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좋은 시부모님도 계시나요?

ㅇㅇ2022.06.29
조회15,225
추가글

많은 분들께서 좋은 말씀, 조언 해주셨어요.

좋은 말씀 해 주신 분들, 좋은 이야기 공유 해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조언 해 주신 분들 덕에 위안을 얻고,
좋은 이야기 공유 해 주신 분들 덕에
제 편견도 조금 깨지지 않았나 싶네요.

다들 편안 한 시간 되시길..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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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한지 1년 된 새댁이에요.

1년동안 시모가 헛소리와 막말을 하도 해서
연을 끊고 살고 있는데 판글 보면 남들도 다르진 않더라고요.

진심 궁금해서 그러는데 좋으신 시부모님도 계실까요?
그럼 막 친정 엄마처럼 맘도 가고 그런가요?

경험이 없어서 진심 궁금해서 그래요 ;;

댓글 39

ㅇㅇ오래 전

Best있지요. 근데 그런 시어머니 가진 사람들은 굳이 여기에 글 쓸 일이 없지요.

ㅇㅇ오래 전

Best있긴 있죠. 제 친구는 명절 전날 시가에서 음식 만들고 저녁때 시동생 내외랑 술마시고 놀다가 자기집에 가서 잤는데 명절 당일 늦잠자서 차례 못지냈대요. 낮 12시에일어나서 부랴부냐 시가갔는데 시모가 "어제 음식만들어서 정성 보탰으니 괜찮다. 나는 차례에 오는거보다 형제끼리 사이좋게 지내는게 더 좋구나. 얼른 해장하고 친정가렴" 하시더래요. 넘나 부러운~~~

ㅇㅇ오래 전

제 친구중에 있는데... 시부모 자리 괜찮아도 요즘 평균 수명 길어져서 시할머니 시할아버지가 서운하게 하는 케이스도 있던............

ㅁㅁ오래 전

저희 시부모님이요.. 진짜 일체 간섭없고 그저 너희만 잘살라 하세요.. 저희 어머님은 명절이나 만나면 항상 따뜻하게 혼자 계신 저희 엄마 안부부터 꼭 물으셔요~~~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진짜 정감가요.. 그런 시어머님이 요즘 간절제술 하시고 너무너무 힘드시네요.. 사는곳 지방인데 한달에2~3번 저희신랑이랑 서울에 있는 병원 모시고 꼭 가요.. 그럴때 마다 너무 미안해 하시는데 그저 건강해지시기만을 바래요~~

오래 전

시가던 친정이던 며느리.사위에게 잘해주는거??? 그건 다 내자식 위해 그러시는거같음.양가 부모님 맘속 1순위는 며느리 사위가 아닌 내 아들.딸

ㅇㅇ오래 전

아무리 좋아도 남편의 부모지 거기다가 울엄마아빠를 왜 갖다 붙여요? 부모님 서운하게

놀랍다오래 전

있어요 제 주변지인은 남편만 생각하면 이혼하고싶은데 시댁식구가 너무 좋아서 이혼하기싫다네요 제가봐도 시댁식구잘만났더라구요

ㅇㅇ오래 전

우리시부모님도 좋음. 가끔 쓸데없는 이야기 하긴 하시는데 전체적으로 좋음. 사람이 다 좋을순 없으니까 실수도 하고. 아예 실수 안하는 사람이 있을까?

오래 전

친정엄마같진 않죠ㅋㅋㅋ 근데 시부모님 넘 좋아요 갈때마다 안아주시고 손님대접해주세요. 설거지해본적 없고 그래도 도와드리려고 부엌 갈때마다 쫓겨나요. 남편도 넘 잘해주고요. 진짜 사랑합니다♡

ㅡㅡ오래 전

있어요 남 잘사는 얘기보다 힘든얘기가 더 관심가잖아요? 판 특성이 그래서 보기가 힘들뿐 많죠 ㅎㅎ

ㅇㅇ오래 전

있어요. 친정부모님에 준할 만큼 좋아요. 또 하나의 큰 산이요, 그늘이라고 생각하며 삽니다.

ㅋㅋ오래 전

저희시엄니 좋아요~ 결혼 5년차이지만 신혼때같은 시부모님이세요. 변하지않고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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