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아과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진료 후 수납하는데 30개월 된 제 아이가 옆에 있던
커다란 어항을 구경하고 있었고
오전진료 마감시간이라 다른 아이들은 없었어요.
5~6살 정도 되어보이는 아이가 저희 아이 바로 뒤에 서니
저희 아이가 약간 경계를 하더라구요.
굳이 바로 뒤에 붙어서서 구경을 하는구나 생각을 하면서
계속 수납 진행중이었는데
그 아이가 잠깐 다른데로 갔다가 다시 제 아이 바로 뒤에 섰고
저희 아이가 조금 멀어지라는 손짓을 소심하게 했나봐요.
낯선 사람이 다가올때 가끔 하는 혼자 하는 소심한 손짓이었어요.
그랬더니 그 아이가 같이 손짓을 따라했는지 어쨌는지
저희 아이보고 손짓을 하더라구요.
손짓이 어떤 의미였는지는 떨어져 있었기에 잘 모르겠네요.
그 넓은 어항에서 굳이 30개월 아기 바로 뒤에 붙어 선게
어떤 의도인지는 몰라도
어른들도 누가 붙어 서면 불쾌한데
제 아기가 불쾌할만한 상황이다 싶었고
둘이 더 부딪히지 않았으면 싶어서
손짓하는 그 아이한테
동생한테 왜그래~~~
하고 좋게 이야기하며 바로 제 아이를 데리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나오는 길에 그 아이 할머니와 엄마가 갑자기
속된말로 절 보고 개ㅈㄹ을 시작하시더라구요.
우리아이는 그냥 물고기를 보고 어항을 툭툭 친건데
그쪽이 때린걸로 오해했다. 왜 묻지도 않고 우리 애가 잘못했다는
식으로 말을 하냐 하면서
잔뜩 흥분을 해서 그냥 바로 ㄱㅈㄹ........
(저도 생각할 수록 기분이 나빠 친구들과 이야기 나눈 대로 비속어가 나오네요....ㅋ)
저는 어항을 친건 못봤고 그쪽 아이가 제 아이에게 손짓을 하길래 혹시나 싶어 얘기했다.
하니 그쪽도 똑같지않냐(?)하며 계속 뭐라고 두 모녀가 흥분상태..
더이상 말이 안통하겠다 싶어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해요. 하고
자리를 뜨려는데
제 뒤에 대고 애를 저렇게 잘못키웠네 어쩌네 정신나간 소리를 하더라구요.
엘레베이터 기다리려다가
저도 열이 받아서 다시 가서 따지려 했습니다.
그쪽 아이가 어떤 의도였든 바로 뒤에 붙어서면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다. 내가 뭐라고 한것도 아니고 기분 나쁜 말투도 아니었고
애기한테 왜그래~ 하고 그쪽말대로 물어봤다면 물어본거다.
옆에서 구경하던 아저씨가
웃으시며 애기있는데 싸우시면 안되지 않냐 막아서서 말리시더라구요.
문득 정신차려보니 제 아들 손을 잡고 제가 그러고 있는 모습이
우습더라구요.....ㅎㅎ
내가 뭐라 한것도 아니고 제가 한 말 한마디에 흥분하는 두 모녀가
저한테 하고 있는 그 말이 스스로 침뱉기 아닌가 싶어
그쪽도 똑같네요. 한마디 하고 그냥 나왔네요.
자기 자식이 그리 귀하고 자기 귀에 거슬리는 소리는 한마디도
듣기 싫어서 화가 머리끝까지 난다면
남이 먼저 상황을 헤아려주기 전에 제발 피해를 주지 맙시다......
어른이든 애든 넓은 공간에서 내 바로 뒤에 붙어서는 것은 불쾌해요.
제가 한 말이 기분이 왜 나빴는지 모르겠지만 기분이 나빴더라도
저같으면 비슷한 억양정도로.. 좋은 말로 저희애가 그냥 구경한거래요~ 오해하신것같아요~ 정도로 얘기하고 넘어갔을 것 같아요.
굳이 곧바로 두 모녀가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흥분해서 소리칠만한 문제였나요.
그 두 모녀를 보니 남에 자식 잘 키우네 어쩌네 같은 말은
말하기 전에
스스로가 어떤지부터 돌아봤으면 좋겠다 생각이 드네요.ㅎ
그냥 친구들과 얘기하다가
세상에 별 사람도 다 있다 하며 답답하고 화나는 마음에
글이라도 남기면 좀 풀릴까 남겨봅니다.
자기 자식이 귀하면....
진료 후 수납하는데 30개월 된 제 아이가 옆에 있던
커다란 어항을 구경하고 있었고
오전진료 마감시간이라 다른 아이들은 없었어요.
5~6살 정도 되어보이는 아이가 저희 아이 바로 뒤에 서니
저희 아이가 약간 경계를 하더라구요.
굳이 바로 뒤에 붙어서서 구경을 하는구나 생각을 하면서
계속 수납 진행중이었는데
그 아이가 잠깐 다른데로 갔다가 다시 제 아이 바로 뒤에 섰고
저희 아이가 조금 멀어지라는 손짓을 소심하게 했나봐요.
낯선 사람이 다가올때 가끔 하는 혼자 하는 소심한 손짓이었어요.
그랬더니 그 아이가 같이 손짓을 따라했는지 어쨌는지
저희 아이보고 손짓을 하더라구요.
손짓이 어떤 의미였는지는 떨어져 있었기에 잘 모르겠네요.
그 넓은 어항에서 굳이 30개월 아기 바로 뒤에 붙어 선게
어떤 의도인지는 몰라도
어른들도 누가 붙어 서면 불쾌한데
제 아기가 불쾌할만한 상황이다 싶었고
둘이 더 부딪히지 않았으면 싶어서
손짓하는 그 아이한테
동생한테 왜그래~~~
하고 좋게 이야기하며 바로 제 아이를 데리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나오는 길에 그 아이 할머니와 엄마가 갑자기
속된말로 절 보고 개ㅈㄹ을 시작하시더라구요.
우리아이는 그냥 물고기를 보고 어항을 툭툭 친건데
그쪽이 때린걸로 오해했다. 왜 묻지도 않고 우리 애가 잘못했다는
식으로 말을 하냐 하면서
잔뜩 흥분을 해서 그냥 바로 ㄱㅈㄹ........
(저도 생각할 수록 기분이 나빠 친구들과 이야기 나눈 대로 비속어가 나오네요....ㅋ)
저는 어항을 친건 못봤고 그쪽 아이가 제 아이에게 손짓을 하길래 혹시나 싶어 얘기했다.
하니 그쪽도 똑같지않냐(?)하며 계속 뭐라고 두 모녀가 흥분상태..
더이상 말이 안통하겠다 싶어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해요. 하고
자리를 뜨려는데
제 뒤에 대고 애를 저렇게 잘못키웠네 어쩌네 정신나간 소리를 하더라구요.
엘레베이터 기다리려다가
저도 열이 받아서 다시 가서 따지려 했습니다.
그쪽 아이가 어떤 의도였든 바로 뒤에 붙어서면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다. 내가 뭐라고 한것도 아니고 기분 나쁜 말투도 아니었고
애기한테 왜그래~ 하고 그쪽말대로 물어봤다면 물어본거다.
옆에서 구경하던 아저씨가
웃으시며 애기있는데 싸우시면 안되지 않냐 막아서서 말리시더라구요.
문득 정신차려보니 제 아들 손을 잡고 제가 그러고 있는 모습이
우습더라구요.....ㅎㅎ
내가 뭐라 한것도 아니고 제가 한 말 한마디에 흥분하는 두 모녀가
저한테 하고 있는 그 말이 스스로 침뱉기 아닌가 싶어
그쪽도 똑같네요. 한마디 하고 그냥 나왔네요.
자기 자식이 그리 귀하고 자기 귀에 거슬리는 소리는 한마디도
듣기 싫어서 화가 머리끝까지 난다면
남이 먼저 상황을 헤아려주기 전에 제발 피해를 주지 맙시다......
어른이든 애든 넓은 공간에서 내 바로 뒤에 붙어서는 것은 불쾌해요.
제가 한 말이 기분이 왜 나빴는지 모르겠지만 기분이 나빴더라도
저같으면 비슷한 억양정도로.. 좋은 말로 저희애가 그냥 구경한거래요~ 오해하신것같아요~ 정도로 얘기하고 넘어갔을 것 같아요.
굳이 곧바로 두 모녀가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흥분해서 소리칠만한 문제였나요.
그 두 모녀를 보니 남에 자식 잘 키우네 어쩌네 같은 말은
말하기 전에
스스로가 어떤지부터 돌아봤으면 좋겠다 생각이 드네요.ㅎ
그냥 친구들과 얘기하다가
세상에 별 사람도 다 있다 하며 답답하고 화나는 마음에
글이라도 남기면 좀 풀릴까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