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찬 남자 꼬시는법

쓰니2022.06.29
조회172

하..하.. 요즘 진짜 너무 귀엽고 계속 생각나는 애가 있는데ㅠㅠ 진짜 개망햇어 걔랑 작년에 같은 반이었거든..? 근데 걔가 나랑 같은 동아리 들고 청소조 같은거 나랑 같은 조 신청하고 그러면서 나랑 가까워 지려 했단 말이야 진짜 우리반 애들 다 걔가 나 좋아하는거 알 정도였어 걔가 키도 우리반에서 제일 크고 진짜 샘들마다 감탄할 정도로 ㅈㄴ잘생겼었거든? 그런데 너무 수줍고 조용한 스타일이라 대화하는데 재미가 없는거야 그래서 내가 일부러 떼어내려고 틱틱거리고 호감 표시 절대 안받아줬단 말이야 내가 춘식이 좋아한다니까 걔가 다음날 인형 줬었는데 냅다 나 춘식이 인형 싫어해. 이랬었.. 어.. 하..ㅋㅋ 그러다가 걔도 학기말 쯤 포기하고 서로 단절된 인생을 살아갔었는데 몇달전에 교무실 앞에서 일 있어서 기다리다가 만났는데 내가 하는 게임을 하고 있어서 그거 너도 해? 하고 연락하게 됐음

근데 이야기 하다보니까 얘가 진짜 너무
귀여운거야 게임은 개잘해서 다이아인데 (난 4년 했는데 골딱이야) 상냥하고 내가 뭔 말만 하면 잘받아주고 개착하고 목소리가 개좋아 내가 개못해서 져서 미안하다하면 나도 미안해 이러는데 귀엽지 않아? 그래서 매일 걔 생각만 나고 이렇게 좋아해본적이 있나 싶을정도로 좋은데 이젠 수줍고 말 없는것도 좋고 귀여워ㅠㅠ 진짜 나 어떡하지 중증인가바..힝ㅠㅠ

결론은 조용하고 수줍한 남자 꼬시는법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