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남녀

쓰니2022.06.28
조회24,776

너무나 짧은 연애기간
저에게 환승왔다가
전여자친구에거 환승했었어요
그때 정신차렸어야했는데 사람 못고치는건데
그래도 이번엔 바꼈겠지 싶었고

결혼한지 1년도 안되서
전 와이프와 바람이났네요

반복되는 환승질에 저도 집착이 생겨버린걸 알고
고치려 상담도 받으러다녔는데
이젠 그걸로 제탓까지하네요

진작버려버리고 싶은데 아이가 뱃속에 있어서
쉽지가 않았어요
아이와저를 책임지고 살고싶다고 했던 말을 철썩같이 믿었는데...

직업도 돈도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한번씩 무언가 하려노력하는 모습이보이고
아이아빠로 있어주는것만으로도 좋아서 한번
헤어지면서 신랑의 존재만으로 너무나 든든했기에 경제적으로 힘들더라도 만삭전까진 여윳돈과 생활비를 마련해야겠다 싶어 열시미 티내지않고 살아가고 있었어요

그렇게 지내던 5월 어린이날을 앞두고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해있던 신랑과 새벽에 사랑한다 애정을 속삭이고 잠이들었는데 다음날 연락이 도통되지않는 신랑때문에 너무나 이상한 기분과 찜찜함을 갖고 일과를 보내던중 결국 알게되었죠
이젠 전와이프 즉 상간녀의 sns올라온 신랑과 함께하고있는 글을 보게되었어요 참고로 상간녀에겐 신랑과의 아이들이 아닌 전신랑과의 사이에 태어난 아이둘이 있었죠(상간녀는 신랑과재혼)
어린이날이라고 신랑과아이들과 함께 보내고있더군요

끌어오르는 분노와배신감에 전화를 했더니 받지않았고 결국 상간녀에게 전화를 했더니 누구냐는 문자에 와이프니까 신랑을 바꿔달라 했습니다
신랑은 전화를 받았고 오히려 너무나 당당했죠
그렇게 2틀을 잠수타고 저는 갖은 호소와 매달림으로 연락을 남겼고 그는 저녁에서야 왔습니다
그리곤 협상을 하더군요
이성으로 보는게 아니라 아이들때문에 만난거다 그냥 친한오빠동생 정으로 보는거다 이해해달라

그때 쳐냈어야했는데 이게 가스라이팅인걸까요?
그말들에 그대로 이해를하겠다했어요
단 잠수타는거 외박하는거 몰래연락하는거 하지말아달라 그렇게 떳떳할수있다면 숨기지말아달라고...

근데 그다음날 정리하고 오겠다고 이제 와이프도있고 곧 아이도태어난다고 다 확실하게 하고오겠다고 나갔고 결국 시간도 약속도 다 지키지않았죠
제가 화를 내니 본인이 더 화를 내버리고

그러다 결국 크게 싸우고 신랑은 진짜 정리하겠다 울면서까지 얘기를 하고는 또 반복...

그러다 임신중이였다보니 스트레스 수면장애등등 때문인지 수축이 계속왔고 결국 병원에 입원하게되었습니다 물론 그날도 새벽부터 나가서 약속따위 지키지않고 있었구요
입원해야하는데 보호자가 필요하다는 연락에서야 뒤늦게 오더군요
그렇게 이틀째인가 병원에있는데 아침에 느닷없이
진짜로 정리했다고 말하더군요
저와아이가 힘들어하는거 보니까 도저히 이건아니다 싶었다고...너무 고마웠습니다
당연한건데 그게 너무 고맙고 미안했어요
정리하기까지 힘들었겠다 싶었거든요

근데 몇일안가서 결국 일이 연달아생겨버렸어여
예전부터 다녀오겠다던 1박2일 행사에 출발하는순간부터 상간녀와 함께더라구요
전화목소리말투 등등 이미 티가 다났는데 오히려 본인이 소리를 지르고...그렇게 연락두절
결국 배가뭉치기시작해서 참고참으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같이안간다고는 했어서 허락했던 1박2일행사지만 이미 갔고 잠수타버리니 방도가없었으니까요..다음날 출발한다던 신랑은 또 거짓말에 거짓말로 온다고해놓고는 잠수를 탔고 결국 새벽에 119를 불러 병원을 다녀오게되었죠

다음날 밤이되서 와서는 미안하다는 말 뱉고는 술을마시더군요

그렇게 그냥 지나보내고있는데 이틀후쯤 갑자기 일하는도중 신랑에게서 전화가왔습니다
울먹이면서 너무미안하다고 정말미안하다고 미안하다는말만 되풀이하다 피가너무많이 난다고 그러더니 전화를 끈어버리더라구요
너무놀란나머지 실종신고를 했고 신랑을 찾았다고해서 경찰과 이동하자 외진동네에서 자해소동을 벌이고있었어요 온몸이 피칠갑이 되어있고 이미 눈은 딴사람이 되어있더라구요
너무 무서웠지만 다가가서 집에가자고 이게모냐고 호소했어요
쉽게 마무리되지않았고 저를 잠시 안보이게 이동시키더니 제압후 응급실로 이송하더군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생기진않는다고 처치하고 설명을 듣는도중 신랑핸드폰을 건내받았고
저외의 가족연락처를 찾아서 신랑폰에서 어머님의 연락처를 찾아 적었죠
그러고 신랑폰을 살피는데 그제서야 알게되었어요
신랑이 이 소동을 벌인이유를...
상간녀가 남자들과 놀아나는걸 알게되고 그거에 분노했던거더군요
전 중간에서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하고 힘들어서 그런줄알았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정말 비참했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어요 내아이의아빠고 내신랑인데
다쳐서 누워있는모습보니 그게 너무나 마음아프고 그래도 이만하길 다행이다싶은데...

폭탄으로 나온 대학병원응급실 비용에 모든돈을 끌어모으고 그렇게 집에오니 신랑이 안아주며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눈물이 정말 너무 났습니다
다 알고있지만 그냥 신랑이 안아주자마자 너무나 안도되었거든요

그리고 그 당일아침 상간녀에게서 전날부터 통화좀하고싶다는 연락이와있어서 출근길에 통화했습니다.
솔직히 통화하기 직전까지도 저렇게 신랑이 힘들어하는데 정리하고 보내줘야되지않을까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통화이후 절대 못보내겠다싶었어요
본인때문에 그소동을 벌인걸 뻔히 알고있었던 사람이 단한번도 이사람의 상태나 안부를 묻지도않고
본인과 저에게 신랑이 한거짓말들 이중성을 확인하기 급급하더군요
하물며 자기를 갖고논거면 나락으로 보내버리겠다는 말까지...이건아니다싶었어요 이건 애정이 아니라 증오와오기구나 싶었거든요..
그렇게 매일 드레싱하고 그렇게 하루하루 보내며 지내고있었고 신랑의 주사가 한번씩 나와서 칼을 들었지만 그래도 또 넘기고넘기고 하루하루 보내고 있었어요

그러다 애기상태가 안좋은지 다시한번 병원에 입원을하게되었고 신랑은 그날조차 내일 오겠다고 자기도 너무 답답하고 힘들다고 화를 냈고 저는 다음날오라고 했죠
새벽녁 톡을 한참하며 신랑이 걱정하고 힘들어하는부분들에대해서 계획하고 달랬어요
그리고 다음날 오더군요
그리고 오자마자 내일 나갈핑계를 대고 있더라구요
아이가어떤지 제가어떤지조차 묻지않구요

한번더 속는다생각하고 다녀오라했고 거짓말에 거짓말을 하던신랑의 노력을 아는지 모르는지
상간녀는 sns에 다시한번 신랑을 태그까지해서 올렸더라구요
정말 무너졌습니다
나는 뱃속의아이와 이렇게 아파서 쩔쩔매고있는데 ...어떻게 사람이 저럴수가있는지

그날이후1주일이 넘은 지금까지도 오겠다고 저와아이를 택하겠다고 그렇게 톡과전화통화로 거짓말을 반복하고 농락하며 상태가 너무좋지않아 오늘 병원은 꼭 같이가줘야댄다는 제 애원조차 씹고있네요...
몇일전 알게되었어요
도대체 왜그러는지

차 때문이더군요
지금타는 차가 상간녀가 사줬던 차라 새로 차를 바꿔주지않아서 자꾸 자기가 마음을 못잡는거라고
아이와 저만보고살게 차를 바꿔줬으면 안그랬을꺼라고...

이제 제가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어요
8개월째라 아이도 걱정이구...

이 분노와 비참함과 서러움을 어찌해야할지..








댓글 25

쓰니오래 전

Best둘다 심각하게 이상하다

호랑마르코오래 전

Best내가 뭘 본거지...

소오름오래 전

Best능력도 돈도 없던인간 믿고 임신을 한거임? 미쳤네. 대체 아이는 뭔 죄냐. 저 남잔 댁이 선택했으니 그렇다 쳐도 아이는?

OO오래 전

님 혹시 착각이 취미세요?님인생은 그렇게 산다고 합시다.아이는 무슨죄인가요.태어났더니 애비는 제비고 엄마는 제비한 돈도 마음도 뺏겨놓고 정신 못차리고 그게 사랑이라는 바보라며 어떨꺼같아요??그냥 님이 버려요.한번쓰레기는 영원히 쓰레기에요.__를 깨끗히 빤다고 행주로 쓸수있나요?그여자한테 가지라고 주세요.시간버리지말고

ㅇㅎㅎ오래 전

이거 드라마...??

ㅇㅇ오래 전

소설쓰나? 재미도 없어

ㅇㅇ오래 전

뭐라는거지???? 믿을 수 없는 놈을 뭘 자꾸 믿어? 그여자가 오기든 뭐든... 님이 보내고 말고 할 상황이 아니에요? 남편으로써 아이 아빠로써 아무것도 안하고 전 와이프한테 미쳐있는 놈을 왜 붙잡고 지옥으로 가고 있어요? 제가 보기에 둘이 똑같아요. 남자는 전 와이프에 미치고, 님은 그 남자에 미치고.. 애를 생각하는 인간이 하나도 없어. 부모라는 것들이... 님은... 님이 꼰 팔자니 그렇다치고... 애는 어쩔거야? 미친 두 인간한테서 태어나서 사람 구실이나 하면서 살겠어요?

ㅇㅇ오래 전

그럼 쓰니는 아파트를 하나 사주세요. 세상에 이런 멍청한 여자가 있다는게 놀라울 따름...

ㅇㅇ오래 전

뭔말인지

에고오래 전

진심으로.... 지능검사해보세요ㅠㅠ

00오래 전

이게 실화라면 바로 헤어지세요.

vivid오래 전

지무덤을 지가팠네

ㅇㅇ오래 전

혹시 쓰니 저능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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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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