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기 증상인가요?

블라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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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 후반 흔녀입니다.남자친구는 30대 초반이구요 연애한지는 이제 1년 반 정도 되었습니다.다름이 아니라, 요즘 제가 남자친구를 대하는 태도가 권태기인지... 의문이 들어서요 ㅠㅠ
남자친구는 제가 여지껏 만난 남자 중에 가장 다정하고 사랑해주고 연애 초반부터 지금까지 정말 한결같은 남자에요결혼까지 생각할 정도구요(원래 결혼 빨리 하고 싶은 생각 없던 저) 
직장인이고 거리가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살아서 평일은 각자 시간 보내고 주말에만 만나고 있어요. 평일에 가끔 일정없고 칼퇴하는 날엔 가끔 만나구요! 요즘은 제가 운동을 다니느라 평일엔 만난 적 없구 주말에만 만나요
분명 만나서 데이트하고 같이 있으면 재밌고 좋아요그런데 떨어져 있는 평일에는 같이 있을 때 만큼 막 남자친구가 좋다는 느낌이 없고 그냥...형식 상 연락하는 느낌? 물론 남자친구는 안그렇고 저 혼자 그렇게 느끼고 있어요..그리고 연애 초반에는 거슬리지 않았던 부분이 (남친이 퇴근하고 운동 혹은 자기개발없이 핸드폰만 하거나 자기만 하는 것 , 남친의 집안이 어려워 결혼할 때 현실적으로 가능할지 등) 옛날엔 생각지도 않았던 이런 부분을 제가 생각하고 있다는게... 권태기인지 아니면 뭔지 모르겠어요...그래서 요즘엔 통화할 때도 남친한테 애정 섞인 말 보단 짜증을 더 내는 것 같아요..ㅠㅠ
권태기라면 만나서도 꼴보기 싫고 그런가요?  저는 만났을 때 분명히 싫지않은데... 재밌고 좋은데... 권태기 와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어요 ㅠㅠ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