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만 도와주세요ㅠㅜㅜ

ㅇㅇ2022.06.21
조회121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여자입니다. 최근 저의 직업과 미래에 대한 고민이 커 이렇게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고등학생 때부터 미용사라는 꿈을 꾸게 되었고 미용학원을 다니며 자격증과 각종 대회에서 수상도 하며 미용의 꿈을 점점 키워나갔습니다. 대학도 전문대 미용학과를 다니게 되었는데요.


대학교 1학년 떄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수업을 많이 하게 되면서 혼자 생각할 시간이 많아졌어요. 그러면서 과연 미용이 나에게 맞는 직업일까?라는 생각을 자주하게 되었고

미용 말고 다른 분야를 배우고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그렇게 하면 지금까지 내가 미용에 쏟은 시간들이 아까운 것 같아 그런 생각들이 들어도 아니야하고 머리속에서 지워내며 시간을 보냈고 올해 대학을 졸업하며 취업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나름 이름있고 큰 대형 미용실에 취직을 하게 되었는데 마치 군대처럼 군기도 너무 빡세고 사람들도 이상해서 이주정도 일을 하고 도망치듯이 나왔습니다. 이주동안 그곳에서 일을 하며 원래 눈물이 정말 없는 사람인데 매일 매일 울었고 우울증도 얻은 것 같았어요.


그렇게 그곳을 그만두고 다른 미용실에 바로 취직해서 지금 현재 한달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일을 하고 있는데요. 처음에 일했던 곳보다는 훨씬 괜찮은 곳이지만 여기서도 일을 하면 할수록 저의 미래에 대한 고민들이 점점 더 커지고 나와는 맞지 않는 직업이라는 생각이 크게 들더라구요.


일딴 제 성격이 엄청 활달하거나 밝은 서비스직에 맞는 성격도 아니다보니 조금은 더 어려운게 있어요… 그리고 저는 돈을 많이 벌거나 이 직업으로써 높은 커리어를 쌓고 성공하고 싶은 마음보다는 적당히 일하며 평범하게 살 수 있을정도의 돈을 벌고 저의 휴무가 보장되는 것을 원하는데


직업 특성상 계속 배워야하다보니 휴무에도 학원을 다니거나 교육, 연습을 하러 가야하고 퇴근 후에도 연습을 계속 해야하다보니 집에오면 9시가 되고 남들 다 쉬는 주말에는 무조건 일하고 평일에만 하루정도 쉴 수 있다보니 제가 생각하는 직업적인 가치관과 맞지 않기도 하고 저도 주말에 쉬는 직업을 갖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아애 미용쪽을 때려치고 다른 분야쪽으로 일을 하고 싶은 생각을 많이 했는데 17살 떄부터 지금까지 5년정도의 시간동안 이쪽길만을 바라보다보니 내가 이걸 그만두면 어떤 일을 할 수 있지?라는 생각도 들고 부모님께 미용을 아애 그만두고 다른 분야를 준비해보려고 한다는 말을 꺼내는 것도 쉽지 않을 것 같아서 너무 고민이 되네요…


일딴 제가 만약 이걸 떄려친다면 알바를 하면서 다른 길을 알아보고 공부를 하거나 학원을 다니며 준비해볼까 하는데 과연 이렇게 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인건지 잘 모르겠어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