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저는 지난 6월 16일 사망한 CJ대한통운 택배노동자의 가족입니다. 저는 그날 새벽의 일을 아직도 머리에서 잊을수가 없습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출근을 준비하던 사람이 애타게 아들의 이름을 부르다 기력없이 화장실앞 쓰러져있던 모습을 말입니다. 병원에 실려갈때도 응급실에서도 중환자실에서도 손도 써보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옆에서 그저 바라볼 수 밖에 없던 제 자신에게도 너무 화가 납니다. 이렇게 밖에 될 수 없었던 지난 날들에 화가 납니다. 아파도 병원 한번 제대로 갈 수 없으며 하루 쉬면 하루 벌이를 못하는 이 택배시장의 현실에 무어라 할말이 없습니다. 건강검진이라며 1년 미만 직원을 받을 수도 없고 재검이 나와도 하루 30만원 이상의 용차비를 들여 검진을 가야하는 말이 안되는 이상황을 어떡해 이해해야 합니까? 하물며 근무지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다른 터미널과는 다르게 고가 밑 컨테이너 박스에서 접안도 되지 않아 매일 짐을 카트로 나르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일해야만 했습니다. 분류작업 알바라고 8시부터 1시간 작업 후 30분 휴식합니다. 7시부터 분류작업이 되는대 그 이외의 시간 역시 기사들이 분류해야 합니다.그 관경을 저와 아이들은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아이들의 눈에는 더없이 멋진 아빠의 모습이었을 것입니다. 이런 아빠의 죽음을 아이들에게 어떻게 알려야 할런지요. 건강하며 지병도 없던 한 가장이 하루아침에 쓰러져 이제는 아빠를 볼 수 없다는 현실을 아이들은 아직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에 대한 CJ의 대처는 너무나 황당하고 화가 납니다. 중환자실 앞에서 그리고 장례식장으로 달려와 제일 먼저 꺼낸 말 아직도 생생히 기업합니다. "노조와 접촉하지 마십시오" 였습니다. 그리고 장례식장 앞을 지키며 감시하고 계셨지요. 소속을 밝히지 않고 주위 사람에게 접근하며 저의 정보를 캐물어 보시고 산재신청을 해주겠다며 꼬득인 후 산재신청 기록을 열람도 할 수 없게 사번을 삭제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위로금이야기를 꺼내셨습니다. 저는 이런이야기에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와중에도 손이 떨려 옵니다. 제가 이렇게 여러분 앞에 이런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이 모습만 봐도 충분히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택배 노동자를 왜 노동자라 할 수밖에 없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어야 이 허망한 죽음을 막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현재 까지도 CJ측에서는 출근 내역을 유가족에게까지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터미널에 방문한 날도 덩치 큰 분들을 앞세워 저의 유가족을 내쫓으셨습니다. 제가 무릎이라도 꿇겠다고 소장님께 애걸복걸 했습니다. 돌아온 결과는 똑같았습니다. 누군가의 아들이고 누군가의 남편이며 누군가의 아빠를 잃는 일이 더 이상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올바른 방향으로 더이상 택배노동자들의 죽음이 없어지고 그 어떤 노동자라도 나은 환경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한번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부디 아이들에게 이 세상은 살아갈 만하다고 이야기 해줄 수 날이 오길 기대해 봅니다.
cj택배 과로사 정확한 진상요구와 대책 부탁드립니다.
저는 그날 새벽의 일을 아직도 머리에서 잊을수가 없습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출근을 준비하던 사람이 애타게 아들의 이름을 부르다 기력없이 화장실앞 쓰러져있던 모습을 말입니다.
병원에 실려갈때도 응급실에서도 중환자실에서도 손도 써보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옆에서 그저 바라볼 수 밖에 없던 제 자신에게도 너무 화가 납니다.
이렇게 밖에 될 수 없었던 지난 날들에 화가 납니다.
아파도 병원 한번 제대로 갈 수 없으며 하루 쉬면 하루 벌이를 못하는 이 택배시장의 현실에 무어라 할말이 없습니다.
건강검진이라며 1년 미만 직원을 받을 수도 없고 재검이 나와도 하루 30만원 이상의 용차비를 들여 검진을 가야하는 말이 안되는 이상황을 어떡해 이해해야 합니까?
하물며 근무지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다른 터미널과는 다르게 고가 밑 컨테이너 박스에서 접안도 되지 않아 매일 짐을 카트로 나르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일해야만 했습니다. 분류작업 알바라고 8시부터 1시간 작업 후 30분 휴식합니다.
7시부터 분류작업이 되는대 그 이외의 시간 역시 기사들이 분류해야 합니다.그 관경을 저와 아이들은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아이들의 눈에는 더없이 멋진 아빠의 모습이었을 것입니다.
이런 아빠의 죽음을 아이들에게 어떻게 알려야 할런지요.
건강하며 지병도 없던 한 가장이 하루아침에 쓰러져 이제는 아빠를 볼 수 없다는 현실을 아이들은 아직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에 대한 CJ의 대처는 너무나 황당하고 화가 납니다.
중환자실 앞에서 그리고 장례식장으로 달려와 제일 먼저 꺼낸 말 아직도 생생히 기업합니다. "노조와 접촉하지 마십시오" 였습니다. 그리고 장례식장 앞을 지키며 감시하고 계셨지요.
소속을 밝히지 않고 주위 사람에게 접근하며 저의 정보를 캐물어 보시고 산재신청을 해주겠다며 꼬득인 후 산재신청 기록을 열람도 할 수 없게 사번을 삭제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위로금이야기를 꺼내셨습니다.
저는 이런이야기에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와중에도 손이 떨려 옵니다.
제가 이렇게 여러분 앞에 이런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이 모습만 봐도 충분히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택배 노동자를 왜 노동자라 할 수밖에 없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어야 이 허망한 죽음을 막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현재 까지도 CJ측에서는 출근 내역을 유가족에게까지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터미널에 방문한 날도 덩치 큰 분들을 앞세워 저의 유가족을 내쫓으셨습니다.
제가 무릎이라도 꿇겠다고 소장님께 애걸복걸 했습니다. 돌아온 결과는 똑같았습니다.
누군가의 아들이고 누군가의 남편이며 누군가의 아빠를 잃는 일이 더 이상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올바른 방향으로 더이상 택배노동자들의 죽음이 없어지고 그 어떤 노동자라도 나은 환경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한번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부디 아이들에게 이 세상은 살아갈 만하다고 이야기 해줄 수 날이 오길 기대해 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595572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260225
https://n.news.naver.com/article/417/0000824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