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자세하게 말씀드리면 남친은 부모님의 사업 실패로
어려운 가정 형편에서 자랐지만 사랑받으며 화목하게 자라서
애정결핍이 없고 저 뿐만 아니라 그 누구에게도 자격지심 없고
자존감이 높습니다. 소비패턴도 올바르고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큰 욕심 없이 긍정적으로 살아온 것 같아요. 돈은 없었을지라도
본인이 가진 다른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며 살아왔다는 것이
저는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였다면 힘들었을 것 같아서.
다행히도 남친 부모님 사업이 코로나로 인해 오히려 이득을 보신
업종이라 3년간 잘 되셔서 현재는 빚도 다 갚으시고
집 있고 차 있으시고 앞으로 계속 벌이가 있으실테니 크게 저희가
모셔야 하고 생계까지 책임져드려야 할 부분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결혼을 하는 시점에 도와주실 수 있는 돈은 많지 않으시죠.
저는 결혼과 출산 후 육아휴직은 잠시 하겠지만 일을 그만둘
생각은 없어서 앞으로 2-3년 정도 더 돈을 모으고 열심히 살다가
그 뒤에도 남친과 서로에 대한 애정과 믿음이 굳건하다면
그 때 결혼이라는 제도를 실행에 옮겨볼까 합니다.
말씀해주신 조언들을 기반으로 남자친구와도 더 대화를 해보고
신중하게 결정하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
31살 남자친구와 1년 정도 연애중인 32살 여자입니다.
어느정도 연애 경험이 있지만 한 번도 결혼할만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사람 없었는데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에게
만나면 만날수록 이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착하고 다정하고 배려심 깊고 책임감 있고 성실하고
무엇보다 저를 항상 1순위에 두고 소중히 아껴주고
특히 말을 참 따뜻하고 예쁘게 해주는 사람입니다.
1년 동안 제게 짜증한번 낸 적 없고 이해심도 넓고
외적으로도 매력적이고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제가 힘이 들 때에도 긍정적으로 묵묵히 옆에 있어주고
술담배도 좋아하지 않고 여자관계 깨끗하고 깔끔한 성격입니다
이 사람과 함께라면 60년도 같이 걸어갈 수 있겠다 싶죠.
그런데 슬프지만 결혼에서 가장 중요한 경제력이 없습니다.
가정형편이 좀 어려운 편이고 남친 부모님이 금전적으로
도와주실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지금까지 모아둔 돈이
천만원 뿐이라는데 막막하네요 ㅠㅠ 저도 평범한 집안 딸이지만
열심히 7천만원을 모았고 저희 부모님도 1억 정도 도와주실 수
있는 여건이 되십니다. 남친 직장은 중소기업 회사원이고
월급 280 받고 있어요,, 저는 350 받습니다.
다들 여유롭지 않은 상황에 어떻게 결혼들을 하는지 부럽네요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지금 남친과 헤어진다면 평생 후회할 것
같은데 다들 결혼은 현실이라고 하니 정말 고민이 많이 됩니다,,
결혼 하신분들의 조언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용추가]다 좋은데 경제력이 없는 남자와 결혼해도 될까요
더 자세하게 말씀드리면 남친은 부모님의 사업 실패로
어려운 가정 형편에서 자랐지만 사랑받으며 화목하게 자라서
애정결핍이 없고 저 뿐만 아니라 그 누구에게도 자격지심 없고
자존감이 높습니다. 소비패턴도 올바르고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큰 욕심 없이 긍정적으로 살아온 것 같아요. 돈은 없었을지라도
본인이 가진 다른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며 살아왔다는 것이
저는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였다면 힘들었을 것 같아서.
다행히도 남친 부모님 사업이 코로나로 인해 오히려 이득을 보신
업종이라 3년간 잘 되셔서 현재는 빚도 다 갚으시고
집 있고 차 있으시고 앞으로 계속 벌이가 있으실테니 크게 저희가
모셔야 하고 생계까지 책임져드려야 할 부분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결혼을 하는 시점에 도와주실 수 있는 돈은 많지 않으시죠.
저는 결혼과 출산 후 육아휴직은 잠시 하겠지만 일을 그만둘
생각은 없어서 앞으로 2-3년 정도 더 돈을 모으고 열심히 살다가
그 뒤에도 남친과 서로에 대한 애정과 믿음이 굳건하다면
그 때 결혼이라는 제도를 실행에 옮겨볼까 합니다.
말씀해주신 조언들을 기반으로 남자친구와도 더 대화를 해보고
신중하게 결정하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
31살 남자친구와 1년 정도 연애중인 32살 여자입니다.
어느정도 연애 경험이 있지만 한 번도 결혼할만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사람 없었는데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에게
만나면 만날수록 이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착하고 다정하고 배려심 깊고 책임감 있고 성실하고
무엇보다 저를 항상 1순위에 두고 소중히 아껴주고
특히 말을 참 따뜻하고 예쁘게 해주는 사람입니다.
1년 동안 제게 짜증한번 낸 적 없고 이해심도 넓고
외적으로도 매력적이고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제가 힘이 들 때에도 긍정적으로 묵묵히 옆에 있어주고
술담배도 좋아하지 않고 여자관계 깨끗하고 깔끔한 성격입니다
이 사람과 함께라면 60년도 같이 걸어갈 수 있겠다 싶죠.
그런데 슬프지만 결혼에서 가장 중요한 경제력이 없습니다.
가정형편이 좀 어려운 편이고 남친 부모님이 금전적으로
도와주실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지금까지 모아둔 돈이
천만원 뿐이라는데 막막하네요 ㅠㅠ 저도 평범한 집안 딸이지만
열심히 7천만원을 모았고 저희 부모님도 1억 정도 도와주실 수
있는 여건이 되십니다. 남친 직장은 중소기업 회사원이고
월급 280 받고 있어요,, 저는 350 받습니다.
다들 여유롭지 않은 상황에 어떻게 결혼들을 하는지 부럽네요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지금 남친과 헤어진다면 평생 후회할 것
같은데 다들 결혼은 현실이라고 하니 정말 고민이 많이 됩니다,,
결혼 하신분들의 조언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