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이 묶인채로 시술받고 병실까지 4~5시간을

joo1969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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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쓰는거라 양해부탁드립니다. 저는 경기도에사는 50대 직장인입니다. 다니는 직장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뇌동맥류 진단이 나와 평소에 다니는 대학병원에서 진료를받고 지난 수욜에 입원, 목욜은 정밀검진, 금욜에 시술을 받았읍니다. 두개수술이 아니고 시술이어서 다행이다 생각하였으며 일정이 빨리잡혀 순리대로 치료하면 되겠다하여 마음편안하게 먹고있었읍니다. 목욜 정밀검진을 받고 입원실로 올라간후 6시간을 곰짝없이 누워있어야만했지요, 물론 금욜시술후에도 똑같은 과정이 반복될꺼라고 생각하였구요. 오전11시30분에 시술실에 들어가서 마취가 깨고 정신을차려보니 회복실이었어요. 고개를 돌려보니 오후3시30분이었구요. 그리고 4시경 입원실로 올라갔는데 원래있던 병실이 아니고 집중치료실이라며 그곳으로 배정이되었어요. 전날 검진은 30분걸렸는데 시술시간은 원래 1~2시간 걸린다고하더라고요, 생각보다 시간이오래 걸렸구나했읍니다. 회복실에서부터 손발이시리고 좀추웠었죠. 입원실로 올라오고 30분쯤지났을 무렵부터 왼팔이 계속저리고 따끔따끔하는거예요, 간호사한테 얘기했더니 조금이따가 봐주겠다며 나갔고 잠시후 담당선생님이 오셔서 시술잘되었다고 말씀해주시고 증상을 얘기했더니 주사때문에 그럴수있다고 하면서 가셨읍니다. 그런데 팔안쪽이 더따끔거리는거예요. 마침간호사가 왔길래 다시얘기했더니 어디보자고 환자복을 올렸는데 왼팔맨윗쪽에 고무줄이 묶여있는거예요. 간호사도 깜짝놀라서 미안하다며 고무줄풀고 살짝 마사지해주고 그렇게갔읍니다. 그때시간이 오후5시였어요. 제가 어이없는게 이상한건가요? 그래서 30분정도후 보호자에게 병동책임자를 불러오라고했지요. 수간호사로 보이는분이 10분후에 오셔서 죄송하다며 사과는 하였지만 저는 그냥 넘어갈수가 없더군요. 도대체 제가 몇시간을 그렇게 묶여있었고 누가 묶었는지 알고싶다고 했읍니다. 그렇게 두어시간후 수술실당직자와 함께와서 시술도중 혈관을찾느라 그런일이발생한거 같다며 죄송하다고 하더군여. 제가 너무 어이가없고 어떻게 그런상황에서 시술이 잘될수 있었는지 모르겠다고했읍니다. 시술후 몸도 상당히 힘든상황에 이런일까지,게다가 집중치료실이라는곳은 여자끼리 있는것두 아니였구 할아버지두분, 아주머니,저 이렇게 넷이 있었는데 자동문이라 공기도 탁하고 할아버지 두분의 신음소리에 잠을 한숨도 잘수없었읍니다. 정말이지 미치는줄 알았지요. 중간에는 어이없어서 헛웃음이나오더군여. 다음날인 토욜 아침에 수술전 설명을 해줬던 선생님들이 두분오셔서 시술은 잘끝났고 퇴원하시면 된다며 죄송하다는 말씀은 하셨었는지 너무 몸도지치고 정신적으로도 혼미하여 기억도안나네요. 다른 의료사고에 비하면 경미하다면 경미한 사고일수 있지만 생각만해도 치가떨립니다. 다행히 토욜 오전중 퇴원하여 집에서 안정을찾고있읍니다. 다시는 이러한일이 없었으면 바라고 의사분들도 사과할일이 생기면 확실한 사과를 하셨으면 좋겠읍니다. 은근슬쩍 넘어가려고 하는 태도, 다음에 똑같은 실수안생길까요? 마지막으로 읽어주신분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