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싸우실때 나만 이런거야?

조언부탁2022.06.25
조회71

존댓말보단 반말로 해야 제 감정이 더 잘 전해질 것 같아 반말 사용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15살 여자인데 부모님이 자주 싸우셔

그럴때마다 그냥 쥐죽은듯이 가만히 있거나
친구들이랑 같이 잡담하다가 잠들었어

싸움났을때
아빠가 물건을 던지시는데
그럴때마다 무서워서
자는척 했었거든

근데 어느날부터 싸울때마다
나를 부르시더니 앞에 앉혀두고
답하기 힘든 질문을 하셨어

예를 들면 엄마가 좋냐 아빠가 좋냐,
이혼하면 너는 어디를 갈거냐,
싸울때마다 드는 생각 없냐
이런거.. 두분 다 있으셔서
답하기 너무 곤란해..

근데 요즘따라 싸우실때마다
엄마가 불러서 우시면서
내 감정을 원하시는더라고
솔직히 나는 그런 분위기에서
아빠 위주로 말하면 상처받으시겠지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서

벙어리처럼 암 말도 못해
그럴때마다 엄마가 나가도 되니까
아니 그냥 너 원하는대로 해 이러시면서
한숨을 쉬시고 나한테 너는 아빠를 닮았네
이러셔서

계속 짜증나고 한편으론 속상하기도
하고 그냥 불려갈때마다
너무 싫은데 이건 내가 삐뚤어진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