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무소보조..여행사..대학졸업?

히릭2008.12.30
조회864

안녕하세요..

전문대 휴학했고 낼모레면 이제 23살 되는 여자 입니다.

휴학하고 1년 개인호텔서 직장생활하다가 백조된지 4개월째...

집에선 왜이리 못잡아먹어 안달일까요..ㅠㅠ

저도 잘살고 싶은맘 굴뚝같은데 위로는 커녕 휴...가시방석이 따로 없어요

평생을 쉬지않고 살아온 부모님에게는 4개월째 백조생활이 한심하기만 한가 봅니다.에혀 ㅋㅋ

솔직히 전 아직까지도 제가 뭘하고 싶은지 맞는직업이 뭔지 모르겠어요

귀도 팔랑귀여서 이것저것 멋지다싶은 직업 들어보면 다 관심이 쏠리고 ㅡㅡ;;

집에서 놀때 나름 여행사 관련 자격증(아바쿠스)도 따놓은 상태구요..

배부른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보험 셈 치고 따놓은거....

일단 내년 2학기에 학교 복학 예정이고..

남은 7개월 정도는 아르바이트를 해서 등록금을 마련 하려고 합니다..

근데

아빠가 지방 공무원이시거든요

놀고있는 제가 한심한지..

동사무소에 자리가 하나 났다며 관심 있으면 해보라고 하시더군요

물론 보조 업무겠져..

아빠 말로는 짧게는 4년 길게는 6년 정도를 80도 안되는 월급 받으며 생활해야 한다고 하시네요

시험은 치뤄야 하는데 일단 경력이 있는 사람을 우선순위로 뽑는다고 그러시구..뭐또

내가 잘만 하면 입김을 불어서라도 밀어 주신다고 ...하시는데 ㅡㅡ............

 

제가 고민을 하는 이유는

앞서 말씀 드렸다시피

제가 하고싶은 일이 아직 뭔지도 모르겠고

호텔관련과를 졸업하면 학교서 취업해주는데 가서 열씨미 돈이나 벌어야지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저게 더 안정적인것도 같고...

여행사로 취업할까도 생각하고 있고........

여행사일이라는게 힘든만큼 연봉은또 엄청 짜니...

 

여러분들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학교를 졸업 하시겠어요...아님

지금 당장 여행사나 아빠 말씀대로 동사무서에서 일을 할까요...........

전 정말 심각해요 ㅠㅠ

요즘같이 제자신이 한심해 보일때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