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혼 ㅈㅇㅅ 님과 같은 엄마 밑에서 자란 사람인데

ㅇㅇ2022.06.28
조회6,599
나는 그 분 보면서 학을 떼고 애 불쌍하다면서 뭐하는 짓이냐 그러고
같이 보던 엄마는 그 분 편 들면서 얼마나 불쌍하냐며 동정하는 모습에

아직도 그대로구나.
하면서 티비 속 저 아이가 꼭 나 같아서 눈물이 쏟아지는 걸
꾹 참고 방으로 들어왔음.

화법이 너무 똑같아서, 은연 중에 나오는 행동이 똑같아서
너무 소름이 돋았음.

우리 집도 이혼할 뻔 한 가정이었고
부부싸움에서 항상 친가 얘기, 조곤조곤한 아빠, 악을 쓰다 지치면 울어버리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 자랐음.

시도 때도 없이 나한테 친가에 대한 욕을 함.
내 자아가 자라기 전에는 정말 친가=나쁜 존재들 이라는 인식이 박혀서 그게 진짜인 줄 알았음.

여튼 가스라이팅 하는 부모는 부모 취급 해 줄 게 못 됨.

댓글 4

오래 전

울엄마는 애비랑 이혼한지 20년이 넘었는데 우리가 이렇게 사는건 애비탓 너네 집안때문에 자기 인생 망했다 늘 원망하고 돈 쪼들리면 니 애비한테 돈 좀 달라해라 이럼

O오래 전

나도 비슷... 보면서 질렸음.

ㅇㅇ오래 전

나중에는 질렸음. 안보는데도 쇼츠에 너무 많이 나와서

ㅇㅇ오래 전

우리집도 그런집임. 결혼 전엔 그냥 모른척 하고 살지 그게 뭐라고 맨날 아빠한테 화내나 엄마가 이해 안됐음. 결혼 하고 보니 그때 모른척하고 있던 아빠가 제일 나빴음. 엄마가 그렇게 고통스러워 하고 힘들어하면 본인이 차단해줄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 조곤조곤한 말로 엄마한테 어머니 사시면 얼마나 더 사시겠냐, 조금만 참고 버텨라 라고 하셨던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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