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의 남자동기

andy2022.06.24
조회133

안녕하세요,

 

직장다니는 30대 남자 입니다.

 

여자친구의 이전 6개월 다니던 직장의 남자 동기이야기 입니다.

 

우선 제가 아는 이야기들을 써보려합니다. 그리고 그 남자 동기는 1년 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는 당시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숨겼습니다. 이유는 여자입장에서 남자친구가 있으면 결혼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을 우려해서 회사에는 그렇게 보이고 싶지 않았다고 하네요. 이제 이야기를 써보겠습니다.

 

여자친구에게는 직장을 다니면서 친하게 지내던 남자 동기가 있었습니다. 나이는 제 여자친구가 더 많구요. 그 남자는 외근직이었고 제 여자친구는 내근직이었습니다.

외근을 나가면 날이 좋거나 하면 사진을 찍어서 제 여자친구에게 보내곤 했고 카톡하다가 사고가 날뻔했다고 하면서 그런 이야기들을 해왔습니다. 거기에 여자친구는 "으이구, 조심좀하지" 라고 톡을 하였고 애초에 그런 관계에 기분이 나빠서 그런지 그런 말들까지도 기분이 나쁘게 들렸습니다. 여자친구가 그 남자의 카톡에 크게 호응하거나 한건 아니었고 퇴근 후에는 크게 업무얘기 외에는 톡을 한적이 저는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자친구와 술을 같이 먹은 날도 안주 사진을 찍어보내며 "저는 이거 먹었어요."라고 말하며 카톡을 했고 그 카톡에 그 남자는 "다음에 저도 데려가주세요~"라고 했습니다. 

 

제가 여자친구에 대한 신뢰가 없어서 그런지 의심을 해서 그런건지 저는 그런 내용들이 너무나 눈에 거슬리고 싫었고 여자친구에게 참다가 한번 얘기를 크게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내가 너무 심하다며 오히려 저를 탓했습니다.

 

시간이 흘러서 여자친구는 6개월 간 다니다가 퇴사를 하고 현재는 다른 회사를 다니고 있고 지금이 그때로 부터 1년즘 흘렀네요. 그 남자동기에게서 갑자기 연락이 와서 잘 지내냐고, 회사다니면서 밥한번 술한번 못 먹었는데 한번 보자고요.

저는 싫습니다. 그래서 싫다고 얘길했고 그렇지만 보러간다고 하네요. 술을 먹을 예정이라고 하고요. 제 입장에서는 그 남자의 의도가 좋게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여자친구는 옛날 회사 지금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하다, 그 회사에서 유일하게 힘든 일을 털어놓을 수 있는 동료였다 하지만 단점인 것은 그 사람이 남자인 것이다. 라고 이야길 하네요.

 

제가 과민반응을 하는건지, 이제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둘 사이 일이니 둘의 의견이 중요하지만 제가 과하다라고만 이야기하니, 제 입장에서는 답답해서 글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