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몰라서 이러는 걸까요?

쓰니2022.06.18
조회1,811

입사 6개월 정도 되는 신입이 하나 있어요.20대 중반이고 알바만 몇 개 해 본 사회초년생입니다.
실수가 많은데모르면 물어보고 해라, 괜찮으니까 이해가 될 때까지 몇 번이든 물으라고 했던 것이 문제였는지모든 것을 묻기만 합니다. 그러니까 직접 서류를 찾아보고 확인해야 할 부분들을 물어요.이 업체 물량이 얼만가요?오늘 이 업체에 나간 물량이 있나요?업체 착지 주소가 뭔가요?같은, 당일 송장이나 장부 등을 보면서 직접 찾아야 할 부분을 보고 받으려고 해요.
최근에는 프린트기에 종이가 걸린 적이 있었는데그 전에 몇 번이나 제가 종이를 제거하는 모습을 보았음에도,무엇보다 본인이 프린트를 하다가 종이가 걸린 것임에도 자리에 그냥 앉은 채로저거 왜 저러죠?이러는데 정말 멘탈이 나가더라고요.
저를 부르는 방법도 특이합니다.제가 직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책으로 부르지 않고음, 어, 저기로 부르거나이거 왜 이러죠?라며 바로 본론을 시작하는 거예요. 
제가 그 직원보다 10살 이상 나이가 많다 보니 그 직원이 저한테는 마냥 애 같아서처음에는 흐뭇하게 보고 그럴 수도 있지 했었는데반년이 넘도록 고쳐지지 않고 점점 심해져서 이걸 지적해야 하나,이런 상식적인 부분까지 지적하는 것이 맞나,너무 꼰대짓 아닌가 고민하는데
지인에게 이야기했더니 알면서 멕이는 거다, 왜 그걸 모르냐더라고요;;;저렇게 착하고 예쁜 애가 일부러 나를 멕이는 거라고? 그건 아닌 듯....싶다가도몰라서 그런다고 하기에는 지나치게 상식적인 부분인데 이걸 모른다고? 싶기도 하고.고민만 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