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 처음본 애가 우산 씌워줬다

ㅇㅇ2022.06.28
조회1,343

분명 집 나올때는 비 전혀 안오고 햇빛 쨍쨍할 정도였는데 버스 내리자마자 갑자기 겁나 쏟아지는거임

지금 장마라 우산 가지고 다니는 게 맞긴 한데..
가족들도 안가져가도 될것같다길래 안들고갔단말야

버스 내리고 등굣길 다 비슷해서
아는 얼굴 있으면 끼어들어서 같이 쓰고가려 했는데

오늘따라 걍 모르는 남자들밖에 없는거임 횡단보도에 ㅠㅠ

그래서 비 ㅈㄴ 맞으면서 처량하게 학교가는데
어떤 천사같은 여자애가 와가지고

어느 학교냐고 물어보고

자기는 바로 옆학교니까 근처까지 씌워주겠다고 하면서 온거야
덕분에 그나마 좀 덜젖음

앞으로 나도 착하게 살아야겠다고 느꼈음..... ㅠㅠ

댓글 2

ㅇㅇ오래 전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ㅇㅇ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