사스타일이 다릅니다, 지금도 시간맞춰서 함께하는 식사시간이 있다는 점은 좋습니다 그런데 메뉴고민는 제 할일입니다 제가 멈추면 라면이나 배달입니다 그래도 식사준비나 설거지 중 하나는 꼭 합니다
적다보니 8할이 돈문제처럼 보입니다, 처음에는 배달이나 식재료는 돈을 합쳐 사용하다 어느샌가 오롯이 저 혼자 부담하는 꼴입니다. 몇 번 상대방이 배달음식을 사곤합니다만 기분탓인지 제 지출이 훨 크다고 느껴집니다
마신 물을 냉장고에 넣어두지 않습니다, 꺼내두고 마시다 자리를 뜰 땐 냉장고에 넣어달라 부탁했는데 실천이 어려운듯합니다
화가 나거나 기분이 나쁘면 작든 크든 소리내어 욕을 합니다, 저로 기인한 감정이 아님에도 시x x같다 등등 적은 횟수로 핸드폰을 던지기도 합니다
막상 저로 인해 감정이 상할 땐 며칠간 없는 사람 취급하며 대답도 않고 손도 못대게끔 합니다, 아무리 사과를 해도 기분을 풀어주려 시도해도 무시로 일관합니다 더 가까이가려할수록 더 거친태도입니다 결국 한번의 다툼으로 사실은 니가 원하니 손을 잡고 걸었던거지 본인은 손잡는게 불편하고 싫다 고 하여 같이 걸어도 따로 걷습니다
연락도 안합니다, 어차피 서로의 집을 오고가면 된다는 생각에서인지 출퇴근길에 연락을 남겨달라는 부탁도 결국 지켜지지않았습니다
몸이 좋지않은 날, 섬유유연제 리필을 통에 옮겨달라 부탁하며 미션이라고 장난스레 말을 꺼냈을 때 왜 명령하냐며 기분나쁘다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장난스러웠다는건 나만의 착각이었을수도 있겠다며 사과하며 제가 했습니다
확답을 주지않습니다, 내일 뭐하러가자며 약속해도 다음날 다시 연락해서 물으면 대답을 피합니다 긍정일때만 대답이 있고 부정은 묵음으로 대신합니다 센스있게 알아들으면 되는 것을 답답하다고 느끼는 제가 어리석은걸지도 모릅니다
넌 나를 왜 좋아하느냐 물으면 이런 자신임에도 항상 좋아해줘서 라고 답합니다
제가 너무 많이 변했습니다, 매사 대화로 해결하는 언성을 높이지 않는 저였는데 이젠 대화시도조차 하지 않습니다 우리 둘 모두 자존심이 강해서인지 평화롭게 대화를 끝마치지 못합니다 이기적이게 보시더라도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아뇨 저는 매사 자존심 강한 상대가 불같이 열받아 묵언수행하는게 두려워 눈치보며 저자세였습니다
그런 말을 쓰더군요
이것만 빼면 좋은 사람이다
역시 같은 멘트를 쓰겠습니다 말하지않아도 제습기를 비우고 설거지를 하고 드라이기를 정리합니다 분리수거도 하고 가끔씩 기분좋게만드는 장난을 걸어오기도합니다
마찬가지로 상대방도 저에 대한 어떤 불만이 있지만 그럴수있다며 넘겼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모두가 말하듯이 처음부터 우리가 이런 모습이었던건 아닙니다
여러번의 연애를 마치면서 공통으로 생각했던 것이 좋은게 좋은거다 라며 적당히 넘길줄알아야한다 였습니다 이제 저는 이 말에 확신이 없습니다
이번에도 지난주처럼 지난달처럼 잠시 잠이 모자라 피곤해서 내가 예민하구나 하며 넘기면 후회할 일이 없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