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년 전부터인가.. 제가 중학교에 입학할 즈음부터 방에 있는 침대나 옷장에 집착하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면, 목욕하고 발 닦고나서만 침대에 올라가기, 침대에 외출복 입고 올라가지 않기 이런 것들 말입니다. 아빠가 얘기 좀 하려고 침대에 앉았을 때 외출복으로 왜 앉냐며 팔을 잡고 일어나라고 짜증을 내기도 했어요. 하루는 엄마가 집안일 하다가 많이 피곤해서 제 방에서 잠깐 자려는데 하교하는 시간과 맞물렸는지 오자마자 화내면서 바로 깨우고 침대에서 내려오라고 화낸 적도 있고요. 엄마 발이 먼지 때문에 까맣길래 너무 찝찝하다는 생각부터 들어서 짜증을 냈거든요.. 어릴 땐 이러지 않았다는데, 진짜 제가 이상하게 크고 있는 걸까요..
옷장에는 빨래를 마친 옷만 넣고 싶어요. 한 번이라도 입고 외출한 옷을 엄마가 넣어놓으면 저는 발광이란 발광은 다 합니다. 입었던 옷은 옷장 서랍에 넣으라며 짜증스런 말로 화를 내면 저는 물론이고 엄마도 엄청 스트레스 받곤 합니다. 게다가 옷장 열면 상의는 상의대로, 하의는 하의대로, 원피스는 원피스대로 등등 옷 종류대로 다 자리가 있어요. 그래서 빨래를 마쳐도 옷을 엄마 맘대로 못 넣게 합니다. 속옷 접는 법도 엄마랑 달라서 제건 제가 갤 거라고 하는데, 이미 절 배려해주려고 엄마가 예쁘게 접어둔 것도 다시 펼쳐서 제 방식만 고집해요.. 엄마가 저보고 깔끔 떨지 말라고 얘기하실 때마다 서로의 방식 때문에 자주 싸움이나요.
엄마랑 생활 방식으로 싸움이 나면, 결국 엄마가 말꼬리를 물고 늘어지셔서 '다투는 도중의 제 버릇없는 말투'가 싸움의 원인인 것처럼 결론이 납니다. 사소한 일상생활로 부딪힐 때마다 본가에서 독립하고 싶다는 생각이 세게 드는데 제가 이상다는게 맞는 거겠죠?
저의 가구 집착이 너무 심한 걸까요
옷장에는 빨래를 마친 옷만 넣고 싶어요. 한 번이라도 입고 외출한 옷을 엄마가 넣어놓으면 저는 발광이란 발광은 다 합니다. 입었던 옷은 옷장 서랍에 넣으라며 짜증스런 말로 화를 내면 저는 물론이고 엄마도 엄청 스트레스 받곤 합니다. 게다가 옷장 열면 상의는 상의대로, 하의는 하의대로, 원피스는 원피스대로 등등 옷 종류대로 다 자리가 있어요. 그래서 빨래를 마쳐도 옷을 엄마 맘대로 못 넣게 합니다. 속옷 접는 법도 엄마랑 달라서 제건 제가 갤 거라고 하는데, 이미 절 배려해주려고 엄마가 예쁘게 접어둔 것도 다시 펼쳐서 제 방식만 고집해요.. 엄마가 저보고 깔끔 떨지 말라고 얘기하실 때마다 서로의 방식 때문에 자주 싸움이나요.
엄마랑 생활 방식으로 싸움이 나면, 결국 엄마가 말꼬리를 물고 늘어지셔서 '다투는 도중의 제 버릇없는 말투'가 싸움의 원인인 것처럼 결론이 납니다. 사소한 일상생활로 부딪힐 때마다 본가에서 독립하고 싶다는 생각이 세게 드는데 제가 이상다는게 맞는 거겠죠?