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수원 삼성' FC서울 10대팬 집단폭행 논란에 일침

ㅇㅇ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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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FC서울)이 K리그 수원 삼성 블루윙즈 서포터즈 측이 FC서울의 팬을 집단폭행한 사건에 일침을 가했다.

앞서 19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는 수원 삼성과 서울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6라운드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이날 경기 전 수원 삼성 서포터즈 여러 명이 FC 서울 고등학생 팬 한 명을 붙잡아 집단 폭행한 사건이 발생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논란이 되자 가해자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서포터즈 '프렌테 트리콜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 "폭행이나 다치게 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 경기장 밖에서 응원가를 부르는 와중에 같이 점핑을 하자고 들어 올리다가 그분을 놓쳐 넘어지게 됐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같은 해명에 누리꾼들은 비난을 쏟아냈고, 21일 FC서울 측은 공식인스타그램을 통해 "상대를 두렵게 할 슈팅 몬스터. 득점 준비 완료. 상위권 점핑을 노린다. 리그 선두 울산과의 진검승부!"라는 글과 함께 오늘(22일) 펼쳐질 울산 현대와의 경기를 홍보하며 수원 삼성 측의 해명을 저격했다.

기성용 역시 해당 게시글을 통해 "점핑은 카라임"이라는 댓글을 달며 수원 삼성 측의 해명을 꼬집었다.

지난 21일 '프렌테 트리콜로' 측은 SNS를 통해 "본단체 회원들이 경기장 입장을 위해 북측 스탠드 출입구로 응원가를 부르며 이동 중, FC 서울팬 A군에게 회원 B씨가 등 뒤로 돌발적으로 다가가 허리를 잡고 들어 올리는 행위와 함께 중심을 잃고 FC서울팬과 함께 쓰러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피해자 A씨의 어머니는 한 커뮤니티에 글을 게재, "가해자는 넘어져 있는 저희 아이를 또다시 때릴듯 주먹질을하며 다가왔다"며 "FC서울 구단과 수호신 측으로부터 풀버전 영상 원본을 확보했다"며 해명에 전면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