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준비 안된 가정, 문제되나요?

ㅇㅇ2022.06.21
조회10,049
남자친구네 아버님이 택시운전하시고,
어머님은 안마의자 파는 회사에 다니시는데 무슨 업무인지는 모르겠으나 회사에서 차량 지원해주신대요

두분 이혼하셔서 사이안좋아 연락안하시고
남자친구만 따로 연락하는 상태

아버지랑은 몇년에 한번 만나는정도?
제일 최근에 만난게 3년 전이랬어요
근데 아버님이 계속 안부연락오시더라구요
그리고 이번달 생활비부족하시다고
너무 배고프다며 5만원만 빌려달라는 문자를
우연히 보게되었어요ㅜㅜ
이게 몇달전이라 지금 상태는 모르겠네요..
남친네 근처 옥탑방에서 사시는데
겨울에 추울거라고 남자친구가 자기 패딩 줘야겠다라고
몇번 말한적있어요

가정을 깨뜨린 아빠라 원망스럽지만 내심 걱정이되는듯해요

엄마는 친구분댁에 잠시 같이사신대요
근데 친구분 사정으로 내년부터 같이살수 없어서 나오셔야하는데..
이혼한지 12년, 위자료 받은것 없어서 경제적으로
혼자 힘들게 지내셨대요
그래서 지금 어머님이 갖고있는 여윳돈이 1천5백정도
라면서 남자친구가 어머님 사실 월세집을 찾아봐줘야한대요

아니면 자기랑 돈합쳐서 같이 살아야할거같다구..

내년안에 결혼할거면 따로 집 알아보고
아님 엄마랑 같이 사는게 날거같다며 진지하게 결혼에 대해 물어보네요

남자친구 집은 현재 월세 천이래요
따로 모은돈은 잘모르겠는데 거의 없는거같아요ㅜㅜ

엄마 몸도 안좋아 곧 일 그만두시면 용돈드린대요

남친이 마음, 정에 약한편이에요..
늘 얘기하는게 자기는 부모님 원망은 안한다는.....

저희 부모님은 자세히는 안물어봤는데
퇴직후 지금 두분다 따로 연금 나오시는중이고
(한달에 두분 연금 총 600정도)
10억정도되는 집1채랑, 팰리세이드와 미니쿠퍼 차량,
대출없음, 모은돈은 어떻게되는지 모르겠어요
늘 노후는 알아서 준비할테니 너희들 알아서
살으라 하셨구요..

주변에 노후준비 안된 가정 많은가요?
저정도면 힘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