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위치한 유명 식당 콩국수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다는 후기가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비판이 높아지고 있다. 후기 작성자는 환불을 받았다면서도 식당 대처가 안일하다고 주장했다.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한 식당에 올라온 콩국수 리뷰 캡처본이 퍼졌다.
후기 작성자 A씨는 "18일 오후 7시에서 7시30분경 방문하신 분들, 또 앞으로 방문하실 분들을 위해 리뷰 남긴다"며 "두 명이 방문해 칼국수·콩국수·만두를 주문해 먹는 도중에 사진처럼 바퀴벌레 다리로 추정되는 물질이 발견됐다"고 적었다.
그는 "놀라서 사장님께 말씀드리니 '콩국물을 한꺼번에 만들어서 보관하는 중에 들어간 것 같다'고 하신다. 그럼 몸통도 국물 어디에 있는 것 아닌가"라며 "(식당 측은) 콩국수 금액에 대해서'만' 환불해 줬다"고 썼다.
이어 "벌레가 발견될 당시 남은 음식이 사진과 같고 (절반가량 남은 상태) 사실 배가 다 차지도 않았는데 순간 입맛이 바로 사라져서 그대로 식당을 빠져나왔다"고 했다.
끝으로 "날파리·모기도 아닌 바퀴가 음식에 나온 상황인데 식당 측 대응이 너무 안일한 것 같아 리뷰 남긴다"며 "실망이 매우 크고 다른 소비자가 같은 피해를 입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당 리뷰를 접한 한 네티즌은 "하필 바퀴벌레 들어간 콩국수 나온 시간대에 방문했다"며 "쓰레기통 만진 손으로 국수 서빙할 때부터 알아봐야 했다"고 했다.
이 밖에도 "검색해보니 올해 초 다른 블로그 리뷰에도 바퀴벌레 나왔다는 얘기가 있다", "음식점 하다 보면 벌레가 나올 수 있긴 하다. 그러나 문제는 이후 대처다", "장사 잘될수록 위생에 신경 써야 한다", "한 끼 식사 망친 기분이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편 최근 들어 음식 위생 관련 논란이 잦아지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4개교 공동 급식시설을 운영하는 서울 강서구의 한 고등학교 급식으로 나온 열무김치에서 개구리 사체가 발견돼 논란이 됐다.
2주 뒤인 지난 15일에도 서울 중구의 한 고등학교 급식으로 나온 열무김치말이 국수에서 또 개구리 사체로 보이는 이물질이 나와 문제가 됐다. 다만 이들 고등학교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업체는 모두 다른 곳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유명 식당 콩국수서 바퀴벌레 다리…입맛 사라져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한 식당에 올라온 콩국수 리뷰 캡처본이 퍼졌다.
후기 작성자 A씨는 "18일 오후 7시에서 7시30분경 방문하신 분들, 또 앞으로 방문하실 분들을 위해 리뷰 남긴다"며 "두 명이 방문해 칼국수·콩국수·만두를 주문해 먹는 도중에 사진처럼 바퀴벌레 다리로 추정되는 물질이 발견됐다"고 적었다.
그는 "놀라서 사장님께 말씀드리니 '콩국물을 한꺼번에 만들어서 보관하는 중에 들어간 것 같다'고 하신다. 그럼 몸통도 국물 어디에 있는 것 아닌가"라며 "(식당 측은) 콩국수 금액에 대해서'만' 환불해 줬다"고 썼다.
이어 "벌레가 발견될 당시 남은 음식이 사진과 같고 (절반가량 남은 상태) 사실 배가 다 차지도 않았는데 순간 입맛이 바로 사라져서 그대로 식당을 빠져나왔다"고 했다.
끝으로 "날파리·모기도 아닌 바퀴가 음식에 나온 상황인데 식당 측 대응이 너무 안일한 것 같아 리뷰 남긴다"며 "실망이 매우 크고 다른 소비자가 같은 피해를 입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당 리뷰를 접한 한 네티즌은 "하필 바퀴벌레 들어간 콩국수 나온 시간대에 방문했다"며 "쓰레기통 만진 손으로 국수 서빙할 때부터 알아봐야 했다"고 했다.
이 밖에도 "검색해보니 올해 초 다른 블로그 리뷰에도 바퀴벌레 나왔다는 얘기가 있다", "음식점 하다 보면 벌레가 나올 수 있긴 하다. 그러나 문제는 이후 대처다", "장사 잘될수록 위생에 신경 써야 한다", "한 끼 식사 망친 기분이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편 최근 들어 음식 위생 관련 논란이 잦아지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4개교 공동 급식시설을 운영하는 서울 강서구의 한 고등학교 급식으로 나온 열무김치에서 개구리 사체가 발견돼 논란이 됐다.
2주 뒤인 지난 15일에도 서울 중구의 한 고등학교 급식으로 나온 열무김치말이 국수에서 또 개구리 사체로 보이는 이물질이 나와 문제가 됐다. 다만 이들 고등학교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업체는 모두 다른 곳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