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마흔에 아직 월세살고 있어요

뭘했나2022.06.27
조회42,771
큰 아이 13살, 작은 아이 11살현재 광역시 보증금 300에 월세 34만원 미니투룸에서 살고 있습니다.미니투룸 아시죠? 방 하나에 거실겸 주방 하나. 거기에 저희 4식구가 살고 있어요.
남편은 중소기업 2교대 생산직, 저는 파트타임으로 사무보조로 일하고 있는데시간이 지날수록 미래가 너무 암담합니다.전세로 가자니 일반 다가구 전세들 등기 깨끗한 곳은 금액이 너무 올르거나 매물도 거의 없고아파트는 언감생심이요, 일반 주택 반전세도 보증금이 없어요.
아이 둘 키우면서 저축하기도 빠듯하고전세대출 받아서 이사하자고 하니 남편은 대출 평생 갚아야 하지 않냐며 부정적...큰애는 사춘기가 오려는지 요새 자꾸 이사가자는 말을 하고집에 들어올 때 두리번거리고 주변에 사람 있는지 보고 들어와요..
처지가 이렇다보니 친구들과 연락하기도 민망해서 연락 거의 다 끊겼고요새는 밤에 잠도 잘 안 와요.
저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현실적인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댓글 86

ㅇㅇ오래 전

Best돌아버리겠네.. "전세대출 받아서 이사하자고 하니 남편은 대출 평생 갚아야 하지 않냐며 부정적".. 왜 가난한지 알만한 대목이네요. 전세대출 받아서 더 나은집에 전세로 가면, 지금 내는 월세를 이자로 내는거니 어차피 똑같지 않나요? 그리고 열심히 일해서 전세대출금 갚아나가다보면 어느순간 이미 갚아놓은 액수가 더 많아지는 날이 올테고, 그때 집 매매도 고려할 수 있는건데, 월세는 그냥 사라져버리는 돈이니 너무 아까워요. 아이들 나이가 어려서 다행이에요. 지금부터라도 전세금 1억 목표로 허리띠 졸라매고 일단 모아요 쓰니. 그리고 네이트판에 다시 올리시면 그땐 다른 답변을 들을 수 있을 거에요. 힘내세요...!! (╋추가) 저도 2층 빌라월세 > 소형아파트 전세 > 현재 대형평수 1년전에 50% 대출껴서 사서 살고 있는데, 월세살이 처음에 돈 없었을때 단게 먹고싶을땐 황도복숭아 한캔 사서 남편이랑 저랑 아이들 둘이 반알씩 나눠먹고 돌아가며 국물 마셨어요ㅎㅎ.. 그때 악착같이 돈모으던거 생각하면 다시 하라고 하면 못할것 같아요ㅎ

ㅇㅇ오래 전

BestLH 임대주택이라도 알아봐서 이사가세요. 그리고 애들 다 컸으니 9-6시 생산직 다니세요. 파트타임 알바 다니면서 어떻게 돈을 모아요.

aa오래 전

Best가난한 사람의 마인드를 가지고 계시네요.. 모르면 공부하시고 알아보세요... 조금만 알아봐도 알 수 있는 내용들이 아래 댓글들입니다. 이번에라도 이해하셨음 하루 빨리 전세 알아보시구요, 전세 알아보실때도 깡통전세 (매매가와 전세가가 같거나 비슷한 전세집) 피하셔야합니다. 신축빌라도 가급적 색안경 끼고 보세요. 신축빌라, 신축오피스텔은 전세사기가 많습니다. 세입자가 최소한 두세바퀴 돈 집이 안전할 확률이 높습니다. 등기부등본 떼보고 깨끗한 물건으로 들어가거나 대출이 있어도 님이 전세자금 입금하면 해당 대출 다 해결하겠다는 내용을 꼭 계약서에 추가하시고 그대로 실천했는지 확인하셔야합니다. 내가 전세 사는 동안 이 집 담보로 대출 안받겠다는 내용도 계약서에 명시하세요. 최종 계약후 돈 입금할때도 무조건 당사자가 맞는지 통장 명의도 계약자 당사자 통장이 맞는지 꼭 확인하고 입금하시구요. 입금 확인증도 꼭 받아두셔야합니다. 그리고 대출은 평생 갚아나간단 소리는 평생 저축을 한단 소리와 같습니다. 대출이자는 비용이지만 대출원금은 저축하는건데 뭐가 문제에요? 그리고 전세자금 대출의 경우, 원금 안내고 이자만 내는 상품도 있을거에요... 전세 만료될때 집주인 또는 다음 세입자가 님을 통하지 않고 은행으로 바로 입금하는 거죠. 전세금 낼때도 은행에서 집주인이나 이전 세입자한테 바로 입금해주구요. 님을 거치지 않구요.

ㅇㅇ오래 전

ㅠㅠㅠ

ㅈㄴㄱㄷㄱㄷ오래 전

없는 형편에 또 애는 둘이야

7783오래 전

lh 임대주택 알아보셔요~!! 월세를 줄이시고 모아야합니다.

쫑쫑오래 전

남편 대학교수 내 친구 교사인데 친구마인드가 대출은 절대 노. 십 년전 집살 때 5억짜리 샀는데 나같으면 대출해서 더 좋은 데로 갔을 거예요. 이 친구 지금도 재산이 이거 하나 현금은 좀 있겠죠. 우린 그동안 대출 적절히 받아 서울아파트 구입. 잘 생각해 보세요.

오래 전

아이들이 불쌍하네요..

ㅇㅇ오래 전

ㅇㅇ오래 전

대출내서 아파트 사서 돈벌지 노동으로 돈못벌어요

ㅇㅇ오래 전

아이셋 키우는 40살 아줌마예요. 다른건 입이 써서 말 못하겠고.. 님 아이들도 추후에 월세 살겠네요. 보고배운게 그거라..

OO오래 전

저 50인데 작년12월에 집 구매했습니다. 처음 월세 그다음 전세 그리고 매매. 엄청 여러번 이사했어요 이상하게 월세살때가 돈이 더 많이 모았어요 월급도 적고 월세도 장난아니었는데...전세 살때는 그 놈의 전세금 마지막까지 속태우면서 한 세차례 나눠서 받았어요..님이 투자마인드면 월세살아도 된다 하겠는데.. 그 건 아니신거 같고..상황도 사실 다 다르잖아요..제 생각엔 그냥 남편 몰래 부동산 공부 조금이라도 아시든지, 딴 주머니 악착같이 마련하시든지 해야될 듯 해요! 진짜 그냥 어떡해...하면서 하루하루 그냥 대충 사시면 답 없어요...누군가는 악착같이 내 집 사고만다! 라는 마인드로 살아야해요..저도 월세살때는 사실 월세 꼬박꼬박 주고 집도 작지만 신축건물이고 집주인 만날일도 없으니..뭐 인생 이래사나 저래사나..했는데 아니죠...나이 찰 수록 내 집이 없다는 거 진짜 서러워요..전 대출없이 현금으로 몽땅 전세 들어갔는데 그 때서야 집없는 서러움을 알았다니까요...진짜..개x같은 집주인...하지만 젤 문제는 저 자신..진짜 스스로 멍청해서...그 돈으로 대출껴서 집 샀어야 했는데..그래서 바로 집샀어요...그러니 님도 힘내세요!!!! 할 수 있어요!!!! 전 진짜 네이버부동산에 알람 맞춰놓고...내가 못사는 금액이라도 다 찾아봤어요! 제 나이도 했는데 님은 10년이나 남았잖아요! 꼭 좋은 집 사시길 바라요~ 아! 님 추가로 남겨요 청약 지금이라도 안들었으면 드세요! 청약도 좋은 기회입니다. 남편이 평생 대출 갚아야 한다고 하면! 그 집 살다가 팔고 갈수도 있다! 그 대출은 집 사는 사람이 내는 거다! 내 집에서 편히 맘편히 살다 아파트 매매해서 대출갚고 나가는 거다 라고!!! 남들 다 그렇게 집 평수 올려가서 집 사는 거라고!!!

ㅇㅇ오래 전

남편은 전세대출은 아득하고 월34만원씩 나가는 걸 푼돈으로 생각하나봄ㅡㅡ;; 여기있는 댓글 보여줘야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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