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 보니 길긴 한데 볼 사람만 재미로 읽어줘.. 편하게 이런 거 얘기할 데가 이런 데밖에 없다 ㅜㅜ 그리고 그냥 어디에 써놓고 싶어져서 글로 남김
미리 말하자면 나한테 고백했던 애들이랑 내가 좋아했던 애가 다 나오는 현실반영 ㅆㅅㅌㅊ인 개꿈임 ㅋㅋ
일단 난 2x살 n수생 모쏠남임
사실 사귀려면 기회는 많았고 고백도 많이 받았는데 부모님의 학창 시절 연애 반대와 약간의 압박.. 그리고 때로는 자의적으로 고백 다 거절하고 지금까지 모쏠임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게 이 때 내가 ㄹㅇ로 몸이 아플 때임 장염에 열 엄청 나고 몸살 심해서 새벽 내내 끙끙 앓고 아침 병원 문 열자마자 가려고 하는 상황인데 새벽에 잠깐 1시간 잠들었을 때 꾼 개꿈임
현실 반영 ㅅㅌㅊ인 게 꿈에서도 장염에 몸살 심해서 급하게 병원 가야 하는 상황이고 나오는 사람들 다 내가 만났던 실제 인물들임.
일단 구체적으로 나오는 여자애들 일부만 적어봄
(남자 에피소드도 있었는데 기억도 잘 안 나고 길어서 제외했음)
A : 부모님끼리 친한 집의 첫째 딸. 나보다 어림. 나 좋아하는 티를 엄청 내던 애. 근데 난 계속 모르는 척 하고 멀리 하면서 안 받아줬음..
B : 부모님끼리 친한 다른 집의 동갑 여자애. 날 좋아하진 않았고 그냥 여기 나오는 애들 친구로 옆에 서 있음.
C : 부모님끼리 '친했던' 집의 동갑 여자애. 서로 좋아했었고 학교에서 유명했지만 간만 보다 끝남. 이 집 부모님이랑 우리 부모님이랑 대판 싸워서 눈치 보이고 한창 부모님이 연애하지 말라고 압박 넣을 때라 포기함.
D : A의 여동생. 얘 언니가 날 좋아해서 마음 접었다 함.
그 외 고백은 받았지만 같이 논 적도 별로 없고 그렇게 가깝진 않았던 애들도 나왔는데 기억도 잘 안 나고 별로 중요하지 않아서 스토리 다 뺌.
앞 내용이 더 있지만 다 패스하고 시작은 엄청 큰 복합상가의 편의점에서임.
재수학원에서 실제로는 개인상담 해본 적 없는 깐깐한 국어 선생님을 처음에 그 장소에서 만났는데 갑자기 날 보고 이리 와보라고 하더니 "너 몇 등급이야?" 이러는데 난 국어 1등급이 기본인 애들 사이에서 이번 6모 망해가지고 2등급 끝자락 나왔거든..
그래서 우물쭈물 대답을 못하고 있는데 수치스러운 기분 오졌음... 근처에 학원 애들이 다 보고 듣고 있었거든 나 좋아한다는 2명도 껴있었고
근데 말했듯이 내가 이 때 몸이 굉장히 안 좋단 말임. 몸도 안 좋고 창피하고 이러니 땀만 뻘뻘 나고..
기억이 잘 안 나는데 그래서 어찌어찌 이 장면 넘어가고 뒤에 문을 여니까 좀 큰 내 방 같음
꿈이라 장소 전환이 비현실적임 ㅋㅋ
아무튼 이 때부턴 몸상태가 더더욱 안 좋음. 당시 내 실제 상태처럼 헥헥대면서 몸을 똑바로 가누지도 못하고 손으로 옆에 물건들이나 벽 짚고 나갈 준비하고 나가고 있는데
갑자기 A랑 A의 어린 동생들(유치원 ~ 초딩)이 나와서 나한테 앵기는 거임
애들은 좀 받아주고 A는 진짜 데자뷰처럼 나한테 맘 있다는 거 다 티내고 있었는데 여기서도 난.. 좋아하는 거 모르는 척 하고 형식적인 대화나 앞으로 열심히 하라는 말만 하더라
이러고 들어온 문을 열고 다시 나갔더니 아까 그 복합 상가의 식당 같은 곳임. 나가니까 B, C, D를 마주침.
알고 보니까 ABCD랑 그 집 엄마들이랑 같이 밥 먹고 술 마시러 온 거임... A, B, D까지는 대충 인사했는데 C를 보고 당황했고 몸 상태 안 좋아서 비틀거리면서 그냥 후다닥 밖으로 나옴.
여기서 이제 병원으로 가야 했기에 그냥 가고 있는데 마지막에... C가 문 열고 나와서 "ㅇㅇ아, 오랜만이야!" 이러고 웃으면서 인사하는 거임. 난 그 모습을 멍하니 보고만 있었음. 근데 진짜 뭔가 가슴이 아려 오더라. 꿈인데도 너무 생생하고 설레고 다음엔 우울해지기도 했음..
이 때 아픈 이유가 장염 오고 몸살 엄청 심해서 그런 거였는데 순간 그딴 거 모르겠고 병원에서 대충 처방받고 저기 식사하는 곳에 나도 껴서 놀고 싶다는 생각이 정말 강하게 들었다...
이러고 꿈에서 깸. 진짜 일어난 직후에는 마지막에 C를 본 이후 그 감정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바로 자서 꿈 이어서 꾸고 싶었는데 너무 아프고 힘들어서 이 다음부터 다시 잠에 들지 못했음
진짜 느끼는 감정이 너무 생생하고 진심이었는데 깨고 나니까 이게 뭔 ㅂㅅ같은 개꿈이지 싶다. 혼자 공부하면서 진짜 외로웠나 봄... ㅜㅜ
하.. 그리고 다 잊었다 생각했는데 C 못 잊은 건가.. 괜히 개꿈 꿔서 공부하는데 마음만 심란함
내용 처음 중간 끝 모두에서 많이 잘랐는데 엄청 기네...
여기까지 읽은 애들은 진짜 미친 개꿈 얘기 읽어주느라 고생했다
내 인생에서 꿔본 개꿈 중에서 앞으로도 거의 Best 3 안에 들어갈 꿈이지 않나 싶어... ㅋㅋㅋㅋㅜㅜ
외로워서 미쳐버린 재수생의 개꿈 얘기 읽어볼 사람ㅋㅋ
쓰고 보니 길긴 한데 볼 사람만 재미로 읽어줘.. 편하게 이런 거 얘기할 데가 이런 데밖에 없다 ㅜㅜ 그리고 그냥 어디에 써놓고 싶어져서 글로 남김
미리 말하자면 나한테 고백했던 애들이랑 내가 좋아했던 애가 다 나오는 현실반영 ㅆㅅㅌㅊ인 개꿈임 ㅋㅋ
일단 난 2x살 n수생 모쏠남임
사실 사귀려면 기회는 많았고 고백도 많이 받았는데 부모님의 학창 시절 연애 반대와 약간의 압박.. 그리고 때로는 자의적으로 고백 다 거절하고 지금까지 모쏠임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게 이 때 내가 ㄹㅇ로 몸이 아플 때임 장염에 열 엄청 나고 몸살 심해서 새벽 내내 끙끙 앓고 아침 병원 문 열자마자 가려고 하는 상황인데 새벽에 잠깐 1시간 잠들었을 때 꾼 개꿈임
현실 반영 ㅅㅌㅊ인 게 꿈에서도 장염에 몸살 심해서 급하게 병원 가야 하는 상황이고 나오는 사람들 다 내가 만났던 실제 인물들임.
일단 구체적으로 나오는 여자애들 일부만 적어봄
(남자 에피소드도 있었는데 기억도 잘 안 나고 길어서 제외했음)
A : 부모님끼리 친한 집의 첫째 딸. 나보다 어림. 나 좋아하는 티를 엄청 내던 애. 근데 난 계속 모르는 척 하고 멀리 하면서 안 받아줬음..
B : 부모님끼리 친한 다른 집의 동갑 여자애. 날 좋아하진 않았고 그냥 여기 나오는 애들 친구로 옆에 서 있음.
C : 부모님끼리 '친했던' 집의 동갑 여자애. 서로 좋아했었고 학교에서 유명했지만 간만 보다 끝남. 이 집 부모님이랑 우리 부모님이랑 대판 싸워서 눈치 보이고 한창 부모님이 연애하지 말라고 압박 넣을 때라 포기함.
D : A의 여동생. 얘 언니가 날 좋아해서 마음 접었다 함.
그 외 고백은 받았지만 같이 논 적도 별로 없고 그렇게 가깝진 않았던 애들도 나왔는데 기억도 잘 안 나고 별로 중요하지 않아서 스토리 다 뺌.
앞 내용이 더 있지만 다 패스하고 시작은 엄청 큰 복합상가의 편의점에서임.
재수학원에서 실제로는 개인상담 해본 적 없는 깐깐한 국어 선생님을 처음에 그 장소에서 만났는데 갑자기 날 보고 이리 와보라고 하더니 "너 몇 등급이야?" 이러는데 난 국어 1등급이 기본인 애들 사이에서 이번 6모 망해가지고 2등급 끝자락 나왔거든..
그래서 우물쭈물 대답을 못하고 있는데 수치스러운 기분 오졌음... 근처에 학원 애들이 다 보고 듣고 있었거든 나 좋아한다는 2명도 껴있었고
근데 말했듯이 내가 이 때 몸이 굉장히 안 좋단 말임. 몸도 안 좋고 창피하고 이러니 땀만 뻘뻘 나고..
기억이 잘 안 나는데 그래서 어찌어찌 이 장면 넘어가고 뒤에 문을 여니까 좀 큰 내 방 같음
꿈이라 장소 전환이 비현실적임 ㅋㅋ
아무튼 이 때부턴 몸상태가 더더욱 안 좋음. 당시 내 실제 상태처럼 헥헥대면서 몸을 똑바로 가누지도 못하고 손으로 옆에 물건들이나 벽 짚고 나갈 준비하고 나가고 있는데
갑자기 A랑 A의 어린 동생들(유치원 ~ 초딩)이 나와서 나한테 앵기는 거임
애들은 좀 받아주고 A는 진짜 데자뷰처럼 나한테 맘 있다는 거 다 티내고 있었는데 여기서도 난.. 좋아하는 거 모르는 척 하고 형식적인 대화나 앞으로 열심히 하라는 말만 하더라
이러고 들어온 문을 열고 다시 나갔더니 아까 그 복합 상가의 식당 같은 곳임. 나가니까 B, C, D를 마주침.
알고 보니까 ABCD랑 그 집 엄마들이랑 같이 밥 먹고 술 마시러 온 거임... A, B, D까지는 대충 인사했는데 C를 보고 당황했고 몸 상태 안 좋아서 비틀거리면서 그냥 후다닥 밖으로 나옴.
여기서 이제 병원으로 가야 했기에 그냥 가고 있는데 마지막에... C가 문 열고 나와서 "ㅇㅇ아, 오랜만이야!" 이러고 웃으면서 인사하는 거임. 난 그 모습을 멍하니 보고만 있었음. 근데 진짜 뭔가 가슴이 아려 오더라. 꿈인데도 너무 생생하고 설레고 다음엔 우울해지기도 했음..
이 때 아픈 이유가 장염 오고 몸살 엄청 심해서 그런 거였는데 순간 그딴 거 모르겠고 병원에서 대충 처방받고 저기 식사하는 곳에 나도 껴서 놀고 싶다는 생각이 정말 강하게 들었다...
이러고 꿈에서 깸. 진짜 일어난 직후에는 마지막에 C를 본 이후 그 감정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바로 자서 꿈 이어서 꾸고 싶었는데 너무 아프고 힘들어서 이 다음부터 다시 잠에 들지 못했음
진짜 느끼는 감정이 너무 생생하고 진심이었는데 깨고 나니까 이게 뭔 ㅂㅅ같은 개꿈이지 싶다. 혼자 공부하면서 진짜 외로웠나 봄... ㅜㅜ
하.. 그리고 다 잊었다 생각했는데 C 못 잊은 건가.. 괜히 개꿈 꿔서 공부하는데 마음만 심란함
내용 처음 중간 끝 모두에서 많이 잘랐는데 엄청 기네...
여기까지 읽은 애들은 진짜 미친 개꿈 얘기 읽어주느라 고생했다
내 인생에서 꿔본 개꿈 중에서 앞으로도 거의 Best 3 안에 들어갈 꿈이지 않나 싶어... ㅋㅋㅋㅋ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