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때 멀리서 오는 분들 차비 줘야하나요?

야광별2022.06.26
조회34,359
저랑 남자친구가 일을 경기도에서 하는데
결혼식을 부산에서 해요.
(본가가 둘 다 부산 경남)

직업 특성상 한 지역에 친한 사람들이 있는게 아니라
발령이 전국적으로 나서 하객으로 올만한 사람들이
전국에 분포돼있어요ㅠㅠ 말그대로 전국구..
(고향에서 올 사람들은 가족, 오랜친구 두어명, 부모님 지인 정도)

그 외의 친한 사람들은 한 지역에 있는게 아니라서
버스대절도 안되고
하객들이 참석한다면 개인적으로 와야할 것 같은데

이런 경우 차비를 모두 줘야할까요..?

한 두명이 아니고 대부분의 하객(대략 50퍼이상..)이 먼 길을 오는거라서 모두에게 주기엔 부담이 되고 안주자니 먼 길 오는거라 괜히 미안하고 신경쓰이네요.

결혼 선배들에게 조언 구하고싶어 글 올립니다..!

댓글 23

ㅇㅇ오래 전

Best줘야한다고 여기는 입장은 아닙니다만, 부산에서 올린 결혼식 참석때는 늘 봉투 받기는 했습니다. 차비에 훨씬 못미치는 금액이었으나 성의로 생각은 했어요. 생각대로 하세요. 서울에서 식올리는 부부들이 부산에서 오는 분들 차비 안줘도 전혀 흉이 아니듯이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차비주는건 경남쪽 문화인거 아닌가 싶음. 하객들이 경남인들이 아니라면 굳이 현금지출 왕창 그럴거 없지요. 경조사비 주고받는건데 차비 준거 빼고 축의할것도 아니고요.

ㅇㅇ오래 전

Best베플말대로 그렇게나 멀면 아마 안올거예요. 모바일 청첩장 보내시되, 돌릴때 '너무 멀죠? 꼭 오시지 않아도 됩니다. 결혼한다고 알리고 싶었고 축하의 마음만 받겠습니다' 라고 덧붙이심이 좋겠어요.

ㅎㅎ오래 전

애 서울서 결혼시킬 때 부산, 경남에서 온 하객들은 인당 10만원씩 챙겨줌

ㅇㅇ오래 전

챙겨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저도 봉투에 3만원은 넣어 줬어요.

ㅡㅡ오래 전

저도 경상도쪽 간적 있는데 차비 받았어요 차비 그대로 넣어서 부조금 내긴 했지만~그래도 생각해주는구나 싶어서 기분 좋던대요?

ㅇㅇ오래 전

외국에서 오면 편도, 지방에서 오면 KTS 왕복. 보냈어요. 황금주말에 지방에서 오려면 전전날부터 옷이며 가방이며 챙기고 표 예매하고 난리일거 알아서 티켓값은 줬는데 보통 다른선물로 다 보내더라구요. 아닌 사람들은 어짜피 돈만 보내서 ㅎㅎ 근데 다섯식구 와서 3만원 내고 부페먹은 사람은 안줬어요 ㅎㅎ

ㅇㅇ오래 전

필수는 아니고 그냥 받은만큼 나중에 나도 하면 되는 것 같음 나는 강원도 사는 친구한테 올 때 많이는 못 보내지만 기름값이라도 보태라고 5만원 미리 보내줬음 차 갖고 내려온다길래... 근데 그 친구는 ㅈㄴ 친한친구고 먼저 당연히 와야지 하길래 보낸거였어욤 저희 남편은 멀리서 왔는데 축의금도 많이한 친구 있었는데 제주도에서 한라봉 한박스 선물로 보냈음 ㅋㅋ 성의표시를 하는 방법은 그냥 본인이 선택하면 될 듯 해요

ㅇㅇ오래 전

베플말대로 그렇게나 멀면 아마 안올거예요. 모바일 청첩장 보내시되, 돌릴때 '너무 멀죠? 꼭 오시지 않아도 됩니다. 결혼한다고 알리고 싶었고 축하의 마음만 받겠습니다' 라고 덧붙이심이 좋겠어요.

신박하다오래 전

우리 선배가 제주사람이고 결혼식을 제주에서 했는데 비행기 왕복에 숙소까지 예약해주고 먹는것까지 다 챙겨줬음. 사실 케바케임. 거리가 멀면 축의금만 보낼 수도 있음.

ㅇㅇㅇ오래 전

음 저는 멀리서 온 친구들이 있었는데 축가도 해줬고 하다보니 따로 봉투 넉넉하게 했습니다. 다른 친구는 멀리서 와줬고 남친도 데리고와서 축의를 5 했는데 오히려 축의를 적게 해주니까 마음이 좀 편하더라구요ㅋㅋㅋ 와준것만으로도 고맙더라구요.

00오래 전

제가 경기도인데 부산 사는 지인이 결혼할때 알아서 오라고해서 그냥 안가고 결혼선물만 보내고 끝냈어요. 지인들이 다 서울 경기권에 있는데 버스대절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차비여부는 둘째치더라도 알아서 오라고 하는게 싫어서 안가게되더라구요.

ㅇㅇㅇ오래 전

멀리서 오시면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그 하루를 통째로 님 결혼식에 쓰는 거니까 돈 아까워하지 마시고 넉넉하게 베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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